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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일본 "우린 5억달러 낸다"
쓰나미 피해 지역을 도우려는 국제적 지원액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원규모 세계 1위 국가의 자리를 노린 경쟁도 치열하다. 그 자리는 프랑스→영국→미국→일본의 순으로 이동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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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미확인' 한국인 아직도 336명
이해찬 총리가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이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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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05년 세계, 그리고 한반도
닭의 해, 을유년의 지구촌은 희망보다는 한숨, 웃음보다는 설움 속에 밝았다. 세계가 급속히 하나로 되면서 지구촌 어느 한 곳의 슬픔은 우리 모두의 슬픔으로 밀려온다. 인도네시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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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실종 고복수씨 아들 시신 확인 안돼
아시아 남부를 강타한 지진의 파장이 지구를 5~8차례 회전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홋카이도 대학 연구진이 일본 내 각지에 설치한 지진계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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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빵 사세요"
2004년 12월 30일 미국 네브라스카 링컨에서 카일 시나그라(8세)가 그의 사촌 제시카 셰브와 함께 아시아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에서 만든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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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애들 사흘 굶었어요, 우유라도… " 절규
"미야디야, 미야디야."('갔다''죽었다'는 뜻의 스리랑카어) 스리랑카 전통 의상 겐누엔둠을 걸친 구수마(41)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그렇게 외쳐댔다. 그러다가 흙 묻은 손으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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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맹그로브 나무 안베었어도 … "
"맹그로브 나무만 베지 않았더라면…."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지난해 12월 31일자에서 "남아시아 지역이 휴양시설 건설과 새우 양식업 등을 위해 맹그로브 나무를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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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2차 지진이 쓰나미 키웠다"
남아시아 해저 지진으로 인한 거대 해일은 1차 지진 직후 발생한 2차 지진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국제지진공학센터가 지난해 12월 30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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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아체서만 40만명 사망" 추정도
▶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 북부 해안 거주지역의 해일 피해 전후 모습을 찍은 위성 사진들. 위 사진은 해일 발생전인 지난 6월 23일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발생 이틀후인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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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지구촌 송년축제 대신 추모 행사
▶ 부디 평안한 곳으로 … 태국 푸껫 왓꼬싯(절)에 마련된 쓰나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국 유가족들이 분향하며 명복을 빌고 있다. [푸껫=연합]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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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시신 확인 법의학자 파견
정부는 동.서남아시아의 쓰나미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에 지원 인력을 추가 파견키로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속 법의학자 2명을 태국 푸껫에 보내는 한편 국제협력단(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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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 의료지원단 속속 현지로
▶ 공군기도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성남 서울공군기지에서 공군 장병들이 C-130 수송기에 스리랑카 이재민에게 전할 10여t의 필수의약품을 싣고 있다. 임현동 기자 39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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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인 부상자들 입국
▶ 30일 태국의 푸껫에서 쓰나미로 다리에 중상을 입고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 한 여성이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항공기에서 후송되고 있다.[박종근 기자]해일에 부러지고,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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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피해 현장 이모저모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실종된 태국 푸껫 등지에서는 한국에서 날아온 가족들의 필사적인 수색작업이 30일에도 계속됐다. 부상자들이 수용돼 있는 현지 병원을 뒤지고 인근 섬에서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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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쓰나미(津波)
집채만 한 파도의 압권은 19세기 초 일본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齊)의 '파도'일 것이다. 호쿠사이는 서구 인상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에도(江戶) 시대 대표 화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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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사망자 12만명 넘어
남아시아 지진해일 사망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 또 이 지역에서 7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AFP통신은 30일 오후 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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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동물들은 알고 있었다
○…AP통신은 스리랑카에선 쓰나미로 죽은 동물의 사체가 거의 발견되지 않아 전문가들도 놀라움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 남동부에 위치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얄라 국립공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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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두 아이 중 누굴 살리나' 애끊는 모정
▶ 29일 지진해일로 태국 푸껫에서 실종됐던 스웨덴 어린이가 아빠를 찾았다. 푸껫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의 아빠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푸껫 AP = 연합]▶ 29일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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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딸아… 행복하게 살겠다더니"
29일 태국 푸껫시 왓 코싯 사원에 마련된 한국인 합동 분향소에서 쓰나미 희생자 이혜정씨의 관을 어머니 김재임씨가 붙잡고 울부짖고 있다. 이씨는 지난 26일 신혼여행을 갔다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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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쓰나미 알고도 경고 못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런 정보가 제대로 퍼지지 못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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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인 사망 36명"
아시아 지진 및 지진해일로 한국인 3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29일 태국 푸껫시 왓 코싯 사원에 마련된 한국인 합동 분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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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옥 같은 피해 현장
한 인도네시아 여인이 29일 코를 막고 수마트라섬 반다아체에 있는 이슬람사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쓰나미가 쓸어다 놓은 쓰레기더미에서 풍겨나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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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서 온 가족들 '늑장 발굴'에 발 동동
▶ 관광객들이 29일 타이 타꾸아빠의 한 병원 게시판에 붙은 부상자들의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이날 현재 쓰나미 피해로 태국에서 16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타꾸아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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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정부 "지원금 200만달러 내주 중 송금"
쓰나미 피해를 본 지역에 구호와 지원의 손길이 몰려들고 있다. 정부는 29일 외교부 청사에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조현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은 "피해국에 지원키로 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