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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교가 걱정"
지난달 31일 실시된 일본 개각에서 관방장관으로 임명된 아베 신조 전 자민당 간사장 대리(左)가 1일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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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의 네오콘' 전진 배치
고이즈미 준이치로(앞줄 가운데) 일본 총리가 31일 새 내각 각료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소 다로(앞줄 왼쪽에서 첫째) 총무상은 외상에, 아베 신조(넷째줄 오른쪽에서 둘째)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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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상에 창씨개명 망언 아소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31일 전면 개각을 단행하고 아소 다로(生太郞) 총무상을 외상으로 임명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간사장 대리는 관방장관에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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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의원 정치자금 모금액 1위
일본의 차기 총리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지난해 정치자금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정치자금 내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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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 새 대표에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새 대표에 43세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5선.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그는 17일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96표를 얻어 간 나오토(菅直人.58)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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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중진 몰락하고 보수파 새 피 수혈
11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의 극우파 중진들이 대거 몰락했다.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촉구하고 역사교과서 왜곡을 전면에서 지원한 인사들이 영향력을 상실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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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후계자 직접 키운다
9.11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자민당의 후계 구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기세다. 고이즈미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임기(내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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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아베 신조 유력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아베 신조 집권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6~19일 유권자 1704명을 조사한 결과 아베의 지지율이 3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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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참배 문제 놓고 일본 차기 총리 신경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문제가 일본 집권 자민당 내 차기 총리 후보들의 사전 경쟁으로 불붙었다. '고이즈미 반대 노선'의 차기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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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본의 '탈아입미' 외교
▶김현기 특파원 일본의 정치인과 각료들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있는 연휴기간을 이용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다. 국회 일정이나 각종 현안에서 벗어나 외교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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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中. 사회 곳곳에 스며든 우익
▶ 매년 8월 일제 군복을 입은 우익세력들이 도쿄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모여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를 벌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중국.한국 애국무죄(愛國無罪)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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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감도 극우파 정치인
요미우리(讀賣)신문 24일자엔 의미심장한 여론조사 결과가 실렸다. '총리로 어울리는 정치인'을 묻는 질문에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간사장대리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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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上. 더이상 망언 사죄는 없다
▶ 말레이시아에도 반일 플래카드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말레이시아 내 100여 개 화교 단체는 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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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아베 신조는 극우 아닌 보수본류”
월간조선 전 대표 조갑제씨가 그간 일본 교과서 왜곡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되 온 아베신조(安倍晋三) 자민당 간사장 대리를 인터뷰한 뒤 "(그를) 반한(反韓)이나 극우(極右)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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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고개 드는 '중국 위협론'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기수출금지 조치 해제 문제를 논의하다 보면 광범위하고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중국을 다시 전략적 경쟁자로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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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시마네현 뒤엔 '강경 우파' 있다
시마네 현의회는 왜 독도 사태를 일으켰을까. 시마네현은 여러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하나는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건너온 도래인들의 정착지다. 도래인은 규슈에도 크게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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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관계 악화일로
북.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유골 때문이다. 일본은 북한이 요코다 메구미의 것이라며 보낸 유골이 가짜라는 감정 결과를 북한에 전달했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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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경파' 야치 쇼타로 일본 새 외무사무차관에
일본 정부는 28일 외무사무차관에 대북 강경파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60) 관방부장관보를 임명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무차관은 직업외교관의 최고위직이다. 발령은 1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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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야스쿠니 참배는 당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지난 27일 각료 17명 가운데 11명과 자민당 3역을 모두 교체하는 당정 대수술을 단행했다.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관방장관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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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북핵 해결 없인 북·일 정상화 어려워"
“일본인도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그러나 각국의 역사관이 다른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우며 일정 범위내에서 차이를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 정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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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59주년 일본의 두 얼굴
매년 8월 15일이 되면 일본 열도에는 '태평양 전쟁 회고'물결이 몰아친다. 일제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패망한 날이기 때문이다. 물결은 크게 두 갈래, 우익세력들의 전쟁 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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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이후엔 내가…"
지난 11일 참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일본 자민당 내 각 파벌들은 15일부터 이틀간 총회를 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 중심의 거당체제 확립을 재확인했다. 차기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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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퇴진론 '솔솔'
1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일본 정치권이 심상치 않다. "1955년 자민당 창당 이래 최고로 어려운 선거"(아베 신조 자민당 간사장)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권 여당에 불리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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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걱정스런 의원외교
▶ 김현기 도쿄특파원 "일본 정치인들에게 '그리운 옛날'은 사라졌다는 말을 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 일본 정부 초청으로 도쿄에 온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이 12일 한국 특파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