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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보험 '겹치기 가입' 부담
환경 엔지니어링 관련 중소기업에 10년째 근무 중인 金모(36)씨는 전업주부인 아내와 딸(8).아들(6)을 둔 가장이다. 4년 전 분양받은 아파트 값이 배 이상으로 올랐고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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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탈북자들에 따스한 송년회 베풀어
지난 24일 탈북자 李모(42·여)씨와 그의 딸(16)은 특별한 초대를 받았다. 李씨 모녀를 보호하고 있는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송년 모임을 마련했으니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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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피로와 불안… 그래도 꿈은 있다
40대. '제2의 질풍노도기'라 불린다. 회사의 부장·임원 등 중간관리층이지만, 20∼30대인 후배들과 50대 상사 사이에 끼여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자신이 윗세대로부터 혹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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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직전 퀵서비스 접수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일인 13일 각 대학 원서 접수 창구에는 막판에 지원자들이 몰려들면서 극심한 눈치 작전이 벌어졌다. 상당수 수험생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쟁률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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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노후 대비 '외벌이'론 빠듯하다
경기도 평촌에 사는 金모(35)씨는 중소 철강회사의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간 알뜰히 모은 돈으로 올해 초 아파트를 한 채 장만했고, 빚은 한푼도 없는 반면 예금을 6천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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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갈등이 이혼 '불씨'된다
#1=결혼 1년차인 김모(32)씨. 그는 며칠 전 뻔질나게 회사로 전화를 해대는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일이 많고,윗사람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를 알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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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갈등이 이혼 '불씨' 된다
#1=결혼 1년차인 김모(32)씨. 그는 며칠 전 뻔질나게 회사로 전화를 해대는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일이 많고,윗사람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를 알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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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고 이혼하겠다니…" 원고측에 고액위자료 물려
결혼 파탄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데도 배우자와 대화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혼소송을 내는 사람들에게 법원이 잇따라 높은 위자료를 물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黃正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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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등 39명 적발 16명 구속 이수만·서세원씨는 기소중지
방송사 PD와 연예기획사간의 유착 고리를 파헤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가요계 비리 수사가 착수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그동안 수사에서 검찰은 대형 연예기획사 대주주·대표들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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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세대도'남성우월'편견 대물림
캐나다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귀국해 광고 스튜디오에 취업한 李모(29)씨. 출근 첫날부터 남자 동료들은 "야근·출장이 잦은데 여자가 어떻게 사진일을 하느냐"며 심지어 "3개월만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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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전쟁 없고 실전감각 그대로… 시뮬레이션 골프 인기
서울 강남의 D골프클럽. 현관에 차를 세우고 지하로 내려가자 카운터의 여직원이 부킹 시간을 확인하고 타석으로 안내한다. 언뜻 보기엔 실내 골프연습장과 비슷하지만 칸막이로 구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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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2여성이변해야한국이산다]능력발휘 외치다 결혼하면'집으로'
서울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A씨(26). A씨는 맞선에서 만난 전문직 종사자와 결혼하자마자 갑자기 학교를 그만뒀다. 이 바람에 해당 학과 대학원은 소동을 겪었다. A씨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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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1여성이변해야한국이산다]"남편 돈이 내 돈" 안방마님에 安住
"친구들 만나 운동하고, 쇼핑하고, 영화 보면서 시간을 보내던 생활에 익숙해져서 막상 일 제의가 와도 시큰둥해요." 아이들이 다 커서 엄마 손길이 덜 필요해졌다는 金모(37·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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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파산族' 는다
얼마 전까지 촉망받는 대기업 중간간부였던 金모(33)씨. 그는 "정상적인 투자 실패로 진 빚(1억3천만원)을 도저히 갚을 길이 없다"고 법원에 호소, 지난해 8월 파산 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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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증거 없어도 가정파탄 배상 책임"
남의 부인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거가 없어도 의심을 살 만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시켰다면 그 남편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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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고용 아내 살해 60代 범행 7년 만에 美서 송환
미국에서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아내를 살해케 한 남편이 7년 만에 한국에서 처벌받게 됐다. 법무부는 1996년 2월 이혼 소송을 낸 부인(沈모씨·당시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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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휴양림 일가족 변사사건은 40代 사기범 살인극
지난 3월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4명은 40대 사기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양평경찰서는 9일 D통상 대표인 蘇모(41)씨 가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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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배우자가 양육비 안주면 받을 길 막막 이혼가정 자녀 두번 운다
1997년 이혼한 金모(40·여·강원도 원주시)씨는 중·고생 딸 셋을 혼자 키우며 산다. 월 수입은 조리사로 일하며 버는 1백여만원이 전부다. 이혼 당시 양육비를 주기로 했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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銃傷입은 부부 발견
4일 오후 5시20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 金모씨 집 안방에 朴모(39·광주시 북구 두암동)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아내 崔모(34)씨와 함께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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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27년
1997년 대선을 40여일 앞둔 어느날 검찰의 S부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해 팔레스호텔 일식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S부장은 "새천년 민주당 재정위원장 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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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전화판촉 공해 못참아
주부 朴모(35.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11월초 한국통신의 '114 안내전화번호부'에서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뺐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부동산 투자 권유 전화와 요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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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홍콩 '수지金 피살사건' 남편 살인혐의 기소
1987년 1월 홍콩에서 남편을 북한으로 납치하려다 실패했다는 국가안전기획부의 발표 뒤 현지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던 수지 金(한국명 金玉分.당시 34세.사진)은 북한 공작원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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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비스] 경북도 '인감 대리발급 통보제'
회사원 金모(42 ·경북 안동시 용상동)씨는 지난 17일 안동시 용상동장이 보낸 봉함엽서 한 통을 받았다. 봉투안에는 ‘인감증명 대리발급 사실 통보’라는 제목 아래 사흘전 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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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대 보험금 노리고 아내 익사시켜
강원지방경찰청은 28일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金모(35.춘천시 효자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9시쯤 부인 李모(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