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납금감면·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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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교부가 확정한 구호내용은 4억6천9백30만원을들여 한해지역 국민학교학생 전원에 대한 기성회비와 중·고등학생 수험료및 기성회비를 전액면제와 일부감면하고 타지방 유학생에게 9천6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불할 것과 지금까지 일부학생에게만 주어오던 학교급식을 1백% 지급하기로한 것이다. 급식용 밀가루는 3천43톤이며 이의가공비는 2천4백30만원이다.
문교부는 26일 한해지구학생들에대한 공납금감면·장학금지급·급식 등 구호대책을 확정, 오는 9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문교부는 전남·북과 경남등 한해지역의 요구호학생을 관내 전학생의 15%인 34만2천9백20명(국민학교 28만7천2백86명, 중·고등학교 5만5천6백34명)으로잡고 이들에대한 2학기 구호예산 5억9천50만원을추경예산에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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