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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실제경험 바탕 "악당 전사"출간
○…미국 특수부대요원 출신으로 『붉은 세포』등 첩보전을 소재로 한 소설을 발표했던 리처드 마친코가 이번엔 소설같은 실화집『악당 전사』(Rogue Warrior)를 펴냈다. 美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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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 방종 다룬 "드루이덴의 門"번역
○…영화『요람을 흔드는 손』의 원작자인 독일 과학소설(SF)작가 볼프강 홀바인이 93년에 발표한『드루이덴의 門』이 번역. 출간됐다.드루이덴은 고대 켈트민족의 제관,또는 예언자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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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작권 팔아 외화수입 짭짤
『신통하지 못한 국내 출판 수입을 외국에서 보충하자.』 90년대들어 미국 출판계의 총수입에서 해외쪽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있다.소설을 비롯한 각종 서적의 외국 판권에서 벌어들이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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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계절,사바카,퍼펙트 킬러,지옥의 전사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특수공작요원으로 차출돼 베트남전에파견된 강철수가 겪는 전쟁과 베트남 여인과의 사랑을 그린 장편.19년간 베트남 수용소에 갇혀있다 고국에 돌아온 강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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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상업주의의 위세에 눌려 있는 순수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지난해부터 현대문학사가 펴내고 있는 중.단편선집.올해는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5백여편의 작품중에 엄선한 13편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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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행 간이문고 독서의 계절 맞아 인기
은행안에 마련된 간이문고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은행이 지난 5월 시범적으로 내덕동지점(지점장 李宜求)에 설치한 간이문고는 요즘 매일 도서를 빌려가는 손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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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으로의 귀환,월악산
『49일의 남자』로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신예작가 장태일(28)의 두번째 장편.영화 『토털 리콜』처럼 현실과 컴퓨터 속의 가상현실이 교차하는 이중구조의 구성이 독특하다.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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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크노스릴러 작가 톰 클랜시의 "노름빚"
「脫냉전시대의 사이판섬.일본의 부유한 사업가가 방금 사들인 땅을 만족스럽게 내려다보고 있다.같은 시각 스리랑카 해안에서 가까운 인도양에서는 외국해군이 비상훈련을 개시한다.그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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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얼드리치作 땅굴
미국작가가 북한의 핵개발과 땅굴을 소재로 쓴 첩보추리소설 『땅굴』(원제 The Tangun Tunnel)이 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나왔다. 저자 존 얼드리치는 현재 美피츠버그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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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R 쿤츠作 인공두뇌
『인간의 육체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형태보다 확실히 움직임이 자유롭고 유능하고 현명해.난 널 통해 인간의 육체가 가지고있는 가능성 전부를 찾아보고 싶은 거다.네가 나의 아이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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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북한관련책 불티
북한 핵문제가 일본 언론에 연일 오르내리면서 북한 관련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출판사들은 신간을 속속 내놓고 있고,三省堂등 대형서점들은 아예 북한코너를 따로 설치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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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문직 동아리회사(주)KTP 김동진씨
(주)KTP는 뜻을 같이하는 동류의 모임을 기업의 형식으로 이끌어 낸 이른바「동아리 회사」다.KOREA THINK POOL이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물질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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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만들기(분수대)
물리학자 이휘소박사는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미국 일리노이의 어느 거리를 걷고 있었다. 이때 옆을 달리던 자동차의 휠 캡이 빠져 날아가 이 박사를 쳤다. 이 뜻밖의 사고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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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책방 가맹점 서울에만 2백여군데 성업중
도서대여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일대에서 크게 번창해가고 있다.요즘 직원이 직접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책을 배달하는소위「가방 책돌리기」영업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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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66명이 82종 펴내-영풍문고 통계조사
지금까지 출판된 장편소설중 가장 분량이 많은 것은 김홍신씨의『인간시장』이며,가장 많은 대하장편을 발표한 작가는 유주현씨인것으로 나타났다. 영풍문고에서 발행하는 독서정보지 월간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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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독서열풍 불어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열풍이 일고 있다. 아침 출근버스 속에서나 근무시간중 짬짬이 책을 펼쳐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별스런(?) 일이 아니다. 시사잡지나 신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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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힐 추리·모험소설-출간 "러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나 집에서 더위를 식히며 읽을 수 있는 추리·모험소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종로서적이 「여름특선 SF 및 추리소설」코너를 만들어 3백여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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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사마-니치도 벽지서 느끼는 고급문화의 향
가사마-니치도 미술관은 동경 외곽 소도읍 가사마에 있다. 2백년 역사의 도예촌 가사마는 동경 우에노역에서 신간선 히카리 편으로 1시간10분 걸리는 미토로가 거기서 다시 미토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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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스트셀러 『오, 네가 갈 그 모든 곳들』선두에
미국 도서·출판업계의 행보가 가장 느린 6월의 베스트셀러는 지난달에 비해 별 차이가 없으리라 기대했던 대로 소설분야 1위는 2년이상이나 이 리스트를 오르내린 수스박사의 『오,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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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학역조」심각하다
한일 문학역조가 심각하다. 어쩌다 한국문학이 일본에 번역 소개되면 우리 매스컴들이 앞다퉈 대서특필할 정도로의 서점 진열대를 잠식하고 있다. 양적 역조도 문제지만 질적 역조가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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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창작 봇물 외국작품 풍성 전래동화 발굴 어린이 책 다양해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신간 아동도서들이 서점가를 푸르게 장식하며 어린이독자를 부르고 있다. 특히 이번 아동 도서시장에는 출판사들이 앞다퉈 국내 창작동화·외국 현대명작동화·전래동화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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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재미 위주로 흐른다
교양·지식 습득에서 오락 쪽으로 독서 경향이 급선회하고 있다. 학술·교양 서적을 찾는 일반 독자들의 발길은 줄어들고 유머 집·추리소설·실용서 등 가벼운 읽을 거리들이 불티나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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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형 서점-표절·저질 도서 판매 거부|『소설 동의보감』 표절 관련 「종합 서적 상조회」 결의
국내 출판계의 해묵은 병폐인 표절·중복 출판을 막는데 서점들이 앞장서 화제다. 을지서적·동화서적·태평서적·서울문고 등 서울시내 10개 대형서점들의 친목단체인「종합서적 상조회」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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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5)제86화 경성야화(50)
앞서 말한 이효석도 좌익작가·동반작가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경무국 도서과에 원고검열을 하러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매일신보 사원뿐만 아니라 매일신보에 집필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