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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끼리끼리 ‘친구 내각’→ 2차 정적 포용 ‘올 재팬 내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 부흥을 외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60% 중반이던 지지율이 요즘 70%를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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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끼리끼리 ‘친구 내각’→ 2차 정적 포용 ‘올 재팬 내각’
일본 부흥을 외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60% 중반이던 지지율이 요즘 70%를 넘나든다.일본의 역대 내각들의 지지율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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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포스트 북핵’ 전략을 세울 때다
북핵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의 국제외교 전략가라는 옌쉐퉁(閻學通·61) 칭화(淸華)대 교수에게 해법을 물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닷새 앞둔 지난달 20일 방한해 ‘동북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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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관보 “한국이 뭐라고 할 일 아니다”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 22일 행사장인 시마네 현민회관 밖에서 독도수호전국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경찰에 둘러싸인 채 태극기를 들고 항의시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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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선 극우 강공 독도 뒤통수 친 아베 ‘백조 전략’
일본 정부가 5일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영토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내각관방 내에 신설한 것은 전격적이다. 한·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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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책임 영원” 아베 “답 못해” … 너무 다른 역사관
1970년 12월 빌리 브란트 당시 서독 총리는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인 위령탑에서 무릎을 꿇고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들에게 속죄했다. 2001년 8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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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목대장 아베, 글로벌 리더 아베
서승욱도쿄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 국내는 그의 독무대다. 아베는 “일본을 되찾겠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했다. 요즘 TV에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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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공약 실행 나선 아베 ‘전문가 회의’로 우회 꼼수
새해를 맞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우익정책 드라이브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역사인식과 안전보장,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실행계획이 착착 수립되고 있다.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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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베, 나카소네 외교 배워야
손기섭부산외대 교수·외교학과 1982년 11월 30일 밤 일본 나카소네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세지마 류조 이토추 고문을 총리 관저로 불러 특명을 내렸다. 비밀특사로 가 한·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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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대… 다시 대한민국] 2013 중앙일보 어젠다 4
도래할 아시아 시대의 중심은 한국이다. 한국의 ‘허브’는 당연 인천국제공항이다. 2001년 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일류 공항으로 우뚝 섰다.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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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친 2012 … 중앙일보 영상데스크가 뽑은 그 현장
2012년 새해 첫날에 중앙일보가 제기한 키워드는 ‘격변 한반도-우리 하기 달렸다’였다. 기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2012년 새해를 세계는 불확실성과 불안 속에서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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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 아베, 당분간 ‘저공비행’할 듯”
아베 신조 총리(앞줄 왼쪽에서 셋째)가 26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첫 내각회의를 마친 뒤 각료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워싱턴이 안도하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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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 아베, 당분간 ‘저공비행’할 듯”
아베 신조 총리(앞줄 왼쪽에서 셋째)가 26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첫 내각회의를 마친 뒤 각료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워싱턴이 안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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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치고 빠지기
일본의 아베 내각 출범 이틀째인 27일 아베 신조 총리가 도쿄 중의원(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도쿄 AP=연합뉴스]26일 취임한 아베 신조(安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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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김정은 닮은 아베 총리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정은과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사상의 좌표에서는 극과 극이지만 지독히 닮은 데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완고한 내재적 논리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한다. 국제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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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압력에 … 일본은행 독립시대 15년 만에 종언
아베 신조 내각의 출범으로 일본은행(BOJ)이 중대 기로에 섰다. 일본은행 독립성의 기초가 돼 온‘1997년 체제’가 막을 내리는 듯하다.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원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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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그 앞에선 온건파 … 극우 이지마 깜짝 발탁
이번 인사에서 가장 ‘깜짝 쇼’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정권 시절 수석비서관이었던 이지마 이사오(飯島勳·67)의 등용이다. 아베 신조 총리가 이지마에게 부여한 직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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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방문 쇼’ 2명 아베 내각 합류
26일 출범한 ‘아베 내각’이 일본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모리 마사코 저출산·남녀공동참가담당상, 오타 아키히로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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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야스쿠니 방화, 한국 법정에 서다
권석천논설위원 “제 어머니에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대신 복수하기 위해 제 아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고법 403호 법정.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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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시진핑·아베, 과거 아닌 미래를 보라
역사는 사람이 만든다. 사람이 만드는 역사에서 리더의 역할은 결정적이다. 지금 동북아는 한국, 중국, 일본의 리더십이 동시에 교체되는 특수한 국면을 맞고 있다. 중국의 5세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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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화해 손짓 … 극우 발톱 숨기는 아베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한국·중국과의 외교에서 안전운전을 하고 있다. 26일 총리 취임을 앞둔 그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 대해서도 연거푸 유화 제스처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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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베의 군자표변을 기대하며
김현기도쿄 총국장 자민당 압승으로 끝난 일본의 총선 결과는 3년3개월 전 총선의 복사판이다. 승자와 패자가 바뀌었을 뿐이다. 일본 유권자들의 투표 행위를 보고 있노라면 가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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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성 대통령 박근혜 … 화려한 기록, 무거운 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여성 대통령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기록이다. 그동안 여성 대통령은 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같은 남미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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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논의 진전, 아베 효과…세계 증시 살아나나
미국 주가가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세계 증시에서 연말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