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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영웅 베컴 28세의 고백 '데이비드 베컴:마이 사이드'
라울.지단.피구.호나우두 등 세계적 축구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보면 기분이 어떨까? 관중석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라운드 저편의 적(敵)으로서 말이다. 최상급 선수 데이비드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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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송종국 백년가약 맺었다
월드컵 스타 송종국(24.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선수가 15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컨벤션센터에서 신부 김정아(20)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장에서는 양가 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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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팜플릿조차 없는 A매치
한국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가 열린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대한축구협회 직원이 기자들에게 스페인어로 된 자료를 하나 나눠줬다. 우루과이 선수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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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戰 왜 '스리백'으로 바꿨나
한국 축구대표팀은 그동안 써 왔던 포백 수비 시스템을 스리백으로 바꿔 아르헨티나전에 나섰다. 취임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포백 수비진의 호흡과 조직력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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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각오해" 독기 품은 코엘류호, 11일 격돌
지난 8일 우루과이에 0-2로 진 축구 국가대표팀이 충격을 추스르고 11일 아르헨티나전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대표팀은 9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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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년 돕는 이운재 선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면목이 없습니다. 그렇게 못한 것도 아니었는데 워낙 경기가 풀리지를 않더군요. 앞으로 사흘간 열심히 준비해서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11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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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 결혼식 올려
축구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 ‘초롱이’ 이영표선수(26. 에인트호벤)가 6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3년간 교제해온 신부 장보윤(24)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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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돌파·포백 조직력 흔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지난 4일 아르헨티나에 0-2로 져 무패 기록이 22경기에서 멈췄고, 4개 국제대회 연속 우승도 실패했다. 부산 4개국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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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신혼여행은 2연승 한 후에"
"신혼여행을 떠나라." "싫다. 이기고 나서 홀가분하게 가겠다."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신혼여행 논란이 한창이다. 우루과이전(8일)과 아르헨티나전(11일)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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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주역들 다시 뭉쳤다
월드컵 4강 주역들이 올 들어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 3일 오후 5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축구대표팀에는 그동안 소속팀 일정과 부상 때문에 '코엘류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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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부차기 보면 심장마비 빈도 높아
축구 승부차기가 실제로 심장에 엄청난 부담을 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버밍엄대 합동 연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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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 지코감독 원격지휘
○…일본축구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지난 20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를 휴대전화로 원격 지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해 브라질로 돌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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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한국축구'희망봉'
그의 별명은 '한국의 마라도나'다. 그러나 22일 그는 잉글랜드의 '골든 보이' 마이클 오언이었다. 아르헨티나 유고 토칼리 감독이 경기 후 "10번 선수(최성국)가 가장 인상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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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킬러'정조국 득점왕 스승 있었네
'국내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골'. 지난 4월 26일 정조국(18·대신고3)의 발리슛 골을 본 축구팬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중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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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연소 해설 서형욱'굿데이'기자
이번 월드컵 기간 중 방송사들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청률 다툼을 벌였다. 특히 해설자 영입 경쟁이 뜨거워 세계적인 스타 펠레와 에우제비우까지 카메라 앞에 불러들이기도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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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머물던 호텔·본선 첫승 입장권… 日 벌써 '추억상품' 열기
일본은 벌써부터 '월드컵 추억 상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경기 입장권의 경우 인터넷에서 경매 상품으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현재 일본전 입장권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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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누가 승자인가
이제 닷새 후면 한반도를 뒤흔든 월드컵도 끝난다. 결승점에 서서 지구촌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한·일 두나라 지도자들은 공동개최가 정말 옳았다고 믿을 것이다. 천번만번 생각해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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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유상철·황선홍·홍명보 월드컵 통산 3골 "나야 나"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이 반복되면서 개인 통산 최다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 첫골이 터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이후 지난 18일 이탈리아전까지 16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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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伊전 日시청률 35%로 높은 관심
지난 18일 벌어진 한국-이탈리아전이 일본의 월드컵경기 TV 시청률 7위(35.4%)를 기록했다. 일본 지상파방송 시청률 1위는 지난 9일의 일본-러시아전(66.1%)이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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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대거 부상… 정신력이 변수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F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스웨덴과 전 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개막전에서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세네갈.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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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佛·아르헨 탈락 위기
10일 전주에서 벌어진 포르투갈-폴란드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2차전이 모두 끝났다. 11일부터는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 돌입한다. 지금까지 두경기만으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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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태풍 비켜갔다" 잉글랜드 승리로 난동 없이 끝나
'태풍이 미풍으로 바뀌어 삿포로를 스쳐 지나갔다'.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으로 훌리건 난동을 걱정했던 일본 삿포로는 8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오전 삿포로 시내는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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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날아라! 원더보이
'날았다. 원더보이!'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언이 부진했던 스웨덴전과는 달리 7일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한는등 종횡무진 지난 98프랑스월드컵때 부터 유달리 아르헨티나전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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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36년 만에 恨 풀었다" : '숙적'아르헨 격파 표정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부딪쳤던 '축구의 종가' 잉글랜드와 숙적 아르헨티나가 맞붙은 7일 일본 삿포로돔의 월드컵 구장(球場)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