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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날 때 재산 80%는 사회 환원하고 갈 겁니다"
이탈리아 명품 의류브랜드 에트로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듀오의 이충희(57·사진) 대표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일에는 한 푼도 아까워 하는 ‘구두쇠’다. 간혹 커피전문점에서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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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사람냄새 나는 최고의 선수, 나이스 가이다”
지난 22일 제주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선 최경주(41·SK텔레콤)가 주인공이었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뒤 곧바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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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세정나눔재단’ 출범
패션전문기업 세정그룹이 19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세정 나눔재단’을 출범시켰다. 이 재단은 박순호(65·사진)회장의 사재 30억원과 ㈜세정 법인에서 출연한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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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알바 만삭의 비키니 '화제'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가 만삭으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제시카 알바는 멕시코의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있다. 두 살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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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대신 작품 챙긴 미군들... 2차대전 때 미술품 관리 부대 운영
미군에 의해 폐허로 변한 몬테카시노 수도원. #사례1. 2008년 개봉한 할리우드 전쟁 영화 ‘세인트 안나의 기적’은 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 상륙한 미군을 그린 영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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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가 자연산보다 훨씬 비쌀 수 있다는 것 입증
노르웨이 ‘마린하베스트’사의 연어는 좋은 맛과 색을 내기 위해 맞춤 사료를 쓰고, 백신 개발로 항생제 없이 양식된다. 마린하베스트 직원이 양식 중인 연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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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영전에 하버드 합격증 바쳤다"... 강도 피살 한인 업주 아들, 8개 명문대 합격
하버드 등 8개 명문대에 동시합격한 성철제(사진 오른쪽) 군이 어머니 성채분 씨를 끌어안고 눈물짓고 있다. 지난해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강도의 손에 피살된 한인 업주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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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9대로 매출 9500억 기업 일군 이 사람 … 박순호 세정 회장
“팬티에 러닝까지 내가 직접 챙긴다. 현장에 답이 있다. 내가 봐서 만족하지 않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팔 수 없다.” 토털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으로 유명한 세정그룹의 박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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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으로 시작한 여행사, 2600억 회사 됐어요
관련사진송경애 대표와 후배들이 이화여대 ECC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남궁예슬 학생, 송경애 대표, 오소민 학생.눈이 소복이 쌓인 1월 14일 세 여자가 서울 이화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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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류시문씨 임명
고용노동부는 2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류시문(63·사진) 한맥도시개발 회장을 임명했다. 류 원장은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한맥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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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아니라 ‘아너’입니다
관련기사 가장 먼저 티샷하는 사람? 한국선 오너, 외국선 아너 골프에서 가장 먼저 티샷하는 사람은 영어로 ‘아너(honor)’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너(owner)’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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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티샷하는 사람? 한국선 오너, 외국선 아너
관련기사 ‘오너’가 아니라 ‘아너’입니다 “언니, 라이 좀 봐줘요.” 골퍼들이 그린에서 경사를 봐 달라는 뜻으로 여성 캐디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남자가 여자를 “언니”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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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 “기부하면 짜릿”
“셋, 둘, 하나”를 외치자 축포가 터졌다. 제1회 나눔문화대축제가 17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개막했다.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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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이 코앞이다 … 나눔문화 풍성하게 확산되길
평생 식당 일 등을 하며 어렵게 살아오다 기초생활수급권자가 된 83세의 박부자 할머니. 매달 정부에서 받는 50만원으론 생계를 꾸리기조차 빠듯한데도 4만원씩 뚝 떼어 동남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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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큰 장 열린다
올 초 억대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모습. 성숙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가 17~18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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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 늘어 … 한국서도 희망 싹튼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하자 국내에서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지도층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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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액 장학금 ‘SW 사관학교’ 만든다
“제품을 만드는 기술은 한국이 최고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운영하는 플랫폼(아이폰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의미의 아키텍터(설계자)는 한국에 없다.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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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에 ‘미래의 지도자 서클’
지난달 초 서울대 공대에 ‘스템’ 회원을 뽑는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지원 대상은 상위 10% 이상이거나 평점이 3.7 이상인 3, 4학년 학생이었다. 담당 교수의 추천서를 받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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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톰 모리스, 150년 전 프로의 새벽을 열다
올드 톰 모리스(왼쪽)와 그의 아들 영 톰. 둘은 디 오픈에서 8차례 우승했다. [중앙포토] 1860년 만들어진 디 오픈 챔피언십은 톰 모리스를 위한 대회였다. 신설 골프장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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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베풀면서 사니 오히려 더 부자 되더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빌딩에서 최근 열린 ‘지속가능한 사회와 나눔리더의 역할’ 세미나. 한동철 부자학연구학회장(가운데) 이 주제발표와 진행을 했다. 각계에서 초청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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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평화통일과 대학생의 역할’ 주제 토론회 外
◆토론회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이화여대 포스코관 555호에서 ‘평화통일과 대학생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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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3억6000만원 성금
세정그룹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 3억6000만 원어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법인 7000만원과 임·직원 4000만원 등 1억1000만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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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 위해 모든 재산 내놓을 겁니다”
“선생님이나 학생을 위한 연수 교육과 강의를 하러 다니면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1억원을 내고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사실 새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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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DNA 가진 그들 “기부해 더 밝은 사회 만들자” 동아리로 뭉친다
억대 기부자들이 모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실천 선언을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입한 억대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3명은 28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