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컵라면인데 990원? 이마트도 웃게했다, 역슈링크 돌풍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도시락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 용량을 슬그머니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꼼수 인상으로 비판받는 가운데
-
전통시장 가는 어르신 세대?…영시니어 "걷느니 쿠팡한다" [860만 영시니어가 온다②]
지난 7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어르신은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다’는 건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고령층으로 분류되는 만 55~64세 가
-
美 연일 ‘물가 쇼크’에 고금리 장기화...위협 받는 연착륙 시나리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한 식료품 가게에서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연이은 ‘물가 쇼크’에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거란 시장의 우려가
-
中 밀크티 1위 업체 '헤이티', 바다 건너 한국 온다
2024년 1월 2일 헤이티코리아가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홍슈(小紅書)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샤오홍슈(小紅書) 갈무리 중국의 대표 밀크티 브랜드 헤
-
5년새 매출 50배, 서울 왜 가요…20대 '디지털 사장' 지방 대박 [팩플]
정근영 디자이너 서울 대신 비(非)수도권에 거주하며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90년대생 ‘디지털 상공인’들이 크고 있다. 음식·패션·잡화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자영업도 정보기술
-
[글로벌 아이] 진짜 맛, 진짜 김치
김현예 도쿄 특파원 “바레인에 한국인 노동자 수천 명이 일하러 가게 됐어요. 한국인들은 김치 없인 밥을 못 먹으니까, 한국 업체가 김치 납품을 하기로 한 겁니다. 그런데 일이 잘
-
소맥 한잔에 2625원…“술값=안주값, 주문하기 겁나”
9일 점심시간 때 찾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뒷골목에 있는 한 닭볶음탕 전문점. 올해로 8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일연(52)씨는 요즘 고민이 깊다. 하루에 400~500명이 한
-
"어묵 안 팔겠다" 불만 터지자…'종이컵 금지' 안 한다는 정부
대구의 한 전통시장 어묵 가게에서 주인이 나무 꼬치에 꽂힌 어묵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1회용품 금지 계도 기간 종료를 보름가량 앞두고 환경부가 종이컵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
-
'한 마리 1000원' 붕어빵 더 올랐다…여의도 금붕어빵 얼마길래
“올해는 붕어빵을 안 팔려고 했어요. 재료 가격과 물류비가 너무 올라서요. 그래도 찾는 손님이 많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A카페를 운영하
-
[Cooking&Food] 10명 중 6명만 “올해 김장 하겠다, ”김포족 절반 이상 “포장김치 구매”
지글지글클럽과 함께 성인 남녀 587명에게 ‘김장 트렌드’ 설문조사 “겨울을 준비하는 대가족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기분을 내는 시간과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늘
-
올해 김장 트렌드…절임배추·양념 구매 후 재료 더하며 편리함 추구 [쿠킹]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알리는 안내가 붙었다. 김장 시즌이 온 것이다. 매년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준다는데, 올해는 어떨까. “겨울을 준
-
[팩플] ‘플랫폼 책임 소홀’ 추궁한 국감...위조품 방치·고가 수수료 지적
‘네이버 국감’, ‘플랫폼 국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날이었다. 12일 국정감사에선 플랫폼의 개인정보 유출, 위조 상품(가품) 관리 부실, 과도한 광고 수수료 등 플랫폼의 책임
-
바보야 문제는 로봇이 아니야…7년째 안 망한 고피자의 비결 유료 전용
Today’s Topic,‘폭풍 요리’하는 멋진 로봇?“푸드테크 본질은 ‘이것’” “먼 미래엔 스마트폰 앱으로 음식을 시키면 이런 로봇들이 큰 공장에 음식을 만들고 바로 배달
-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여파는 어땠나…"2년간 어업생산량·소득 감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튿날인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의 한 가게에 수산물 안전 홍보문구가 부착돼 있다. 뉴스1 일본이 지난 24일부터 원전 오
-
아베가 오바마에 대접한 술, 한국인 취하게 한 사케 비밀 유료 전용
「 ⑤ 한국을 취하게 하는 니혼 사케 닷사이 」 한‧일 간 음식문화 교류는 정치‧외교 문제와 별개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 ‘니혼슈’ 또는 ‘니혼 사케’로 읽
-
고물가에 무더위 겹치자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 3배 ‘불티’
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삼계탕 가게에 가격이 1만7000원으로 표시돼 있다. 연합
-
중국의 ‘원조 공구왕’,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사진 바이두 2020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에 갇힌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눈을 돌렸다. 중국에선 온라인 구매는 물론 커뮤니티 공동 구매*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이에
-
전문가 "오염수 영향없다"는데...“천일염 3주 물량, 하루에 완판”[르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20일 국내 일부 소비자들이 소금을 싹쓸이 하는 등 이른바 ‘소금 사재기 대란’이 일고 있다. 소금 품귀 현상에 가격까지
-
“배달 너마저…” 자영업 마지막 방파제 온라인 주문 급감
━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그나마 배달로 먹고살았는데 이제는 배달도 …” 3년째 마포구에서 샌드위치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은호(35)씨는 최근 줄어든 배달 주문에
-
“맛없으면 환불” 진짜였다…홍콩 증시 상장한 과일가게 유료 전용
중국에 잠깐이라도 거주하다 온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중국에서 사 먹던 과일이 그립다’는 이야기다. 중국은 넓은 땅 덩어리,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는 덕에 같은 과
-
“하루 지난 고기 안 팔아” 구멍가게에서 대형 기업으로 변모한 이곳
중국 광둥성의 작은 시골에서 돼지고기를 소소하게 팔던 한 상인이 있었다. 그 상인이 운영하던 가게는 10년 뒤 거액의 투자를 받으며 3천 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게 된다
-
‘제로 슈가’ 음료·스테비아 식품 과식 땐 소화불량 부른다
━ 생활 속 한방 요즘 할인마트에 가면 스테비아 토마토·수박 등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대체당 과일과 채소들이 잔뜩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과 허브 식물인 스테
-
"퐁퐁에 담가 씻으면 됐지"…거무죽죽해진 '어묵 꼬치' 논쟁
25일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판매 중인 어묵꼬치. 현행 식품위생법에는 꼬치에 쓰는 목재류 재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 채혜선 기자 “찝찝하면 여기 깨끗한 다른 꼬치로 드세요.
-
한마리 3000원 '금'붕어빵 깜짝…요즘 붕어빵이 안보인다, 왜
지난 11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붕어빵 가게에서 붕어빵을 굽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철 대표 ‘서민 간식’인 붕어빵이 길거리에서 점차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