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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 없이 끊김 없이 …TV가 세상을 이어주는 ‘스마트 라이프’ 열린다
애플과 구글에 이어 국내에선 삼성LG가 스마트TV 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 홈페이지] #1 저녁 약속이 있는 한상원(48)씨는 즐겨보는 오후 8시 방영 TV드라마를 퇴근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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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잡스는 해군 아닌 해적 되길 원했다”
제이 엘리엇애플 전 수석 부사장 스티브 잡스(56). 그는 애플의 창업주다. 이 시대 최고의 ‘창조적 혁신가’로 꼽힌다. 아이폰·아이패드처럼 세상에 없던 제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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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주부 꿈이 자라는 열린 일터
4일 정식으로 문을 연 다문화음식점 다림촌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어서 오세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 위치한 음식점 다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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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7) 풍요의 고장 청두(成都)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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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릴뻔 한 건물을 되살렸다 잊혀진 건축가가 살아났다
‘철거 후 신축’계획을 수정하고 시민들의 쉼터로 8일 재개관하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교양관. 연면적 4886㎡(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다. 안과 밖을 구분하던 벽을 허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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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옻순 맛 들이면 약도 없다
옻순은 자랄수록 초록색이 진해지는데 7㎝가 넘기 전 따먹는 게 좋다. 자랄수록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것! 이것! 이것! 옻순! 옻순! 옻순! 위험해도 좋소! 나빠져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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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 위생검사 사칭 이번엔 '자동응답시스템'
#UCLA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강모씨. 강씨는 지난 26일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발신자는 자신을 보건국 위생검사관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일 오후 2시쯤 인스펙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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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광지와 외화벌이 여성 왜 예쁜가 들여다보니…
북한 사람들도 성형수술을 할까. 열악한 경제사정과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하지만 북한에도 성형수술은 제법 시술된다. 한류열풍이 들어가고,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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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 >> 직원들에게 BMW 사주고 저는 에쿠스 탑니다
관련사진2001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약국 약사들은 바빠졌다. 환자가 들고 온 처방전에 따라 조제해야 했기 때문이다. 자연히 약사는 조제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반면에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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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기적은 결코 요란하지 않다
정진홍논설위원 # 지난 주말 논설위원실 식구들과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둘러볼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론 25년 전쯤 포항제철소를 견학해본 후 처음이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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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⑮ 천안토요산악회 백두대간 영동~김천 산행기
23일 새벽 3시. 버스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배방역~용암마을~이마트~광혜당약국~부광약국~복지회관~학화호두과자를 두루 들러 회원들을 태우고는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평소보다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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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2] 박해돈 KGB㈜ 회장
박해돈 KGB㈜ 회장이 경기도 광주시 본사 내 이삿짐 보관창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8세 때 이사 일을 시작한 그는 34년간 한 우물을 파 왔다. [변선구 기자]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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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대단하네! - 日에 "아리랑 듣고 눈물 나" 감동 물결…격론도
"한국 민요 아리랑을 처음 들었습니다. 너무나 그리운 느낌이었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불고기 식당 이름 아닌가?" “북한 노래 아니었어?” 최근 일본 최대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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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KAIST 출신으로서 고한다
『이중 나선』이라는 책이 있다.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공동으로 발견해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왓슨이 그 드라마틱한 발견 과정을 재구성한 책이다. 출판기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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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객이 바람 잡자, 장금도 할머니의 수줍은 육자배기가 터졌다
마지막 예기 장금도씨의 살풀이는 수건을 들지 않고 추는 ‘민살풀이’다. 춤 잘 추는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무게 있게 춰야제. 남모르게, 은은하게. 멋있는 사람들은 잘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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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원들 ‘홍정욱 법’ 지지
홍정욱 한나라당 ‘국회 바로 세우기를 위한 의원 모임(국회 세우기 모임)’과 민주당 ‘민주적 국회운영을 위한 의원 모임(민주 국회 모임)’ 회원들이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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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명품 요리' 푸드트럭을 찾아라
스타 요리사 아니타 로의 ‘릭쇼 덤플링’ 트럭. 오스트리아의 간판요리 슈니첼엔 레몬 조각이 필수. 벨기에의 간판 음식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와플 앤 딩스’ 트럭도 찾아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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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마돈나·스필버그도 반한 ‘노부 레스토랑’의 요리사, 마쓰히사 노부유키
마쓰히사 노부유키(松久信幸·62)는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요리사다. 초지일관 가장 귀한 재료, 제일 비싼 메뉴만 고집한다. “나는 손으로 요리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열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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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세대의 유쾌한 도전 ② 29세 박병선씨, 지진으로 폐허된 칠레서 2년째 구호활동
박병선씨(29·앞줄 가운데)가 칠레 콘스티투시온 중앙시장 상인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2월 지진 이후 쓰나미로 폐허가 됐던 마을은 박씨가 주도한 시장 재건 프로젝트로 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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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④ 안산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4월의 순서는 안산이다. 안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5월 초순 어린이날을 전후해 안산에서 페스티벌이 속속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대 경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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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3명 총출동 강재섭 … 조용히 1인 유세 손학규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오른쪽)가 14일 성남 정자역에서 나경원 최고위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54대 1의 싸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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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이 한복디자이너 이혜순 찾아가 사과한 까닭은
이혜순 한복 디자이너(左),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右)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뷔페 식당 출입을 제지당했다”는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의 주장이 트위터와 인터넷 공간에서 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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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를 삭혀서 먹는다고요? 칠레인들 고개를 절레절레
일교차가 큰 날씨와 깨끗한 물, 튼튼한 토양이 만들어내는 칠레 포도. 이번 칠레 맛 여행단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적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었다. 이른바 ‘다국적 맛 방랑단’이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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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군침 도는 아주 긴 나라
축제 음식 고란토는 재미있다. 움푹 파인 큰 돌에 조개를 듬뿍 쌓고 그 위로 뚝배기를 올린다. 뚝배기 속엔 닭고기 육수를 비롯해 양고기·소시지·생선·완두콩이 들어간다. 맛도 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