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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역사 실력은] 下. 미국의 역사 교육은
한국인이 밀집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곳 외곽 라크라센터에 살고 있는 곽도현(20)군은 고등학교 시절을 잊을 수 없다.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 재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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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유치 위해 한국말 배워요"
▶ 중국 산둥성 쫘오좡시 공무원들이 23일 한국어 수업이 끝난 뒤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한국어를 배워 한국 기업과 자금을 유치하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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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⑤]경기도 안산 '들꽃피는 마을'
선생님이 묻는다. 하나의 기분은? "우휴." 학생들은 다같이 "우휴"를 외치며 한숨을 쉰다. 또 선생님이 묻는다. 보라돌이의 기분은? "아이참" 학생들은 또 "아이참"을 외치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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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포럼] 교육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 안병영 교육부총리(中)를 초청,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5차 토론회를 열었다. [김태성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 안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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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희섭·봉중근 "방학 없어"
겨울을 앞둔 메이저리그는 지금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내년 시즌 '풀타임 빅리거'를 노리는 최희섭(24.시카고 컵스.사진(左))과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사진(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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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술이 가족 인연 맺어줬죠"
광주 시내에서 망월동 5·18묘지로 가는 길 오른쪽에 자리한 주룡마을.반듯한 양옥들이 많은 동네지만 이곳에는 도편수가 둘이나 산다.맨 윗쪽 대나무숲 아래 기와집에 사는 윤석운(尹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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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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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 2 학창시절 실습발굴
덮어놓고 지망한 고고인류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하다보니 인류학보다는 고고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고학은 발굴조사를 해야만 유구(遺構)와 유물(遺物)을 찾을 수 있고 그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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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입시 지옥'
입시 부담을 못이겨 자살하는 수험생까지 생길 정도로 싱가포르 청소년들이 심각한 입시경쟁에 시달리고 있다고 AF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입시경쟁은 초등학교 때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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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도 막아낸 영원한 청년정신
십대 때 서유석의 노래를 처음 들은 곳이 광화문 네 거리 교육문화회관이었는데 31년이 지나 다시 그의 노래를 들은 곳 역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오페라 하우스다. 대중은 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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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 "이제는 '미디어 전문가'에요"
엘레나 로드리게즈의 사무실에는 '검색엔진'이라고 쓰여있는 명패를 걸고 책상에서 일하는 사서 만화가 그려져 있다. 건스턴 중학교 사서인 로드리게즈는 그 신조어에 대해 매우 흥미있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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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기공사… 기능사 자격증 7개 15억 매출 내는 58세 여장부 대학간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올해 늦깎이 대학생이 되는 김용애(金容愛·58·전북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씨에겐 이런 표현이 잘 어울린다. 두 외손녀(8,10세)를 직접 키우는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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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벽을 허문다
미국 원격학습협회의 총책임자인 존 G. 플로어스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약 1백만명의 학생이 이런 형태의 수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사우스다코타州가 가장 열성적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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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민'이 농촌 경쟁력 키운다
“싸이또(사이트)를 찾아 갈 때마다 꼬부랑 글씨를 쳐야 하나유.” “자주 보는 곳은 ‘즐겨찾기’에 기억시켜 놓으면 됩니다.” 23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중부농축산물류센터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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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민'이 농촌 경쟁력 키운다
“싸이또(사이트)를 찾아 갈 때마다 꼬부랑 글씨를 쳐야 하나유.” “자주 보는 곳은 ‘즐겨찾기’에 기억시켜 놓으면 됩니다.” 23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중부농축산물류센터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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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민'이 농촌 경쟁력 키운다
“싸이또(사이트)를 찾아 갈 때마다 꼬부랑 글씨를 쳐야 하나유.” “자주 보는 곳은 ‘즐겨찾기’에 기억시켜 놓으면 됩니다.” 23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중부농축산물류센터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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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윤상철, 유소년 지도자 됐습니다
"제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김현석(울산.99골)이 빨리 기록을 깨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종목이든지 기록은 자꾸 깨져야 발전하는 것 아닙니까□" 프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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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윤상철, 유소년 지도자 됐습니다
"제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김현석(울산.99골)이 빨리 기록을 깨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종목이든지 기록은 자꾸 깨져야 발전하는 것 아닙니까?" 프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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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카바레 20여곳을 뒤진 사연
조명감독 임재영(48) 씨가 최근 가장 많이 다닌 곳은 캬바레다. 서울 장안동이나 신사동 일대 20여곳의 카바레의 정보라면 그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렇다고 '물' 좋은 곳을 찾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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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조명감독 임재영씨
조명감독 임재영(48)씨가 최근 가장 많이 다닌 곳은 카바레다. 서울 장안동이나 신사동 일대 20여곳의 카바레에 대한 정보라면 그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렇다고 '물' 좋은 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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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같이 살아가는 '만학 어머니'들 화제
8일은 어버이 날. 어머니면 대개 집안 살림을 하고 자식을 키우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는 데는 관심을 두지 못한다. 가정에 소홀하지 않으면서 늦게나마 새로운 삶에 도전, 억척같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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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보화…"美에 뒤지고 日 앞섰다"
쉬는 시간이면 풀풀 날리던 하얀 분필가루, 선생님이 직접 그리고 색까지 입혔던 지도안. 이런 수업도구들은 요즘의 학교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정보화 추진으로 각 학교마다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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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수능 특별한 공부방법 없다"
지난해 대입 수능시험에서 만점자는 60명. 이들은 고교시절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학습지 '케이스' 는 이들 25명에 대해 지난 1월 11일간 유럽여행을 시켜줬다. 케이스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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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다시읽기]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가상공간의 창세기 『뉴로맨서』. 1985년 유학시절 어느 겨울날 뉴욕의 한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84년에 초판이 나오고 1년이 좀 지난 때였다. 그후 순식간에 15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