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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올해 왕관 없는 한국 … 마지막 세계대회 이세돌만 믿는다
이세돌 9단을 향한 바둑팬들의 시선이 연인을 향한 시선만큼이나 뜨겁다. 제아무리 이세돌이라도 중국 대륙의 강력한 ‘군대’를 혼자 힘으로 막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올해 세계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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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중국 1 : 3 ‘진검승부’
준결승을 앞둔 4명의 기사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쿵제 9단, 구리 9단, 추쥔 8단, 이창호 9단. 중국 강세와 한국의 위기를 보여준다. [한국기원 제공] 결국은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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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스코 왕관 지켜라"
박지은(나이키골프.사진(左))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右))이 24일 밤(한국시간) 맞붙는다. 무대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지난해 박지은이 우승했던 올 시즌 L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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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스 유니버스가 입은 드레스 제작
▶ 2004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위로 뽑힌 호주 대표 제니퍼 호킨스(左)와 호킨스의 드레스를 제작한 이화숙(右)씨. '세계 최고의 미인이 입은 드레스를 만든 여자'. 호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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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안조영, 신인왕盃 터치
▶ 안조영 8단 '반집의 승부사' 안조영8단이 입단 11년 만에 신인왕에 올랐다. 안8단은 지난달 3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서 이영구3단을 2대 1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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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 윌리엄스 자매 성적, 최대 관심사
'이번에도 윌리엄스가의 파티, 누구도 초대되지 않을 것인가' 윔블던 이후 세계 여자테니스를 지배하고 있는 윌리엄스 자매(미국)가 29일 새벽(한국시간) 개막하는 US오픈에서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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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 조훈현9단 발빠른 실리포석
처음 32명이 왔으나 절반이 탈락했다. 1차전에서 살아남아 9일 대결하게 된 16명의 고수들은 전날 밤 모두 한 건물에서 잠이 들었다. 그들은 밤새 어떤 꿈을 꾸었으며 어떤 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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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출전선수 프로필]
◇ 한국 14명 ▶이창호9단 = 75년 전북 전주출생. 삼성화재배 2, 3회대회 우승. 세계대회 12회 우승. 수비형의 기풍. 별명 신산 (神算) . ▶조훈현9단 = 53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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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바둑계 결산]하. 한·중·일 '역시 이름값'
세계 바둑계의 판도를 놓고 한.일.중 3국의 의견은 서로 다르다. 이창호9단이 최강자인 것만 일치할 뿐 그 다음에 들어가면 입장이 사뭇 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마샤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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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바둑]본선진출 32강 프로필
1회 우승자는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依田紀基) 9단. 지난해의 2회 대회는 한국의 이창호9단. 3회 우승자는 누구일까. 2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시작되는 제3회 삼성화재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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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초단, 제4기 여류국수전서 승리
이영신 (20) 초단이 홍꽃노을 (14) 초단을 2 - 1로 물리치고 '여류국수' 의 왕관을 썼다. 李초단은 1 - 1로 팽팽한 가운데 2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4기 여류국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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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돌풍 조훈현 꺾을까-동양증권배 준결승전
한국 3명에 일본 1명.한국의 압도적인 우세속에 제8기동양증권배 준결승전이 오는 9일 여의도 동양증권 사옥에서 열린다. 대진은 조훈현9단대 김영환4단,이창호9단대 고바야시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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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양궁 3연패-여개인전..사상처음
[안탈랴(터키)=聯合]한국이 세계 양궁사상 첫 여자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여고1년생 金孝貞(여주여종고)은 10일밤(한국시간)이곳 벨디비양궁장에서 벌어진 제37회 세계양궁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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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동계 오륜 불운의 스타 미 댄 젠슨
"빙상 왕관 되찾겠다" 재기 선언 갤거리 동계올림픽 비운의 스타 댄 젠슨(25·미국)은 다시 일어설 것인가. 80년대 후반 세계 빙상 스프린트계를 석권했던 젠슨이 88년 캘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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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테니스 천재소녀」캐프리어티 열풍
오는 28일로 만14세가 되는 미국 여자테니스의「무서운 아이」제니퍼 캐프리어티는 과연 크리스 에버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80년대 중반부터 서독의 슈테피 그라프 등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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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황제 「모제스」왕위 탈환
【로마=외신종합】 허들의 황제「에드윈·모제스」가 잃었던 왕관을 다시 찾았다. 「칼· 루이슨」 「벤·존슨」대결 못지않게 세계육상선수권 하이라이트로 관심을 모았던 4백m허들의「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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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뒤바뀐 남녀…세계양궁역전극
10월5일. 제3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가 벌어지는 육사화랑 연병장은 비바람에다 날씨마저 어두워져 세계31개국에서 온 1백42명의 궁사들은 악전고투, 말그대로 혼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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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더욱 위세 떨칠 「우먼·파워」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은 여성활동가들의 정열과 긍지에 불을 지르는 유례없는 데먼스트레이션이 될 것이다』-「위버로드」 대회조직위원장이 지난주 한 파티석상에서 한 말이다. 우먼파워의 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