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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린이 성추행…가족에 알릴까 봐 살해”
안양 초등생 살해사건 피의자 정모씨의 범행에 대한 현장 검증이 22일 오후 경기도 시흥 군자천에서 실시되고 있다. 정씨는 이날 자신의 반지하 전셋방에서 두 어린이를 성추행하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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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정씨 "혜진·예슬양 성추행 뒤 살해"
※정씨, 혜진이·예슬이를 집으로 데려와 (성)추행했으며 손으로 코·입 막아 질식사 시켰다고 진술. 어제 조사 결과 피의자 정씨는 사건 당일인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인데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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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엽기 연쇄살인 ‘제2 유영철’인가
우예슬양의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3일째 계속됐다. HID 특수작전 임무수행 회원들이 19일 시흥시 정왕동 군자천 상류 하수구 속을 뒤지며 유기된 우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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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반항해서 죽였다”
안양 초등생 살해 피의자 정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9일 안양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이혜진(11)·우예슬(9)양 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정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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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예슬양 살해 피의자 집 화장실서 ‘제3의 혈흔’
안양 초등생 살해 피의자 정모(39)씨의 집 화장실에서 이혜진(11)·우예슬(9)양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혈흔 몇 점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경찰은 정씨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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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예슬이도 끝내 …
우예슬(9)양이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날 고(故) 이혜진(11)양과 함께 실종됐던 예슬이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18일 오후 발견됐다. 경기도 수원시 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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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집 화장실서 혜진·예슬이 시신 훼손”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8일 이혜진(11)·우예슬(9)양 실종·피살 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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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오락가락 … 또 다른 납치·살해 숨기기?
안양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피의자 정모씨가 우예슬양의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시흥시 군자천에서 18일 오후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의 좌·우측 아래에서 우양의 시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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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남자 “내가 죽였다” 자백
이혜진(11)·우예슬(9)양 납치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정모(39)씨가 17일 새벽 안양경찰서에서 조사받는 장면이 경찰 컴퓨터에 모니터되고 있다. 정모씨는 검거 직후 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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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수원 외곽? 예슬양 행방 묘연 … 부모는 집 떠나
안양 초등생 납치·살해 용의자 정모씨가 범행을 자백한 17일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정씨가 우예슬양의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시흥시 정왕동 천변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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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 살해 → 매장’ 하루 만에 모두 끝냈나
경기 안양 초등생 살해 용의자 정모(39)씨가 입을 떼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씨의 ‘오락가락 진술’에 경찰 수사도 시원스레 내달리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완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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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인, 성도착 30 ~ 40대 남자 가능성”
이혜진(11)양을 납치·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납치 뒤 한번도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부모가 다른 사람(우예슬·8)을 함께 납치한 것으로 보아 원한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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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암매장’ 현장 인근서 최근 1년 새 여성 실종 5건
이혜진(10·초등 4년)양의 시신이 발견된 야산으로부터 반경 15㎞ 내에서 지난 1년여 동안 모두 5건의 여성 실종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6명이 실종됐으나 혜진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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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군 계모 폭행부분 진술 계속 '오락가락'
아들 우영진(6)군에 대한 살인.사체유기 및 훼손 혐의로 구속된 계모 오모(30)씨가 우군을 폭행한 부분에 대한 진술을 계속 바꿔 경찰이 사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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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종 아이, 계모가 살해
설 연휴 첫날인 6일 오락실에 놀러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우영진(6·울산시 야음동)군은 실종 신고를 한 계모 오모(30)씨가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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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서 되살아난 ‘개구리 소년’의 악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안양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실종된 이혜진양과 우예슬양을 찾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실종사건 수사본부가 차려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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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삶부터 전위의 숨결까지
V. G. 페로프 작 ‘익사한 여인’ 1867, 칸딘스키란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러나 러시아 미술은 낯설다.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2008년 2월 27일까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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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같은 탈북여성 살해 후 사체 유기 긴급체포
탈북자가 함께 국내에 온 같은 20대 여 탈북자를 성추행한 후 발각될 것이 두려워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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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질 28일째] 김경자·김지나씨, 풀어준다던 '아픈 여성' 아닐 수도
탈레반 무장세력은 21명의 한국인 인질 가운데 왜 김경자.김지나씨를 먼저 풀어줬을까.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애초 "선의 표시로 병세가 위중한 여성 인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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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심성민씨였나
배형규(42) 목사에 이어 지난달 30일 심성민(29)씨도 탈레반에 의해 피살됐다. 23명의 인질 가운데 벌써 두 명이 희생된 것이다. 배 목사가 첫 희생자가 된 배경은 기독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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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경찰서에 엽기 범죄 몰리는 이유
지난달 23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경찰서 전화벨이 울렸다.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여자 시체가 발견됐다는 보고였다. 이희천 경위(46)를 중심으로 수사팀이 즉각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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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DNA 기술 국제 표준모델 됐다
‘서래마을 아기 시신 유기 사건’ 수사를 위해 입국한 마리 도미니크 투르 지방법원 수사판사(오른쪽에서 둘째) 등 프랑스 수사팀이 방배경찰서 수사관들과 함께 13일 오전 사건 현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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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용의자 검거 안산 단원경찰서
9일간 철야 수사를 펼친 형사들의 집념으로 경기도 안산의 30대 여성 토막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2일 내연녀 정모(34)씨를 살해한 뒤 토막내 유기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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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역 토막살인 용의자 CCTV 화면 확보, 경찰 수배
24일 오후 안산역 1층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사체 사건의 용의자. [경기지방경찰청 제공] 안산역 장애인 화장실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 사진이 확보됐다. 경찰은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