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기 총리 아베 신조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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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아베 신조 집권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6~19일 유권자 1704명을 조사한 결과 아베의 지지율이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야당인 민주당의 간 나오토 전 대표(8%), 오자와 이치로 부대표(7%), 오카다 가쓰야 대표(6%) 등 '야당 3인방'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아베는 총리 후보 중 유일하게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주장하는 강경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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