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는 자랑스런 한국의 자손"|곳곳에 활기찬 조국의 모습|발전상 모두가 상상밖의 일|이젠 방향감각을 되찾았다|두 아들 고국에 유학시킬터

    지난 구정때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손대개씨(52·상업·본적경남거창·현주소 일본 산형현장정시신정1042)는 고국방문의 인상과 감사의 편지를

    중앙일보

    1976.02.28 00:00

  • 흔들리는 조총련 조직|재일 동포 모국 방문 결산

    10여일 동안의 모국 방문을 마친 조총련계 재일 동포 3천여명은 6일부터 일본으로 돌아 갔다. 떠나는 교포들은 모두가 아쉬움을 간직한 표정이나 밝은 모습이었다. 오기 전에 가졌던

    중앙일보

    1976.02.09 00:00

  • 『돈이 너무 든다』…「피겨.스케이터」의 고심

    『돈을 먹는다리』-이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선수를 양성하는데 쓰여지는 말이다. 오는 2월4일부터「인스브루크」제 12회 동계 「올림픽」의 「피겨」에 한국은 미국에 체류중인 윤효진이

    중앙일보

    1976.01.26 00:00

  • 「말레이지아」 새 수상「다토·후세인·온」

    여러 가지 경제 문제와 점차 증대하는 공산「게릴라」의 준동에 직면한「말레이지아」의 새 지도자로 등장한「다토·후세인·온」신 수상(54)은 과묵하고 겸손한 변호사 출신의 반부패 투사다

    중앙일보

    1976.01.16 00:00

  • 등소평

    주은래의 장례식과 함께 세계는 그 후계자 문제에 더 관심이 크다. 지금 추측되는 주은래의 수상직「바통」은 등소평이 이어 받으리라는 것이다. 등소평은 단구에 단발을 한, 차돌 같은

    중앙일보

    1976.01.15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주범 「카를로스」의 정체

    「빈」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본부를 기습한 인질 「테러」단의 정체는 『「사우디아라비아」해방군』또는 『「아랍」혁명의 팔』이라는 두개의 엇갈린 추측이 나돌고있는 가운데 두목은 국제

    중앙일보

    1975.12.22 00:00

  • 알려지지 않은 북한

    일본의 경제시사 월간지 『실업의 세계』는 11월호에서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라는 임시 증간 부록을 발행했다. 3백12「페이지」의 이 특대호 부록 책자는 남북한 사정과 공산주의 본

    중앙일보

    1975.12.12 00:00

  • 이성가 의원 별세

    유정회 소속 이성가 의원(53)이 1일 상오7시 서울 성북구 동선동 3가 255 자택에서 고혈압으로 사망했다. 고 이 의원은 지병인 고혈압으로 고생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규

    중앙일보

    1975.12.01 00:00

  • 「중공세」영합, 비난 속 불의 중국문학자가 소개 금년 『노벨』문학상에 추천됐던 두 중공작가

    「프랑스」의 중국문학자들이 금년도 「노벨」문학상 후보로 2명의 중공작가를 추천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추천작가는 71세의 이불감과 79세의 심안수. 추천의 변은 「아시아

    중앙일보

    1975.10.31 00:00

  • 현대의 효|가정이란 무엇인가

    사회의 변천과 함께 「효」는 새로운 「모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정은 한 사회의 단위로서뿐 아니라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터전인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오늘의 시대가 지향

    중앙일보

    1975.10.20 00:00

  • 김의 전처 김정애의 2남…김성애·김영주와 권력 암투도

    1939년 소련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수나, 소련이름으로「유리」라고 불렀다. 김일성의 전처 김정애의 둘째아들로 큰아들이 6·25이전에 죽었기 때문에 김일성의 외아들인 셈이다. 김

    중앙일보

    1975.09.22 00:00

  • 「티우」, 「런던」향발

    【대북18일AP합동】「티우」전 월남대통령은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12세의 외아들을 만나기 위해 19일 하오 「런던」을 향해 대북을 떠난다고 정부 측근 소식통이 18일 전했다.

    중앙일보

    1975.09.19 00:00

  • (10)|성도지 부다가야 (6)|노산 이은상

    최고운의 진감 선사 비문에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아니하고, 사람은 서로 다른 나라가 없다.』라 한 말 그대로, 과연 종교는 국경이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라 사람들이 인도

    중앙일보

    1975.06.18 00:00

  • 위조여권은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피성 이민 사건에 이어 최근 검찰이 위장 결혼 이민·대규모 여권 위조단 등을 적발, 모두 40여명의 관련자들을 구속함으로써 위장이민을 둘러싼 10년 고질의 갖가

    중앙일보

    1975.05.26 00:00

  • (73)-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중)

    보따리 무역으로 시작한 경남무역은 그런 대로 자리를 잡아갔다. 그렇긴 하지만 중국인과 인도인이 상권을 잡고있는 이곳에서 몇 안 되는 조선사람이 이들과 경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

    중앙일보

    1975.05.19 00:00

  • PRG 이끄는 두 얼굴

    마르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파트」(62)는 「사이공」의 새 공산 정부의 제1인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공산주의자이며 공산 PRG의 이론가인 그는 「하노이」정

    중앙일보

    1975.05.01 00:00

  • 몹쓸 며느리

    노인들은 생존 중에 아들·딸들이 결혼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거의 예외가 없는 모든 부모들의 소망일 것 같다. 결혼한 자녀들을 보면 이번엔 또 그후 손까지도 보고 싶어한다. 이것

    중앙일보

    1975.04.26 00:00

  • 론·놀, 가족과 합류 발리도서 하와이로

    미국 망명길에 「인도네시아」관광지 「발리」섬에서 휴양하고 있는 「론·놀」「크메르」대통령의 자녀 3명이 부친과 합류하기 위해 7일 밤 「싱가포르」에서 「발리」섬에 도착. 「론·놀」대

    중앙일보

    1975.04.11 00:00

  • (52)태국왕실 전속 악단장 강철구씨

    【방콕=전육 특파원】강씨가 태국왕실 전속 악단 장으로 자리를 굳히자「방콕」의 외교사절들은 각기 그들의 「파티」에 강씨의 악단을 유치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게 되었다. 강씨는 1회

    중앙일보

    1975.03.12 00:00

  • (49)|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끝)

    「라오테」병원에서 3년을 일하면서 그는 토마티 박사와 부분적으로 견해가 다름을 내심 발견했다. 아마도 「토마티」박사는 의학분야이고 그는 심리학 분야였기 때문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중앙일보

    1975.03.06 00:00

  • (35)「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스톡홀름=윤호미 특파원】「스웨덴」의「L·M·에릭손」이 전자회사는 특히 전화기와 통신기구의 세계적인「메이커」로 꼽히는데 현재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전화기가 바로 한 한국인의 손을

    중앙일보

    1975.02.11 00:00

  • (34)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끝)

    전씨는 이민 3년만에「토마토」농사와 양계로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4전「달러」나 주고「벤츠·트럭」1대를 샀다. 한푼의 돈이라도 쪼개 쓰는 전씨 부부였지만 양계사업을 위해서는 큰돈을

    중앙일보

    1975.02.08 00:00

  • 「도산서원」은 강학 위주 서원

    일본의 한 교수는 사적 170호로 보호되고 있는 안동 도산서원의 성립 경위를 규명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서원 특히 도산서원의 성격을 밝히는 작업에 나섰다. 이조 유학의 「메카」인 도

    중앙일보

    1975.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