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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된 남산 식물원서 알아본 선인장이 이모저모
지난 10일 서울 남산 식물원에 선인장 식물원이 개원한 이래 연일 많은 시민과 선인장 애호가들이 붐비고 있다. 선인장은 분재배로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다양하기 때문에 취미대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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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터널 개통
북한산을 동서로 가로질러 정릉과 홍제동을 연결하는 북악 터널이 도로와 남산 선인장 식물원이 서울의 새 명물로 등장 10일 상오 박정히 대통령 내외와 양탁식 서울 시장에 의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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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새 가족|지상인사
기린·얼룩말·쌍봉 낙타·「베사오릭스」·흰 사슴 1쌍 등 지난 6일 저녁 서울에 온 창경원의 새 가족들은 수륙만리의 머나먼 여행을 끝내고 제각기 정해진 집에서 피곤을 풀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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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가는 산업별경계
오늘의 기업활동분야에는 산업별경계선이 사라져가고 있다. 모든 산업부문이 기업의 활동무대로 되고있는 것이다. 예컨대 식품제조업체가 「레저」산업에 진출한다든가, 섬유회사가 석유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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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희귀식물 중앙여고에 기증
울릉도의 희귀 수목 분재전을 서울에서 연 울릉식물원장 한진오씨는 전시마지막날인 6일 그 일부를 중앙여중·고에 기증했다. 동교 향토식물 연구원의 재료식물로 기증한 분재는 울롱국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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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갖가지 특산직물 전시
동해 심해선 밖에 떨어져있는 울릉도의 갖가지 식물이 화분에 담겨 서울에서 선보이고 있다. 울릉군이 25일∼30일 국립공보관에 마련한 관광사진 및 분재전시회는 육지에서 1백 4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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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봄 놀이」에 새「모럴」을|김만규-창경원 관리소장
봄맞이 밤 벚꽃놀이가 15일부터 시작됐다. 창경원은 앞으로 한달 동안 밤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 화사한 봄밤의 꽃 잔치를 베푼다. 창경원은 가난한 서민의 휴식처이며 모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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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식물원 기공|남산에
우리 나라 처음으로 선인장 식물원이 남산 식물원 옆에 새로 세워진다. 서울시는 10일 상오 3천만원의 공사비로 5백23평의 본 건물과 1백36평의 부속 건물로 된 선인장 식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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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점검|분주한 봄맞이 서울의 고궁
도시의 봄은 먼저 고궁에서 움이 텄다. 거리에 펼쳐있는 여인들의 옷자락은 아직 만동인데 서울의 창경원·창덕궁·경복궁·종묘·덕수궁 등 고궁은 이미 묵은 겨울 때를 씻고 새봄을 맞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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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식물원 마련|5월 초…남산에
용산 식물원 옆에 세계각국의 선인장을 모은 선인장 식물원이 새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일 3천만원의 예산으로 이 식물원을 5월초에 만들고 진열할 선인장은 재일교포로부터 기증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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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농가부업|꽃 재배
l0여년전「비닐·하우스」가 첫선을 보인 이래 꽃 재배는 수익성 높은 일거리로 자라 왔다. 넓지 않은 면적에「비닐·하우스」만 설치해 놓으면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할 수 있으며 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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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의 기로에 선 홍릉 임업시험장
국내 최대의 식물원인 서울 청량리 소재 임업시험장이 정부의 과학「센터」건립계획으로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4일 과학기술처장관이 산림청장에게 보낸 임업시험장의 관리이관요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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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의 독선
서울시내 청량리에 소재하는 임업시험장(구 홍릉) 일대에 세우기로 한 과학연구「센터」의 건축부지를 에워싸고 과학기술처와 국내 임학 및 생물과학 관계자들 사이에 이견이 두드러져 식자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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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봅시다』
시경 발표를 보면 시민이 피해를 보고 신고하는 율은 겨우 63%라고 한다. 시민의 고발정신과 좀더 신속한 경찰력을 기대해본다. 출연 구봉서. > 김찬삼씨가 엮는 세계무전여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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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공원 3월 착공
뚝섬유원지가 13만평으로 확장, 각종 현대 오락시설을 갖춘 뚝섬유원지공원으로 개발된다. 양탁식서울시장은 박정희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11일 뚝섬유원지 공원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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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여로 일본고적 시찰|장주근(문화재 전문위원)
1965년도에 일본전국의 공사립박물관은 동식물원까지 합하여 8백개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도 문화청에서 국립역사민속박물관이 구체적인 추진단계에 들어 있고, 한편 명고옥철도회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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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살육이 판치던 식인종의 섬
서울 「수바」시는 아열대의 눈부신 햇볕아래 활기를 띠고 있었다. 남태평양제도의 가지가지식물이 있다는 대 식물원을 찾으니 유독 인상적인 것은 우뚝 서 있는 「반야」라는 인도산거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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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행정
삼복 더위 속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골목마다 즐겁게 뛰놀고 있음을 본다. 돈 많은 집 아이들은 캠프다, 해수욕이다, 별장이다 하여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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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 식물원에 열대 꽃바람…「바나나」 백여개 주렁주렁
한여름을 맞은 창경원 식물원 온실에 백여개의 「바나나」가 열리고 「피닉스」 야자와「아프리카」 문주란이 탐스러운 꽃송이를 피우는 등 각종 열대 식물이 서로 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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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이 피해|창경원 쓰레기 방치
창경원 쓰레기장에서 생긴 파리떼가 인근 동네를 덮어 주민들은 『파리때문에 살 수 없다』고 23일 파리퇴치를 창경원 당국에 진정했다. 창경원식물원 뒤쪽 담밑 2백여평의 빈터에는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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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려움 여러 형태로
삶의 어려움은 오래 전부터 소설의 주제가 되어왔다. 삶의 내용에 따라 그 질과 폭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삶의 어려움은 작가의 의식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때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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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비원|전통 500년 다시다듬은 고유정원
수도서울의 한복판 울창한 숲으로 덮인 비원이 보수 1년만에 말끔히 단장했다. 지난 10년간 일반에 개방되면서 마구 더럽혀지고 허물어진 이 넓은 뜨락을 다시 생기를 되찾아 짙은 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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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소동물원 착공
서울시는 8일상오 남산 소동물원을 착공했다. 남산식물원앞 4백평의 대지위에 3백10여만원의 예산으로 지어질 이 소동물원은 7월17일 완공된다. 이 동물원이 완공되면 50수의 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