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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시킬 부실 사립대 22곳서 8곳으로 압축
신입생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학교 경영이 부실한 전국의 사립대 8곳이 퇴출 대상에 올랐다. 대학에도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위원회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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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우대 문막 이전 논란 불붙다
원주 문막으로 이전하는 학과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속초 동우대 정문과 학교 전경. [속초시 제공] 속초시 노학동 동우대 일부 학과의 원주시 문막 이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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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세계 수준 연구대학’육성 … 준비 부족으로 무더기 미달 사태
한양대는 올 5월 그린에너지와 지구온난화 융합 학문을 연구할 석·박사 과정생을 모집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 대상 학교 13곳(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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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50·이론 50 교육 … 기업서 당장 쓸 수 있는 인재 키워”
KTX 천안·아산역에서 자동차로 20㎞쯤 달리자 캠퍼스가 나타났다. 병천순대와 아우네 장터로 유명한 마을 부근에 있는 대학은 건물 높이가 대부분 3층이어서 연구소 같은 분위기를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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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사립대 ‘퇴장’ 쉬워진다
전북의 4년제 A사립대는 의대까지 있지만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 40%에 그쳤다. 신입생 정원 1321명 중 544명만이 입학해 1학기 내내 교실 상당수가 텅 비어 있었다. 졸업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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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원 절반도 못 채우는 대학 그냥 둬야 하나
정부가 부실 사립대에 대해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모집이 어려워 경영난을 겪고 학사운영이 부실한 30여 개 사립대의 경영 실태 조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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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실력 높이고 취업 잘 시켜 지방 명문대학 만들 것”
주변이 논과 밭으로 둘러싸인 시골에 있는 4년제 대학. 정문으로 들어서자 큼지막한 전광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취업률 전국 대학 1위’ ‘7년 연속 취업률 90%’ ‘대학교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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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지역에 맞는 인재 공급해야 살아 남는다”
세계 주요 대학의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위기를 토론했다. 경희대 주관으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의 첫 토론회에서다.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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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경쟁력 강화사업 계속됐으면…”
최정도 이사장은 누리사업 종료를 아쉬워 하고 있다.2004년부터 5년간 총 1조2500억 원이 투입되고, 100개 대학 140개 사업단에서 총 19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던 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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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 전문가에 교사 자격증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실 사립대를 퇴출하는 방안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운영이 부실한 일부 사립대의 자진 폐교와 통폐합을 유도해 대학 구조조정을 한다는 방침이다. 사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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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사, 경력보다 능력 위주 임용”
지방 A사립대는 올해(2008학년도) 신입생을 정원의 22%밖에 채우지 못했다. 8년째 신입생 충원율이 미달된 것이다. 전교생(1~4학년)의 총정원은 7612명이지만 겨우 2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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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출 안 한 22개 대학 신입생 충원율 0%로 나와
수험생 박선아(18·상명대 부속여고3)양은 대입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다. A대학은 다른 대학들에 비해 등록금이 비싸다는 소문 때문에 망설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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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대입특집- [아주대학교] ‘아주비전 2023’ 3단계로 추진
::: 아주대학교 ::: 아주대는 최근 ‘아주비전 2023’ 비전을 선포했다. 3단계로 구성된 이 계획은 1단계(2008~2013년) 국내대학 Top10 재진입, 2단계(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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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실적 내년부터 인터넷 공개
내년부터 전국 모든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을 포함한 대학 자체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기관의 자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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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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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학정보 공개 땐 60년 서열 깨질 것"
"내년부터 대학 통계 자료가 공개되면 60년간 흔들리지 않았던 대학 서열이 깨질 것으로 기대 됩니다." 고형일 한국교육개발원장(54.사진)은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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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성적 매년 공개해야
초.중.고교 학생들의 성적 등 학력 정보나 졸업생의 상급 학교 진학률 등 각종 학교 정보가 내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다. 대학도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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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어강의 몸살 앓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의 2007학년도 신입생 600여 명 중 280명은 1월 말까지 2개월간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왔다. 학교 측이 마련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었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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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大 애타는 신입생 '러브콜'
지방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경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한국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신입생 평균 충원율 80%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에 교수들이 나서서 학교를 순회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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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비중 절반 넘고 정원은 3% 줄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07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시모집 확대'와 '전체 정원 감축'이다. 특히 내년 입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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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우수 신입생 유치전
광주·전남 대학들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전남대는 미국 텍사스대 등과 협약으로 경영대 복수학위제를 도입, 별도로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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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대, 얼마나 신입생 잡기 힘들면 … 원서 내자마자 "등록하라"
일부 지방대학이 원서 접수를 하자마자 학부모에게 등록을 종용하는 등 신입생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들(18)이 광주 S대학(2년제)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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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국립대, 5개로 통폐합… 연·고대 등 정원 10% 감축
전남대와 여수대가 하나로 합치는 등 내년 중 10개 국립대가 5개로 통폐합된다. 또 17개 국립대가 2007학년도까지 학부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 대비 1만2211명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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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장 사흘째 억류
영남대 무용학 전공 학생.학부모들이 대학 측의 '학과폐지' 방침에 반발, 총장을 회의실에 사흘째 억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대학 무용학 전공 학생.학부모 70여 명은 14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