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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절제수술 받은 여성|피로·우울증 호소 많다
한양대 간호학과 방혜자씨 논문서 밝혀 최근 자궁절제술을 받는 여성들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수술 후 신체적·정신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만성적인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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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여인을 단죄할수 있나(권영빈 칼럼)
강남의 어느 아파트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는 일가를 한방에 몰아넣고 손발을 묶어놓은 다음 집안의 패물과 돈을 있는대로 털어갔다. 어머니는 고3생 딸을 온전히 보호할 수 있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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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돌보기"정보 교환"
노인인구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흔히 망령·노망으로 부르며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되는 것으로 치부해온 노인들의 치매 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연구가 당사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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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고 자란 어린이 범죄자 될 확률 높아
가정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1차적인 학습 장소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매맞고 자란 어린이들은 커서도 자녀 구타자나 아내 구타자·범죄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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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해 놓고도 미심쩍어 불안…|「강박증」겪는 주부 는다
사소한 부주의로 자칫 가사를 그르치지 않을까 염려한 나머지 가슴을 졸이고 심지어 공포감마저 느끼는 「주부공포증」이 최근 수년 새 부쩍 늘고 있다. 사회가 각박해지고 현대화·공업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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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골종양 팔·다리 절단 않고 수술한다
팥·다리 등을 자르지 않고 사지의 악성 골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이른바 「사지 구제술」이 국내에도 도입돼, 골종양 치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과거에는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뼈 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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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골종양 팔·다리 절단 않고 수술한다
팥·다리 등을 자르지 않고 사지의 악성 골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이른바 「사지 구제술」이 국내에도 도입돼, 골종양 치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과거에는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뼈 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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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성장의 계기로 알고 수영 등 운동 통해 풀도록
지난 1월 어느 산부인과에서 일어난 일이다. 26세의 산모는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음에도 불구, 딸을 낳았다는 죄책감과 불안감으로 불면증을 보이기 시작, 급기야는 『눈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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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통해 인간 내면세계 표출"
『정신병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그들의 비정상적 심리상태를 연극무대에 올려 무의식의 세계가 얼마나 광범하게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가를 알려주고 싶어요.』 27일부터 산울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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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쫓겨 「약물」손댄다
최근들어 약물을 복용하는 중·고등학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범죄중 대부분이환각상태에서 저질러지는등 청소년의 약물남용이 심각한 상태다. 일선 상담교사들은 『청소년들의 약물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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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채소·감귤등 자주먹으면 안생겨|부정교합 6세∼14세때 교정해야 가장효과|식사후 양치질 구강암 막는다.
한사람이 평생동안 치아로 부숴 삼키는 음식물의 양은 줄잡아 중형트럭 2백대분에 달한다. 치아는 이처럼 부수고 씹는 소화 기능을 통해 「건강의 파수꾼」역할을 함은 물론 가지런한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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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잠의 생리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의미의 「4부5낙」이라는 유행어가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대학문이라도 밟아 볼 수있는게 우리의 교육현실이고 보면 잠을 줄여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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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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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 못된 둔갑술(사설)
무병장수에 대한 인간의 염원은 인류역사 이래 소멸될 줄 모르는 영원한 꿈일 것이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소득이 향상되는 데 비례해 각종 공해에 의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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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환자 「전문치료시설」아쉽다 | 약물남용자 매년 급증…재발방지에 속수무책
국내 마약류사범의 재범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치료법의 정립과 전문치료시설의 건립 등 약물남용자들에 대한 관리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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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자살”/귀한 목숨 너무 가볍게 여긴다
◎좌절 겪으면 극단적으로 “해결”/대학생이 결혼거절 여대생 껴안고분신/주부가 신병비관 남매와 연탄불 피워/국교생이 “공부 안한다” 꾸중 듣고 목매/고입 연합고사 떨어진 6명도 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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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긴다 한방보약
무더위가 몰려오면서「더위를 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있다. 이에따라 휴가·방학철을 맞아 한방보약을 찾논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 이원철교수는 『더위를 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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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무분별한 꾸중도 "비행의 씨앗"|여름캠프등 보내 친구사귀도록 하는게 바람직|청소년 성범죄|내성적인 성격서 싹튼다
한 중학생이 국민학교여자어린이를 살해하고 여러명을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 일부 청소년들의 정신병리현상이 어느방향으로 치닫고 있는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고려병원 이시형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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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악재 겹쳐 투매 확산|냉각증시…연일곤두박질
○…증시가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1천포인트를 돌파하며 천정부지로 치솟던 증시주가는 지난6일부터 폭락하기 시작, 2일에는 9백40선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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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호법 폐지보다 개정이 바람직
사회보호법에 대한 개, 폐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근본저인 원인은 이 법이 충분한 국민적 합의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국보위를 통해 제정되었고 소위 삼청 교육 수료자 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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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탕주의" 중국서도 큰 골치
지난 78년 이후 과도한· 경제개혁 및 대외개방정책을 추구해 온 중국은 10년이 지난 지금 이로부터 파생된 각종 부정부패와 범죄의 만연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동안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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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결혼한 독신」의 가슴앓이
김민정씨(47·서울강남구압구정동)는 요즘 잠을 못잔다. 도대체 잠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체의 사장인 남편, E여대에 들어간 딸을 두었으니 세상에 남부러울 것도 없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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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장애아 치료프로그램 등장
『그만하면 머리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하나 공부하는데 부족한 것 없이 뒷바라지해주는데…』라며 학교성적이 시원찮은 자녀때문에 걱정하는 부모가 흔한 요즘. 학습장애의 원인을 분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