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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강승민·이지현 … 한국리그, 젊은 피에 승부 건다
감독들이 보는 ‘한국리그용 선수’는 랭킹 순이 아니었고 세간의 평가와도 달랐다. 25일 개막식 전에 벌어진 선수 선발(보호선수 및 자율지명을 제외한 30명 선발)은 1지명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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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 지명’ 이세돌 이유있는 반항
한국기원 신임 양재호 총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KB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이 잘못됐다는 이세돌 9단의 항의에 양 총장은 한국기원의 실수를 즉각 인정하고 2명의 담당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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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초단의 반란’ 제2의 안국현 나올까
지난해 KB한국리그 우승팀 신안천일염이 시상대에 선 모습. 한국리그는 올해 우승상금이 4억원으로 올랐고 우승팀 감독도 25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젊은 기사들이 열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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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이상훈·세돌 형제의 어린 시절
이상훈(36·사진 왼쪽) 7단과 이세돌(28·오른쪽) 9단은 친형제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름다운 다도해의 일원인 비금도(飛禽島)는 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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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난 신안군 … KB바둑리그 챔프전 우승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자체로 꼽히는 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과 천일염 그리고 지역 출신의 바둑천재 이세돌(사진) 9단이 자랑이다. ‘청정 신안군’의 홍보를 위해 이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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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자로 나선 이세돌
KB2010한국바둑리그에서 고향팀(신안천일염)을 챔피언 결정전까지 끌어올린 일등공신 이세돌(오른쪽) 9단이 여유 있게 농심배 해설자로 나섰다. [바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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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챔프전 승부처는 이영구 vs 안국현
한게임 이영구, 신안천일염 안국현(왼쪽부터) 신안 출신의 바둑 천재 이세돌을 앞세운 신안천일염의 기세가 뜨겁다. 신안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진로를 3대1로 꺾은 데 이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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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이세돌 … 너를 잡아야 우리 팀이 산다
허영호, 이세돌(위쪽부터) 확실한 ‘1승 카드’를 보유한 신안천일염은 KB한국리그 9개 팀 중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세돌 역시 100% 승리할 수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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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최철한, 대장끼리 외나무다리 결투
양팀 감독의 오더에선 신안천일염이 한 수 더 봤다. 이상훈 감독은 “다행스럽게도 이세돌-최철한이 맞붙는 오더가 짜였다. 가장 원하던 그림인데 승부처 역시 주장전인 2국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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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복덩이’ 진시영의 괴력 … 한게임 1위 확정 이끌어
‘올인’의 승부사 차민수 감독의 한게임이 KB2010한국바둑리그 1위를 차지했다. 9라운드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한게임은 지난 주말 포스코켐텍을 4대 1로 꺾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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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티브로드·하이트진로 나란히 첫 승
티브로드가 영남일보에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감격의 ‘1승’을 올렸다. 이번 시즌 3연패 후 첫 승이다.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서봉수 감독은 “피가 마른다. 직접 두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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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17~18일), 넷마블 대 영남일보(19~20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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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좀 봤을걸 … 신안군 바둑팀 2연승
신안태평천일염의 주장 이세돌 9단이 이희성 7단을 꺾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1004개의 섬나라 신안군의 간절한 소망이 어쩌면 올해 이루어질지 모른다.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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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안국현, 한국리그 2연승 外
◆안국현, 한국리그 2연승 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의 초반 스타는 단연 안국현 초단이다. 신안태평천일염의 자율 지명선수인 안국현은 넷마블과의 첫 대결 때 이창호 9단을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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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바둑리그 신생팀 돌풍
KB국민은행 2010한국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신생팀인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이세돌의 결정 골에 힘입어 역시 신생팀인 넷마블을 4대1로 꺾었다. 넷마블은 한국리그 홍일점 박지은 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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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9로 한국리그’ 3~5장이 승부 가른다
KB국민은행2010한국바둑리그를 주도할 각 팀 주장들. 왼쪽부터 김지석(영남일보), 강동윤(한게임), 이창호(넷마블), 목진석(티브로드), 박영훈(포스코켐텍), 박정환(K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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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신안에 남는다
KB국민은행 2010한국바둑리그 사전 지명식이 3월 29일 열렸다. 자율지명은 충북건국우유(김정현)-티브로드(김기용)-한게임(진시영)-하이트진로(이원영)-KIXX(이태현)-영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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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은 ‘신안’가고 팀은 9개로 늘고 바둑 팬들은 설렌다
바둑리그가 시작된다. 각 팀은 선수 선발 준비에 바쁘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에 모인 주장들. 왼쪽부터 최철한, 원성진, 목진석, 박영훈, 강동윤, 이창호. [바둑TV 제공]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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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이세돌 친형 신안군 감독으로 外
◆이세돌 친형 신안군 감독으로 한국바둑리그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감독으로 이세돌 9단의 친형 이상훈 7단을 영입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선 유일하게 바둑 팀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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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바투 바닷가 대결 누가 더 ‘짠 바둑’일까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바다를 뒤에 두고 신안태평천일염 팀의 박정상 9단(左)과 바투 팀의 허영호 7단이 마주 앉았다. 모래사장과 해안선,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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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가을 잔치’에 초대받는 자 누구
올해의 최고 스타는 누구일까. 각 팀 주장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철한 9단(하이트진로), 원성진 9단(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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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리그, 결전만 남았다
KB 2009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이 끝났다. 6일 오후 3시 한국기원에서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수 선발식에서 7개 팀 중 맨 먼저 지명권을 얻은 신안 태평천일염은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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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정수현 『바둑 읽는 CEO』 출간 外
◆정수현 『바둑 읽는 CEO』 출간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가 신간 『바둑 읽는 CEO』(21세기 북스)를 펴냈다. 프로 9단인 저자는 “바둑은 단지 승부가 아니라 사고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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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흔들리던 한국리그 7개 팀 출전 가까스로 출범
경제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던 한국바둑리그가 수많은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닻을 올리게 됐다. 타이틀 스폰서인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신뢰도 큰 힘이 됐다. 팀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