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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5g, 천국과 지옥 차이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결승전.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서로 자기 공을 쓰겠다고 다퉜다. 결국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 공을, 후반전에는 우루과이 공을 썼다. 이처럼 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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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농구, 숙적 일본에 극적 역전승
한국 휠체어농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토너먼트행 청신호를 켰다. 한국이 일본에 승리한 것은 공식 대회 1군 휠체어농구경기에서는 사상 처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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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농구 한국 대표팀, 영국에 첫 패
휠체어 농구 대표팀 김동현 선수. [사진 중앙포토]한국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6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이틀째 A조 조별리그에서 영국에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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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 충격 잦아들면 ‘대사면’ 광폭정치 펼 듯
지난 7월 25일 평양에서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사진 맨 왼쪽)이 고모부 장성택(김정은과 함께 정면을 바라 보는 인물)과 군대 퍼레이드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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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 충격 잦아들면 ‘대사면’ 광폭정치 펼 듯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장성택 처형(12일, 발표는 13일) 후 첫 공개활동에 나섰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자에 김정은이 군 설계사무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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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선두 이끄는 힘센 소 넷
“우리 팀에 소가 네 마리 있다.” 모비스와 함께 프로농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의 문경은(41) 감독은 팀이 잘나가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탄탄하고 힘 좋은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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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19세 키러니 제임스, 그레나다 사상 첫 금 外
그레나다 사상 첫 금메달을 딴 키러니 제임스.19세 키러니 제임스 그레나다 사상 첫 금 10대 소년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그레나다에 올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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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올림픽 경기에…
런던 올림픽에서 여풍이 거세다. 힘과 기술뿐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갖춘 여성들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예선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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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승균 19득점 힘입어 … KCC, 삼성 잡고 5연승 달려 外
추승균 19득점 힘입어 … KCC, 삼성 잡고 5연승 달려 KCC가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3-60으로 이기고 5연승을 달렸다. KC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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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가 자존심이 걸려 있어 비기기 위한 경기 안 하겠다”
허정무(사진) 감독은 2007년 12월 국가대표팀 감독에 올랐다. 대표팀을 지휘한 지 만 2년6개월이 됐다. 23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치러지는 나이지리아전은 허정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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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신 심장으로 승부, 그들은 루저 아닌 위너
앨런 아이버슨은 작은 키로도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큰 사진·1m83㎝). 네이트 로빈슨(작은 사진 맨 위)은 1m75㎝의 키로 덩크왕을 지냈다. 격투가 표도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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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터키 배구 문성민, 23점 맹활약 外
◆터키 배구 문성민, 23점 맹활약 문성민(24·할크방크)이 11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터키프로배구 1부리그 딜타스와의 경기에서 서브득점 3점과 블로킹 1개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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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혼혈선수 ‘컬러풀’ 농구코트
2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09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첫째 날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사진공동취재단] 요즘 한국 농구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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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페르난데스의 코리안 드림
김민수와 어머니 김윤숙씨. 2002년 늦가을. 키 2m, 몸무게 82㎏의 깡마르고 눈이 퀭한 아르헨티나 청년이 한국에 왔다. 그의 이름은 훌리안 페르난데스.탱고의 도시 부에노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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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포스트업 터닝슛까지 척척…하승진이 달라졌다
하승진(24· KCC·사진)의 전성시대가 드디어 시작됐다. 2m21㎝로 국내 최장신인 하승진은 25일 KT&G전에서 23득점·15리바운드를 뽑아냈다. 그의 상대가 외국인 선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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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하프 코리안을 수혈하라
하프 코리안 드래프트 논쟁을 불러온 토니 애킨스는 미국 대학농구를 휘저은 스타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팬들은 한 달여 동안 행복했다. 그런데 베이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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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내일 개막, 국가대표만 5명 … ‘무서운 샛별’ 뜬다
허재 KCC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9개 프로농구팀 감독들의 머릿속엔 세 개의 글자가 맴돌고 있다. 바로 ‘하승진’이다. 2m22cm의 괴물 센터 하승진(KCC)을 어떻게 막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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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코비” 중국이 들썩 … 미국 리딤팀이 홈팀 ?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홈팀을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리딤(Redeem·되찾다)팀’이라는 별명처럼 8년 만에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는 미국에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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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기수출신 금메달' 2호에 도전
2008 베이징올림픽의 한국 기수(旗手)이자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장성호(30ㆍ192cm 103kg)가 14일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체육관서 열리는 유도 남자 100kg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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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우생순Ⅱ’…이번엔 막내가 해냈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안정화(17번)가 러시아 안나 카리바(왼쪽), 나탈리 시필로바의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출발이 상쾌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 이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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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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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구 드림팀 ‘악몽의 B조’탈출할까
우승 후보 미국에 유럽의 강호 스페인, 그리스, 독일. 여기에 개최국 중국까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예선 B조는 그야말로 뜨거운 생존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B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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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명예 회복” 코비·제임스 뭉쳤다
이번엔 진짜 드림팀일까. 24일(한국시간) 미국 농구협회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농구 대표팀 12명을 발표했다. 1992년부터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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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게임 황제는 하나다 … 7월 서울, 킬러들 몰려온다
“2008년 7월 전 세계 e-스포츠 팬이 서울을 주목한다.” 7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e-스타즈서울2008’(중앙일보·서울시 공동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