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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유해문화」감시 나섰다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영화·비디오·잡지·만화책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청소년 스스로가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YMCA·보라매 청소년회관·그레이트 비전 청소년 선교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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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 등 해외동포「생활」조명
○…해외동포의 생활실태와 문제·대책 등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는 특집6부작『이민-그 후의 한인들』이 KBS-1TV를 통해 6∼8일,13∼15일,6일간 오후10시에 방송된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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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구혼작전 토크쇼로 엮어 K-1TV『쇼 특급』|잉꼬부부 김태화-정훈희 초대 M-TV『밤의…』
○…KBS-1TV의 대형버라이어티쇼『쇼 특급』은 19일 밤8시 신선한 특집코너로 새 단장한다. 노총각 그룹「송골매」의 결혼작전을 토크쇼로 꾸며 노래와 익살로 엮는다. 결혼이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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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거쳤기에 미 대통령 됐다”(지구촌화제)
◎레이건 자서전 출간,「참모들이 만든 인물」론 반박/어릴때부터 재능 겸비,소와 핵감축 제1업적 자평 로널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동료들에 의해 제조된 이미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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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 자정이후 금지/전광판 공익용만 허용
◎3층이하 승강기운행ㆍ심야영화 불허/내달부터 실시 내달부터 네온사인은 해진 후 자정까지만 켤 수 있으며 전자식 전광판은 관광호텔이나 공익용을 제외하고는 일체 사용이 금지된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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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중장기대책
◎도심주차료 대폭 올리고 외곽은 내려/네온사인전광판 자정이후에는 제한 동자부가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확정한 에너지소비억제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는 당면대책으로 내년초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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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유행시킨 영화배우 최유라
『사랑해요! 여러분!』 영화배우 최유라 (24)의 앙증맞은 심야 인사말. 개그맨 정재환과 함께 최유라는 MBC 라디오 『깊은 밤 짧은 얘기』 (매일 밤 12시)를 대번에 활력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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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약속하는 이종국 치안본부장(일요인터뷰)
◎「거리의 불안」 뿌리 뽑겠다/「범죄 체감지수」 높다는 말 자주들어/기획수사ㆍ경찰비리 예방에 힘쓸 터 정부는 경찰의 최대 현안을 민생치안확립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고,최근 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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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독자간 거리 좁히자"|문예지들 「문학 작품과 대중과의 만남」 활발히 모색
문학성과는 무관한 통속적·상업적 작품들이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며 독자들의 의식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본격 문학의 대중화 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한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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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청취자 가요음악프로 가장 선호
우리나라 라디오 청취자들은 한낮이나 심야에 가요음악 방송을 가장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는 KBS-2FM「신혜수의 인기가요」(밤10시)이고 황인용이 가장 인기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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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사회자 대거 교체
MBC라디오는 봄철 프로개편과 더불어 신선한 목소리로 MC를 대거 교체한다. MBC는 이번 개편에서 각 프로마다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정보 제공에 역점을 두어 교수·변호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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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특성 살려 시청자참여 확대
KBS-lTV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4월9일부터 실시한다. KBS는 이번 개편에서 ▲시청자 중심 편성 및 시청자 참여프로 확대 ▲1, 2TV 채널별 특성 강화 ▲가족시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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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참여·선택권보장 역점|방송위가 마련한 90년 방송 운용·편성 기본정책
방송위원회는 지난해 봄철프로개편직전 「방송프로편성·운용에 관한 의견」을 각 방송사에 통보했으나 실효가 없었다고 판단, 올해는 보다 강도 높은 「기본정책」을 마련했다. 방송위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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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별도 수용 관리/정부 민생치안 대책회의
◎4대 도시에 교정청 신설/연내 마약방지 국제협약 가입 정부는 가정파괴ㆍ조직폭력 등 흉악범은 별도 수용관리키로 하고 이를위해 서울ㆍ대전ㆍ대구ㆍ광주 등 4대 도시에 지방교정청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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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 단속경찰“수난”/취객이 손찌검… 파출소 유리창 부숴
취객이 유흥업소 심야영업 단속을 나온 경찰관을 폭행하는가 하면 술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당하고도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경찰관의 직무집행이 잇따라 방해를 당하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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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팝뮤직의 접목에도 힘써볼 터.
가요의 방송비중이 점점 커지고 스폰서들을 의식한 대중음악프로만 늘어가는 마당에 그래도 MBC-FM『성시완의 디스크 쇼』는 프로그레시브·재즈·뉴에이지 음악들을 다양하게 방송, 청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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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계 거장 시드니 루멧감독, 새「법정영화」로 노익장 과시
올해 65세인 시드니 루멧 감독이 최근 『신문과 진술』(Q&A)이란 법정극을 완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루멧은 아카데미감독상 후보 네번을 포함, 40개이상의 아카데미상부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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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TV로 우주와 교감한다|정보혁명 부를 위성·유선방송
TV를 켜면 일본의 위성방송 뿐 아니라 중국·소련방송이 흘러 나온다. 우리의 위성채널은 세계 구석구석의 소식을 생생히 전해준다. CATV와 연결된 채널은 우리 이웃의 시시콜콜한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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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원
80년대 한국영화는 소재 개방이 뜻하는 전향적인 흐름과 수입개방이 가져온 역기능으로 1보 전진 후 2보 후퇴하는 영욕의 파란을 겪었다. 82년 야간통금해제와 함께 개설된 심야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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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허점이용한 살인범 추적
『크리미날 로』는 독창적인 심리 스릴러다. 화면의 전구간이 단거리 트랙처럼 긴장감이 가득하다. 법의 정의란 선과 악의 대결에서 이긴 쪽의 차지라는 악마적 이야기 설정이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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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극장가 자리 잡힌다|신사동일대 시네하우스 등 개봉관타운 형성
서울 강남 신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새 극장가가 형성되고 있다. 외화수입의 폭증으로 변두리 극장가가 속속 개봉관으로 변신하는 것과 함께 강남의 새로운 극장타운 형성은 기존 종로3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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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시집 『무림일기』펴낸 유하씨
『참 세상 많이 좋아졌지/절로 말이 새어 나오게 시리/라디오 디제이까지 청취자에게 속삭인다/오공비리로 4행시를 지어주시죠.//대세가 결판나서 그런가?/오공의 털로 만들어진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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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너무 선정적이다
드라마와 쇼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에까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저속한 장면이 난무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광고는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적으로 반복 방영됨으로써 시청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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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소개할 ?화가 바닥났다.
양 TV가 저질 국산영화방송에 대한 비판적 여론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MBC가 지난 17일 춘계개편을 통해 주말에 고정 편성해 온 『한국영화 초대석』을 폐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