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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북알프스서 눈 씻고 료칸서 몸 씻고
수능시험 끝나 몸 근질근질한 아이 데려갈 데 어디 없을까. 1년간 쌓인 엄마.아빠 스트레스도 함께 풀 수 있으면 좋겠는데. 옳거니, 얘 일본 갈래? 너는 스키 타면서 몸을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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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최초 국제중학교 첫 선발시험 경쟁률 '25대 1'
25대1. 일요일인 20일 첫 신입생 선발 시험을 치른 청심국제중학교(http://www.cssc.hs.kr)의 실제 경쟁률이다. 정철화 교감선생님25대1. 일요일인 20일 첫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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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가장 가장자리로 내몰린다
1년 전 기러기족(族) 생활을 청산한 회사원 박모(45.서울 동부이촌동)씨. 식구들이 귀국하면서 '외로운 생활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정반대였다. 혼자 밥 먹기 싫어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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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미운 오리' 가장 가장자리로 내몰린다
1년 전 기러기족(族) 생활을 청산한 회사원 박모(45.서울 동부이촌동)씨. 식구들이 귀국하면서 '외로운 생활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정반대였다. 혼자 밥 먹기 싫어 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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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절대 읽지마라, 논술과 관계 없다"
"논술 공부하는 수험생들,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절대로 읽지 마세요. 삼국지를 읽는 것도 논술 잘하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최근 '논술, 가르쳐줄 때 배워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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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책 읽는 습관 들이려면 이렇게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느 부모나 아는 진리다. 하지만 정작 독서 습관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영어.수학처럼 학원에 보낸다고 해결될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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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잃지 마세요! 치킨집을 배달해 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던 세 가정에 '희망의 선물'이 배달됐다. ▶ SBS 프로그램 4년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엄마의 잉어빵 포장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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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놀기가 공부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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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열여덟 혜원이의 봄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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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8년] 97년 제1회 NIE 대축제 대상 받은 오상호군
▶ 신문을 읽지 않으면 하루가 가지 않는다는 서울 대치중학교 3학년 오상호군. 1997년 10월 중앙일보가 처음 주최한 전국 NIE 대축제 가족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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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한국 '기러기 아빠' 가정 특집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일보 사진DB. 박종근 기자 가족을 위한 희생일까, 가족을 해체의 위험에 처하게 하는 도박일까. 자녀의 조기 해외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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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조셉 킴, 신약 개발해 에이즈 치료에 새 장 열어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0일(한국시간) 바이오벤처인 VGX사 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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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조셉 킴, 신약 개발해 에이즈 치료에 새 장 열어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0일(한국시간) 바이오벤처인 VGX사 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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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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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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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군대서 허송세월은 옛말… 박사 되세요”
“아빠는 네가 온실 속의 화초가 되길 바라지 않는다.” 손영철(47·사진)씨는 입대 직후부터 푸른 군복을 벗기까지 모두 스물네 통의 편지를 아들에게 보낸다. 저자 자신이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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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 그림 = 박병춘 아내가 나간다. 어둠보다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마당의 병든 무화과나무를 지나, 녹슨 대문을 열고, 아내가 나간다. 아내는 모지락스럽게 대문을 철커덕 닫아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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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저소득 아동들에 무료 온라인 교육
▶ 서울 강남구 수서동 명화종합사회복지관 컴퓨터실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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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Movie TV] 500대 1 뚫은 '대학생 뽀미언니'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뽀뽀뽀' 주제가) 20대에서 30대 초반이라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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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자격증!
우리은행 김진회 대리는 주말마다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 공부에 매달린다. 학원 주말반에 나가거나 출석이 어려우면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듣는 식이다. 2년 전 금융기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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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놀고 싶은 걸 어떡해”
‘한 골만 더 넣으면 집에 가야지.’4학년인 비차는 구구단을 까먹었다고 선생님께 야단 맞고, 친구들 숙제나 베낀다고 학교 신문에 조롱거리가 된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하겠다던 결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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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청년실업률
이보게, 자네 아들도 대학 2학년이지? 내 얘기 좀 들어보게. 오늘 아침 출근 전 대학 2학년 딸애에게 신문 기사를 하나 내밀었지. "대학 신입생 중 절반이 강의시간 외에는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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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2. "공부해라 야단치는 사람도 없어요"
▶ 서울 길음동 달동네에서 만난 두 아이. 학교를 그만둔 지 벌써 4년째. 그렇다고 기술을 배우거나 일을 나가는 것도 아니다. 하루하루를 그냥 보낸다. 이들은 집보다 PC방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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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2. 가난한 집 아이는 피자집서 아르바이트
국가인권위원회는 빈곤층 성인.청소년 25명을 상대로 한명당 10시간 이상 심층면접을 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태도와 가정.학교.사회.친구 등이 지금의 빈곤 상태에 이르게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