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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 학교 급식 갖고 장난 친 어른들, 경남도 2306건 비리 적발
지난해 말 경남도 감사관실이 창원·김해·진주·함안 등 4개 지역 9개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의 DNA 검사를 한 결과 ‘개체식별번호’가 맞지 않은 '양심불량 학교'가 7곳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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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도쿄에 지자체 특산품 매장 54곳 … 연 100억원 파는 곳도
일본 동북지방의 이와테현이 도쿄 긴자 5번가에 문을 연 안테나숍 ‘이와테 은하 플라자’4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중심부인 긴자(銀座) 5번가 건물 1층의 ‘이와테 은하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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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원산지 속이거나 불량식품 판 업자 줄줄이 경찰에 붙잡혀
설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여 팔거나 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영도경찰서는 중국산 새우를 국내산으로 속여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건어물판매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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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 의혹 대구희망원 전 원장신부 구속
인권유린과 지원금 횡령 의혹이 제기된 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의 전 원장 신부가 구속됐다. 대구지법은 19일 지자체 지원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횡령) 등으로 검찰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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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 의혹 대구희망원, 전 원장 신부 사전구속영장
검찰이 인권유린과 거주인 사망 은폐 의혹 등으로 수사 중인 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의 전 원장 신부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이진호)는 18일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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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식·의약품 안전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정심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28일 밝혔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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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대구희망원, 인권유린 의혹 사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해 온 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의 인권유린 의혹이 검찰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희망원 측이 대구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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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계란장수 “가게 접을 판” 김밥집 “버티기 급급”
“죄송합니다만 알(계란을 지칭) 없어요. 돌아가세요.”“여기도 없으면 어떡해요? 우리 식당 이러다 망해요.”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계란 도매업장. 평소에는 200판을 수레에 가득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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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구하기 전쟁…속타는 요식업계
“사장님, 달걀 오늘도 안 돼요?”수화기 너머로 울먹이다시피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서울 은평구에서 요식업체 100여 곳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이재권(40)씨는 이런 전화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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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고교 급식에서 사마귀·애벌레 나와 충격
경기도 오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나온 사마귀. [사진 경기도교육청]지난달 25일 경기도 오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 반찬에서 사마귀가 나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당시 닭갈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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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넘은 소스 사용하는 등 비양심 배달업체 무더기 적발
유통기한이 10개월 지난 소스로 양념 치킨을 만들고, 씻지 않은 조리도구로 반복해 음식을 만든 배달전문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 내 치킨·족발·보쌈 배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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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조 다단계 사기범 주수도 하루 평균 5차례 ‘황제 접견’
1조원대 다단계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제이유 그룹 주수도(60) 전 회장이 지난 3년8개월간 모두 5050번의 변호인 접견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제범죄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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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가공식품 많이 수입한 업체 1위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작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기업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였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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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급식 비리 연루자는 영구 퇴출해야
폭염 속에 전국 614만 명의 초·중·고생이 학교 밥을 겁내고 있다. 개학과 동시에 서울·부산·경북 등 전국에서 급식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해서다. 최근 보름 새 식중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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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협동조합 설립해 200억대 학교급식 입찰 방해한 일당 적발
원격프로그램 사용 전자입찰 위장 참여 과정. [사진 부산경찰청]허위의 협동조합과 조합 산하에 위장업체를 만들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에서 담합 입찰해 205억원 상당의 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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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해로운 식품 100% 차단합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해로운 식품이 유통되거나 팔리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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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30억받은 '아딸' 대표…항소심서 집행유예
거래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의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4부(최재형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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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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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납품 시켜주겠다”며 가로챈 돈, 주식으로 날린 전 육군 소령
[일러스트 중앙포토]군 부대 납품이나 공사 계약 등을 해주겠다고 속여 업자들로부터 10억여원을 뜯어낸 전직 육군 소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보기관 팀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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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대 급식비 빼돌린 업체와 학교 관계자 무더기 검거
20억원대의 학교 급식비를 횡령한 급식업체 대표와 학교 관계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자재 비용을 부풀려 거액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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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원, 식자재업자에게 수십억원 뒷돈 받은 떡볶이 업체 아딸 대표에 실형 선고
식자재업자에게서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조의연)은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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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이 맛없어요"…경찰 수사해 보니 21억원짜리 급식 비리
부산의 자립형사립고와 계약한 급식업체가 식재료비를 부풀려 수십억원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급식 식자재 비용을 원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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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끊이지 않는 불량급식…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단속
중국산과 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김치를 만든 다음 국산이라고 속여 판 A업체. 제조날짜도 유통기한도 없는 젓갈을 쓴 B업체. 폐기해야 할 오염된 계란을 가져다가 빵을 구워낸 C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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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 밥’ 갖고 장난치는 급식비리, 일벌백계하라
서울 충암고의 급식 비리 의혹에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점심을 학교에서 먹는 초·중·고생이 600만 명, 학교 수는 1만1200여 곳에 이른다. 학생들에게 집밥처럼 맛있는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