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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어부27명 생존가능성 희박
허상천·이영희30일 오후 일본홋카이도 동남쪽 8백40마일 해상에서 오징어잡이 중 침몰, 실종된 부산대창어업 소속 쌍룡호(2백60t·선장 김영상·50) 선원 27명의 구조에 나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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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잡다 기관고장|선원 27명 실종
【부산=허상천·이영희기자】30일 오후 9시 50분쯤 일본 홋카이도 동남방 8백 4O마일 해상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부산시 충무동 태창어업소속 부산선적 제3쌍룡호(2백 60톤·선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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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쌍룡호 선장의 인도에
공산독재 하에서 노예적 굴종으로 살기보다는 차라리 망망대해에 뛰어들어 자유선을 찾아 자유세계에 기착하겠다는 일념에서 생과 사를 건 해상모험을 감행했던 일단의 월남난민들의 애절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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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호 월 난민 중 불 정착 희망조사
「프랑스」정부는 월남으로부터한국 LST와 「트윈·드래건」호 편으로 한국에 피난해온 월남인 중 무연고자를 대상으로 「프랑스」정착 희망여부를 조사하여 이주시킬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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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인내…자유 찾은 안도|박명석 쌍룡호 선장 선상「인터뷰」
쌍룡호가 23일 부산 오륙도 앞 바다에 정박, 방역과 입항절차를 밟고있는 동안 본사 취재반은 단독으로 쌍룡호에 올라 하오 1시20분부터 약 50분 동안 선상취재와 함께 선장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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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끝내고 「따이한」서 첫 밤
【부산=금창태·연국희 기자】쌍룡호에 구조되어 23일 하오 5시15분 부산항에 입항한 월남난민 2백15명은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구 부산여고 난민수용소에서 첫 밤을 보내고 24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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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형제가족 이역서 상봉
【부산】LST편으로 우리 나라에 들어와 난민수용소에 수용돼 있는 월남난민「후엔·황·다트」씨(39·공무원)와 23일 쌍룡호 편으로 부산에 도착한 동생 「후엔·히·우프」(33·해군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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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북괴, 휴전선에 기갑사단 배치. 그런 정보 우리가 모를 줄 알았나. 자동차 값 못 올린다고. 사치품이던 때는 지난 지 오래라서. 말썽 많은 위장 이민. 그리운 조국이라 왔다갔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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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호 항해일지
▲4월 23일=인천항 출항 ▲5월 1일=「사이공」남방해역 북위9도, 동경1백7도30분 지점에서 미 함정이 피난민 철수작업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나침. ▲2일=「사이공」 남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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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방황 20여일…쌍룡호 부산입항|월남난민 216명 태우고
【부산=금창태·연국희 기자】월남난민 2백16명을 태우고 2백40여 시간 동안 전란의 남지나 해상을 방황했던 삼양선박 소속 화물선 쌍룡호(트윈·드래건·6천2백23t·선장 박명석·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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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가족들 몰려 법석
부산시 중구 대교동2가 67 삼양선박본사에는 23일 새벽부터 몰려드는 선원가족들과 친지들로 붐볐다. 사장 김진기씨(42), 감독 최섭림씨(32) 등 간부들과 사원들은 평소보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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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산여고애 수용 쌍룡호 귀환 월 난민
【부산】월남난민 임시구호본부는 삼양선박 소속 쌍룡호 편으로 오는 23일 부산항에 들어오는 월남난민 2백16명(군인 1백33명, 민간인 83명)을 현 난민수용소인 구 부산여고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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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난민의 갈길
월남이 공산화된지 17일. 정부는 월남피난민 뒤처리, 「사이공」 잔류 교포들의 송환문제 등 월남붕괴로 인한 난제들을 떠맡아 힘을 쓸고 있다. 월남인 피난민은 LST편에 온 9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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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호 22일께 부산 도착
월남피난민 2백17명을 싣고 지난 13일 상오 「방콕」항을 떠난 쌍룡호(「트윈·드래건」·선장 박명석)는 16일 상오 현재 「말레이지아」근해를 통과, 오는 16일쯤 부산에 도착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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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긴급조치」9호 선포. 쉽게 말하면 국민총화의 실천요강. 고대에 걸렸던 「7호」 풀려 기쁘나, 슬프다 자중 있도록. 쌍룡호, 부산으로. 물과 구름 갖췄으니 해룡이든, 비룡이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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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호 귀국지시 정부
정부는 월남피난민 2백17명을 구출한 삼양선박소속 쌍룡호(트윈·드래건)을 귀국시키도록 12일 주태 한국대사관을 통해 지시했다고 김동조 외무부장관이 13일 밝혔다. 쌍룡호는 지난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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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호 월남인 괌도로 갈듯
정부는 2백 17명의 월남인을 구출해 「방콕」 외항에 정박중인 쌍룡호에 대해 15일까지는 어느 쪽이든 처리향방을 결말지을 방침. 외교 교섭을 통해 알아본 결과 태국 정부는 쌍룡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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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방황 11일 "선내는 긴박하다"
2백17명의 월남피난민을 태운 삼양선박소속 쌍룡호(트윈·드래건)는 망국인에 대한 냉혹한 각국인심 속에 갈 바를 못 잡고 구조 11일째 해상의 떠돌이 신세가 돼있다. 12일 현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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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 등에서 쌍룡호에 양식공급
「방콕」 외항 미 해군기지「사타힙」기지로 갔던 삼양선박 쌍룡호(「튄·드래건」)는 7일 하오4시 주 태국 한국 영사관 및 대리점 직원들이 승선, 난민식량 10일분을 공급받을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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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하선 거부 방콕 외항의 미기지로 항진-쌍룡호
「방콕」외항에 정박 후 「방콕」주재 한국 대사관과 대리점을 통해 월남피난민의 하선 문제를 협의 중인 삼양선박 쌍룡호(트윈·드래건)는 6일 태국출입국관리소 측으로부터 『태국에는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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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없는 월남피난민 217명 태운 채 한국화물선 4일째 해상방황|태국 가던「삼양선박」소속 쌍룡 호
월남피난민 2백17명을 태운 우리나라「삼양선박」소속화물선 쌍룡 호(「트윈·드래곤」·6천5백t·선원 28명)가 피난민 인계대책을 마련치 못한 채 월남남단 80「마일」해상에서 4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