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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악천후 속 착륙시도중 사고
대한항공기 추락참사가 벌어진지 채 한달도 못돼 또다시 캄보디아에서 항공기사고로 한국인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괌 사고와 마찬가지로 폭우와 강풍이 동반된 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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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기 추락 한국인 21명 사망
원광대 의대 동창회원 6명을 포함해 한국인 21명이 탑승한 베트남항공 소속 러시아제 투폴레프 (TU) VN815기가 3일 오후1시40분쯤 (현지시간) 폭우속에서 프놈펜 국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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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시신 발굴 22일 종료
[아가냐 = 이훈범 기자]대한항공 801편 희생자 시신발굴 작업이 22일로 종료될 전망이다. 유태현 (柳泰鉉) 외무부 재외거주 교민국장은 21일 오전 현지 사고수습을 담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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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교민자녀 눈부신 봉사활동
" '몸에 점이 많다' 는 특성을 설명하는데 어른들이 점이라는 영어단어를 몰라 쩔쩔매고 있어 'freckles' 라고 가르쳐 줬을 때가 가장 기뻤어요. " 대한항공 801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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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미국인 자원봉사자 과고死에 애도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가 난 괌에서는 희생자 신원확인및 장례작업이 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수습을 하던 미국인 자원봉사자가 과로로 사망, 유가족들의 슬픔을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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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시신 8구 또 송환
대한항공 801편 사고 희생자 가운데 장명남 (50) 씨등 8명의 시신이 17일 새벽 한국으로 송환됨에 따라 본국 송환 시신은 모두 31구로 늘었다. 대한항공측은 16일 희생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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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애 봉사'로 되찾은 조국 …괌 한인회 홍승일씨
"한때 조국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비행기 사고를 당한 동족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20여년전 군사정권 아래서 민주화투쟁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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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수습 돕는 3119 민간구조단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가 발생한 괌에선 각국 자원봉사자들이 벌이는 '사랑의 경연' 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괌 현지의 교민은 물론 한국.미국등에서 날아온 이들 봉사자는 팔소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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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시신 57구 신원 추가확인
대한항공 801편 탑승희생자 가운데 염시형 (廉時衡.60.광주시교육위원) 씨등 4명의 시신이 15일 새벽 대한항공 802편으로 국내에 송환됐다. 이로써 사고후 국내로 송환된 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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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현장 스케치…'사진·자료 사세요" 정보장사군 극성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에도 각 분향소마다 불귀 (不歸) 의 객 (客) 이 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유가족과 친지들의 애도행렬이 줄을 이었다. 괌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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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괌지사장,부인 시신앞서 끝내 통곡
"얼굴은 한번도 본적 없지만 네가 빨리 완쾌하길 바란다. 네가 우릴 만날 때 미소를 볼 수 있도록 기도할게. " 대한항공 괌지사장 박완순 (朴琓淳.44) 씨는 13일 인하대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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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냉정 아쉬운 참사 대응
대한항공 참사에서 기자는 사촌형 내외분을 잃었다. 사고소식을 접하고 기막힌 마음은 다른 유가족들과 매한가지였다. 혹시 기체고장은 아니었는지, 유해복구작업은 왜 그렇게 더딘지 의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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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냉정 아쉬운 참사 대응
대한항공 참사에서 기자는 사촌형 내외분을 잃었다. 사고소식을 접하고 기막힌 마음은 다른 유가족들과 매한가지였다. 혹시 기체고장은 아니었는지, 유해복구작업은 왜 그렇게 더딘지 의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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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얼굴 못알아봐 흉터로 가족확인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로 희생된 탑승객중 10명이 싸늘한 주검이 돼 사고발생 8일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송환된 13일 시신이 안치된 각 병원 영안실은 통곡의 바다를 이뤘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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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JAL 점보기 추락…일본은 이렇게 풀었다
대한항공기 추락사고가 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85년 8월12일 발생한 일본항공 (JAL) 보잉 747점보기 추락사고의 수습과정이 새삼 교훈거리로 떠올려진다. JAL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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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블랙박스 한국서도 별도 분석
[괌 = 특별취재단.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정부는 현재 워싱턴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 본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항공 801편 블랙박스에 대한 1차검색이 끝나면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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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NTSB "괌공항 착륙유도장치에 결함"
[괌 = 특별취재단.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는 괌공항 착륙유도장치의 불량과 미비등이 어우러져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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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유가족,KAL기 잔해앞 기념촬영 사과 촉구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발생 7일째인 12일 괌 현지에선 태풍의 영향으로 시신 발굴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과 미군.괌정부가 운구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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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희생자 4명 첫 서울 후송
대한항공 801편 탑승 희생자 가운데 정태식.염시형.강정원.유영씨등 4명의 유해가 희생자중 최초로 12일 오전2시45분 (현지시간) 괌을 떠나 서울로 후송됐다. 사고기 시신 수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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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공항, 高度경보기 고장 몰랐다
대한항공 801편 추락원인을 조사중인 한.미 합동조사반은 11일 "최소안전고도경보기 (MSAW) 는 오랜 기간 작동되지 않고 있었으며 괌 공항측은 추락사고가 난 뒤 사고조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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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참사] 사고수습 표정(서울)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5일째 되는 10일 서울.괌.워싱턴등 세곳에서는 부상자 치료.시신확인.사고원인 조사등 사후 수습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졌다. 그러나 일부 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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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참사] 사고수습 표정(워싱턴)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 의장 제임스 홀은 대한항공 801편 사고와 관련, NBC TV등 일부 미 언론들이 사고원인을 조종사 잘못쪽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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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참사]유가족,불에 탄 屍身사진 보자 졸도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희생자들의 얼굴사진을 공개한 10일 유가족들은 참혹한 시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실신과 통곡을 반복했다. 이날 괌 퍼시픽 스타 호텔 7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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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참사현장의 문화 갈등
대한항공 801편 참사로 가족을 잃고 괌을 찾은 유가족들은 '현장' 에서 또 다른 고통을 맛봐야 했다. 사고처리를 둘러싸고 드러나는 한.미간의 현격한 인식차에 따른 속끓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