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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분유 2만 부대 밀조
서울지검 김유후 검사는 5일 상오 밀가루·식빵용 색소 등을 겪어 만든 가짜 탈지분유 2만여 부대(3백만원어치)를 팔아온 이일호씨(30·서울동대문구목동239)를 상품위생법위반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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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급식
문교부는30일 그동안 중단되었던 미공법 480호에 의한 학생급식용 구호양곡이 다시 들어오게 되어 국민학교 아동에 대한 급식을 2학기부터 다시 하기로 했다. 서울과 부산은 유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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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에 유해물질
서울시 보건당국은 시내에서 팔고있는 식초의 75%가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빙초산에 물을 섞어팔고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17일 유진식초(마포구노고산동109의65·대표 한재현) 거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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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쌀 선적중지 요청 불란
농림부는 벌레 먹은 일본쌀의 도입을 계기로 일본측의 무성의한 선적을 지적, 계속 「클레임」대상량이 늘어날 경우, 일본산 현미의 선적중지 요청도 불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겼다.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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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먹은 신의|일본살 차입 뒤에 오는 문제
군산항에서 하역중인 일본쌀 3간3백톤의 일부가「일본산」 바구미 까지 섞여 수입되었다. 흉년으로 약2백10만석이나 되는 일본쌀30만톤(현미33만3천톤)을 꿔다 먹어야만 하고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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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대표 환문
「롯데」공업의 식품위생법 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고광우판사는 6일하오 동사 대표 신춘호씨를 소환 심문했다. 검찰은 신씨로부터 라면개조에 필요한 「라드」(식용기름)를 수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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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공업 입건
서울지검 고광우검사는4일 「롯데」공업(대표신춘호)회사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 의하면 「롯데」공업은 작년1월부터 지금까지 「라면」제조에필요한식용 「라드」1천1백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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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청 현황 청취
【부산=김준환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3일 상오 김대만 부산 시장과 이기수 경남지사로부터 시정과 도정 현황을 보고 받고 고등 소채의 재배는 기술, 수지, 채산 및 시장개척 등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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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분유등 2천대 횡령 빵제조업자 구속
【대전】5일 대전경찰서는 논산군 아동급식용 빵제조업자 신현우씨(25·서전군 마산면 나궁리)를 외국민간인원조단체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영호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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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서 속의 여름 정리
화단의 여름꽃이 쇠잔해지고 아침저녁으로 선들바람이 불면 겨를없던 여름이 끝난다는 서글픔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9월 중순까지는 잔서가 계속되고 여름동안의 피곤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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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납금감면·급식
문교부가 확정한 구호내용은 4억6천9백30만원을들여 한해지역 국민학교학생 전원에 대한 기성회비와 중·고등학생 수험료및 기성회비를 전액면제와 일부감면하고 타지방 유학생에게 9천6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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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우 정액은
미·영·소를 비롯한 17개국의 식용수목축업자들은 「세계식용우정액은행」을 설치하고 그 정액을 「유엔」식량농업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목축업자들에게 무상분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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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근로사업|양곡 도입지연
미 평화식량법2관에 의한 자조근로사업, 학교급식 및 모자보건사업용원조양곡 도입이 늦어지고있다. 16일 기획원에의하면 12만4천톤으로 책정된 자조근로사업용양곡은 지금까지전혀 입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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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불 차관 곧 매듭
차균희 농어촌개방공사사장은 오는15일 ADB(아시아개발은행)를 방문, 계류중인 포도당공장 등 6건1천만불의 차관사업에 매듭을 지을 예정이다. 차사장의 ADB방문은 그 동안 ADB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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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밀가루 반감
국민학교의 결식아동급식용으로 미국이 무상원조하는 밀가루 우유및 식유등에대한 당국의 관리가 소홀하여 당초에 협정이 체결된것중 10만톤이상의 원조가 취소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경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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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사용을 시인
방직공장에서 나온 풀찌꺼기를 원료로 쓴 유해간장에 대해 수사를 펴고있는 서울시경수사과는 7일밤 서울미원주식회사 생산과장 김상배씨(36)와 대천사사장 최유학씨(33)및 중간도매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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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빵」원료 유출
서울 성북경찰서는 29일 서울시내 국민학교 결식아동 급식용 빵 가공업체인 금양제과(대표 이흥구·47·성북구돈암동93의5)에서 4천9백39만3백원어치의 밀가루등 원료를 부정유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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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서 노숙도 할셈"
남국풍의 가사 한자락을 걸쳤을뿐 두어깨는 내놓고 맨발인 태국의 부병순(57) 승려(사진)가 불교국을 무전순례하다가 22일낮12시30분 NWA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내렸다. 부승려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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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김
식탁에 오르는 맑은 청록색깔의 김은 따뜻한 밥과 어울리는 그 향기와 더불어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식생활과 끊을수없는 관계가 있다. 김은 우리나라 고전에 「자과」또는「해의」라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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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감정|유해색소 모두함유
속보=유해 고춧가루업자들을 수사하고있는 서울시경은 23일하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감정의뢰했던 시판고춧가루들이 모두유해색소를 다량포함하고 있다는 감정결과를 통고받고 서울 중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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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퇴에 의문
【전주=이의성기자】취임 열이틀만에 사표를 낸 전북도교육감 김용환(59)씨의 갑작스런 사퇴는 여러 가지 개운찮은 여운을 남겨주고있다. 김씨는 지난 1월11일 2대 교육감선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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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대신 닭고기 보급
서울시는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많이 보급하기 위해 닭잡는 도계장과 양계단지를 만든다. 6일 서울시 당국자는 현재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닭이 위생상,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시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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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씨 갑자기기소
【홍성】대전지검 홍성지청 박준검사는 구랍 31일 재검표결과 당낙이 번복되어 당선이 확실시된 서천·보령지구 신민당후보 김옥선(33·여)씨를 외국민간원조단체에관한 법률위 반및 횡령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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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에 유해접착제
일부 제과업소에서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인 공업용[젤라틴](GELATIN)을 알사탕에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22일 보사부는 제품을 수거하고 이와 같은 업소가 적발될 때는 제품허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