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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프로듀서의 강점은 창의력과 섬세함
▶ 여성영화인모임 양정화 사무국장"시나리오 분석력이나 기획의 창의력, 이런 데서 여성이 더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꼼꼼하다고들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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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한계' 영화계 고민되네
한국 현대사를 다룬 영화 제작에 비상이 걸렸다. 법원이 지난달 31일 '허구와 사실을 혼동하게 한다'는 이유로 영화 '그때 그사람들'에 대해 다큐멘터리 장면을 삭제한 뒤 상영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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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다큐 장면 삭제 결정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 대한 조건부 상영 결정은 법원이 표현.예술의 자유와 인격권(명예)의 충돌 사이에서 절충안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건에서 박지만씨가 문제삼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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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돈] 5. 영화 : 헐리우드, 길 비켜라(끝)
▶ 한국영화가 부흥기를 맞게 된 데는 결국 ‘사람’의 힘이 가장 컸다. 영화계에 인재가 쏠리니 극장으로 관객이 몰렸다. [김춘식 기자] 2004년의 한국 영화는 눈부시다.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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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여성] ㈜ 좋은 영화 김미희 대표
"저 요즘 좋은 사람 만나서 데이트 중이에요." ㈜좋은 영화의 김미희(金美熙.39)대표가 이제껏 미혼인 이유는 순전히 영화 때문이었다. '주유소 습격사건' '선생 김봉두' 등의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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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 관객 1천만명 돌파
편당 관객 1천만명이라는 한국 영화 초유의 기록을 세운 '실미도'의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 관객의 감동을 끌어낸 영화 내용에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한편의 영화가 전국민 4명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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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먹을 게 적다" 예측 가능성 작아 여전히 불안
한국영화시장은 과연 황금알을 낳는가. 개봉만 하면 수백만명은 후딱 끌어모으는 영화들이 늘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충무로를 기웃거리는 일이 잦아졌다. 주식이나 은행보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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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관객 1000만 시대] 나는 이렇게 본다
편당 관객 1천만명 시대를 받아들이는 영화인들의 반응이 환호 일색만은 아니다. 제작 일선에 있는 영화인, 특히 메이저 제작사 관계자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시하는 거라며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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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배우賞 명단 지켜라" 보안작전 007 뺨쳐
Q: 최근 TV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을 봤는데 상을 타는 배우들은 수상 사실을 미리 알고 오나. A: 떨리는 목소리, 눈물 한 방울 없다면 미리 알고 있던 게 아닌가 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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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복귀 가능성, 고현정 앞날은
재벌가의 며느리라는 꼬리표를 떼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고현정의 다음 선택은 무엇일까. 대학원 진학, 외국 유학, 칩거 생활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주위에선 연예계 복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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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8월 28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벡스코에 부산홍보전시관을 설치,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벡스코 사무동 로비에 1백75㎡ 규모의 홍보전시관을 마련, ▶관광명소.편의시설 10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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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 투자 시사회
국내 최초로 투자자를 위한 영화 시사회가 열린다. 일단 완성된 영화를 본 뒤 투자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다. '접속''조용한 가족''해피엔드''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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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영화산업:스크린 뒤 '여인의 향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영화 제작은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여성 영화제작자 1세대'로 불리는 명필름의 심재명(39) 대표와 좋은 영화의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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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값 예년보다 두배 올라
고등어가 예년보다 싸다. 고등어는 부산 근해가 주산지로 연중 잡히지만 요즘이 어느 때보다 맛이 좋다. 11~12월 바닷물이 차지면 체지방을 늘리기 위해 부지런히 먹이를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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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진주만'에 뜨다
선명한 햇볕, 쪽빛바다, 야자수 행렬과 끝없는 모래밭-. 하와이는 우리에게 전형적인 이국풍의 관광지로 새겨져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하와이는 화려한 쇼 윈도 같은 곳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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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한마리 6500원… 한달새 3배
생태(얼리지 않은 명태) 값이 뜀박질하고 있다. 지난주 할인점에서 한 마리에 4천5백원 하던 것이 이번 주에는 6천5백원까지 올랐다.한달 전(2천5백원)에 비하면 세 배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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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채널 시민방송 RTV 개국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는 재단법인 시민방송(RTV)이 16일 개국한다. 위성방송 채널 154를 통해 하루 10시간(오후 4시~오전 2시)씩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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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끌어들인 스타 송강호의 힘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말 그대로 깜짝 놀랐다고 했다. 10월 개봉 예정인 신작 'YMCA 야구단'에서 일본 배우를 캐스팅하면서 겪었던 일이다. 한국 스타 배우의 힘이 그토록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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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DVD 출시
2000년 9월 개봉해 전국 580만 관객을 모았던 흥행작 '공동경비구역 JSA' DVD가 8일 서울 강남 대림주택문화관 AV룸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작사인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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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씨, 배우에 야구 지도 영화 'YMCA 야구단'제작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인 선동렬(39)씨가 송강호·김혜수 주연의 영화 'YMCA 야구단'(감독 김현석) 출연진에게 야구를 지도한다. 명필름(대표 심재명)에서 제작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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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소리 MC''샌님 배우' 색깔이 있어 좋다
요즘 여의도에서 제일 만나기 힘든 연예인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박경림(24). 그녀의 일과표를 들여다보니 짬을 내기 힘들만도 했다. 본업인 '박수홍·박경림의 아름다운 밤''!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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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산업 밑거름 대중문학 꽃피우자
근래 나온 책 중 눈에 번쩍 띄는 두 권이 기자의 책상 앞에 있다. 국내 출판계와 문학동네가 스쳐 보낼 게 분명한 책,그러나 실은 시대변화를 알리는 천둥소리로 들어야 할 텍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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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버스…' 컨셉트북 나와
명필름이 제작하고 다음달 8일 개봉하는 영화 '버스, 정류장'의 컨셉트북 『버스, 정류장』이 나왔다. 이 컨셉트북은 버스와 정류장을 소재로 문화예술인들의 단상(斷想)을 수필·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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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사회주의 항일운동가 김산 일생 영화로 만든다
"이천만 동포야 어데 있느냐/삼천리 강산만 살아있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지금은 압록강 건너는 유람객이고/삼천리 강산도 잃었구나" 중국을 무대로 항일 투쟁을 벌이다 중국 공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