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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석현 中央日報대표 訪日
中央日報 홍석현(洪錫炫)대표이사가 일본(日本)언론계 시찰을 위해 금창태(琴昌泰)편집인 겸 신문본부장.고흥길(高興吉)사장실장과 함께 12일 오전 출국했다. 洪대표는 中央日報와 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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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전두환,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직 사퇴
88년 4월13일,대통령직을 물러난지 한달여.공직을 떠난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여행을 다녀온지 사흘뒤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서둘러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연희동 자택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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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정승화측서 군부반란-全前대통령 주장 12.12사태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은 15일 12.12 사태에 대한 검찰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냈다.다음은 全씨측이 밝힌 12.12 사태의 전말을 요약한 것이다. ▲정승화(鄭昇和)연행 결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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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둔 官街 감찰반원 총출동-민원인들 가방 모두 검색
추석을 앞두고 관가에 때아닌 「사정한파」가 닥쳤다. 공직사회에서 선물.금품 주고받기를 근절토록 지시가 내려진데다인천 북구청직원들의 비리사건까지 터지면서 사정기관의 감시.단속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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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案으로 가닥잡은 당정 행정구역개편 논의
내무부와 민자당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던 행정구역 개편논쟁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 분할론」으로 시작된 논란은 내무부의 공식 제안(蔚山市의 승격과 釜山.大邱.仁川직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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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경쟁 가열 꼬여가는 민주당
民主黨은 2일부터 다시 黨權경쟁 양상으로 돌아갔다.야권 통합이 불발로 그치자 내부 쟁점에 눈을 돌리고 있다.鄭大哲의원이 내외문제연구회 가입을 계기로 철이른 대권도전 선언을 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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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알자-대학생.기업등 일본연구모임 급속 확산
「일본을 바로 알자」-.광복 반세기를 눈앞에 두고 그동안의 反日에서 한걸음 나아가 보다 생산적인 양국관계를 위해 일본을 체계있게 연구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시내 일본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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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세일즈 사교적 성격에 섬세함 더해야
『어느 여성이든 환영합니다.호텔업계에서 이름난 마당발이 돼보고 싶지 않습니까.』 86년 대학졸업(연세대 정외과)과 동시에주저없이 호텔분야로 뛰어든 인터컨티넨탈호텔 판촉과 李銀洙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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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세일즈/사교적 성격에 섬세함 더해야
◎영어는 필수… 민간외교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 『어느 여성이든 환영합니다.호텔업계에서 이름난 마당발이 돼보고 싶지 않습니까.』 86년 대학졸업(연세대 정외과)과 동시에 주저없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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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권력이동과 갈등
흔히「절대권력은 나눠가질 수 없다」는 권력속성을 비유해「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자연계와 달리 정치권력 세계에서는 일시적으로 태양이 2개인 때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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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결 남북대화/“대승적 차원서 정상회담 임해야”
◎전문가들 어떻게 보나/“우리입장만 주장땐 그르칠수도”/“핵투명성보장 적극자세가 중요”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점차 확실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분단 반세기만에 이뤄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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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도발확인” 6·25문서 받아/김 대통령 러시아방문 이틀째
◎1차회담 “교분” 목적서 「현안담판」으로/공동선언·협정서명식후 “축하 샴페인” 러시아방문 이틀째를 맞은 김영삼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옐친 대통령과의 2차 단독 정상회담 및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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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문서검증 상무대 국정조사 順航여부 시험대
23일부터 시작된 尙武臺 정치자금의혹 국정조사에서 국방부 문서검증은 초반부 조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건물의 골격이 잘못되면 부실시공이 되는 것처럼 초반부의 문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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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共 카부아大統領 환영宴
○…91년9월 남북한과 함께 유엔에 가입한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지역 마셜공화국 아마타 카부아 대통령부처 방한 환영연이 진로그룹주최로 18일저녁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카부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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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희,조세형,이병용,진용우,이장현,유창기,이종율
◇張哲熙 한국관광협회장은 17일 오후7시 서울하얏트호텔에서 94한국방문의 해 홍보사절(한국미스관광)선발본선대회를 연다.5백60여명이 참가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5명이 참여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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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최열,최규홍,이한웅,박정훈,조광제
◇朴燦鍾 新政黨대표는 20일 오후7시 성균관대 종합강의동 전문 제2강의실에서 동대학 경영대학원「고위경영자과정 세미나」초청으로「한국정치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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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 理化學硏
국제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과학기술력이 한나라의 생존을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전면에 떠오르고 있다.과학기술력의 장악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국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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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제재 대비 대책 마련-일,호소카와 지시
[東京=李錫九특파원]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日本 총리는 22일 北韓 핵문제와 관련한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경제제재 결의를 앞두고 만전의 대책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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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안감 번지자 청와대 당혹
◎이지경까지 놔둔 외교안보팀 교체 거론/“미와 조율” 한 외무 방일수행도 돌연 취소 청와대 긴급 안보장관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오찬으로까지 이어지며 3시간여동안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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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실장의 수행원 格문제
대통령의 외국 방문때는 언제나 적잖은 규모의 공식.비공식 수행원이 따라간다. 과거 의전을 유난히 따지던 시절에는 공식.비공식 수행원을 합해 1백명을 넘기도 했으나 새 정부는 형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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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옐친이후 탐색 행보
최근 러시아에서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 정권에 대한 美國의 정책이 이미 「포스트 옐친」시대를 준비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느냐는 추측이 강력히 일고 있다. 이와같은 추측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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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르치기운동 앞장 예비역중장 이재전씨
『넓은 의미에서 軍장교는 교육자예요.책임이 막중합니다.더구나장군이라면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한 나라의 흥망성쇠에 무한책임을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예비역 중장 李在田씨(67.한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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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강도 꼭 잡아라”/서울서만 22일새 15차례 “출몰”
◎시민들 불안… 경찰은 비상/특진·포상금 걸고 추적 나서/최 내무 “반드시 검거” 다짐 경찰에 3인조강도 검거비상이 걸렸다. 경찰의 「범죄소탕 1백80일 작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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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박종철사건 조작 정국 강타
87년5월25일 오후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 全斗煥대통령은『피곤할텐데 칵테일 한잔씩 하지』라며 부드럽게 술잔을 권하고 있었다.심야에 불려온 사람은 張世東안기부장과 金聖基법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