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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도 인파 없는 담담한 배웅

    【판문점=임시 취재반】『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오는 10월에는 평양에서 만납시다』-. 4박5일의 서울 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북적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대표단 일행 54명

    중앙일보

    1972.09.16 00:00

  • (1031)|주체성 없는 기자 회견|한승헌

    서울에서 열린 제2차 남북 적십자 본 회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남겼다. 북쪽 대표들이 공산주의자들이기 때문에 회담을 둘러싸고 유형무형의 정치 선전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은

    중앙일보

    1972.09.16 00:00

  • 각종 호텔 시설 사용법 몰라|TV 채널·목욕 물 온도 조절기 등 조작 못해|방마다 김일성 초상화 걸어 놓고

    북적 대표단 일행이 4박5일 동안 머물렸던 「타워·호텔」 종업원들은 그들이 떠난 직후인 16일 상오 9시40분께부터 어지른 각 방들을 정리하면서 북적 대표들의 미숙한 「호텔」생활

    중앙일보

    1972.09.16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 97시간의 결산|드러난 북의 본질…성급한 기대에 찬물

    27년만의 나들이 96시간-. 남녁의 바람을 쐰 북적 대표들의 숨가쁜 서울 4박5일은 끝났다. 가족 찾기 남북 적십자 회담 제2차 서울 본 회담에 참석한 북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중앙일보

    1972.09.16 00:00

  • 남북적 이견 노정

    【파리=장덕상 특파원】르몽드지는 14일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는 주제에서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하고 서울 시민의 북한 대표단에 대한 환영은 열렬했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는 평양의

    중앙일보

    1972.09.15 00:00

  • 긴장 풀고…서울 나들이|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

    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합의 문서가 극적으

    중앙일보

    1972.09.15 00:00

  • 서울 모습 전혀 보도 안 해|양측 대표 연설 내용만 방송

    【동경=박동순 특파원】13일 밤의 평양 방송은 서울서 열린 제2차 남북 적십자 회담 진행 상황을 KBS 방송을 녹음, 자세히 보도했다고 신아 통신이 전했다. 평양 방송은 남북 대표

    중앙일보

    1972.09.14 00:00

  • "묵념 올려주세요" 못들은 척-현충사 관광

    서울에 온지 3일째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4일 상오 10시10분 예정보다 늦게 숙소인 「타워·호텔」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온양 현충사를 구경했다. 이들은 이범석 수석

    중앙일보

    1972.09.14 00:00

  • 진의 외면한 정치 선전에 분노-시민들 거치른 반향

    13일 조선 「호텔」에서 열린 남북적 서울 회담에서 북적 대표와 자문위원들이 회담의 목적과 동떨어진 정치적 색채가 짙은 연설에 열을 올리자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중앙일보

    1972.09.14 00:00

  • 고궁 관람에도 정치 색만 내밀어|북적 대표들 창덕궁·경복궁 구경

    개운 찮은 뒷맛을 남기고 2차 본 회담을 마친 13일 하오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 일행은 우리측의 안내로 창덕궁과 경복궁 국립 박물관 등 운치 있고 유물이 풍부한 고궁을

    중앙일보

    1972.09.14 00:00

  • 그들의 박수

    27년 만에 찾아온 북한 대표들에게는 서울의 풍경이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한 대표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승복을 처음 본 대표도 있었다. 간판에 놀란 사람도

    중앙일보

    1972.09.14 00:00

  • 기대가 실망으로…서울 회담|각계 인사가 보고 바라는 남북적 이산 가족 찾기

    ①남북 적십자 2차 본 회담을 보고 북적 대표들에게 하고 싶은 말. ②북적 대표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 ③북적 대표들을 통해 북한 동포에게 전하고 싶은 말. 13일 서울에서

    중앙일보

    1972.09.14 00:00

  • 양 대표들 10일 만에 재회-남북 적 서울 회담 북 적 대표 입경하던 날

    단절 27년만에 북의 적십자 대표단 일행이 서울 땅을 밟았다.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기자 등 일행 54명은 12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 감독

    중앙일보

    1972.09.12 00:00

  • "저것이 삼각산 아닙니까"

    『여러분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한 안내원입니다. 서울까지는 약1시간30분 걸립니다.』북한 기자단을 태운 서울 영5-7532호 유신 고속관광 「버스」가 12일 상오10시47분 서울

    중앙일보

    1972.09.12 00:00

  • 북적 대표단 54명 입경

    제2차 남북 적십자 본 회담에 참석할 북한 적십자 대표 7명, 자문위원 7명, 수행원 20명, 기자 20명 등 일행 54명이 12일 상오 「자유의 다리」를 건너 남북 분단 27년만

    중앙일보

    1972.09.12 00:00

  • 태극기·환호속에·남북적회담대표들 돌아와

    북에서의 4박5일 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 54명은 2일하오4시50분 이범석수석대표를 태운 서울자0-1856호를 선두로 6대의 검은 「캐딜랙」으로 「자유의 다리」를 건너 서울로

    중앙일보

    1972.09.04 00:00

  • 남북적 평양 본 회담을 보고|각계인사에 들어 본 소감과 앞으로의 기대

    설문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적십자 본 회담이 끝마쳐진데 대한 앞으로의 소망은? ②회담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가? ③평양을 간접적으로 처음보고 느낀 것

    중앙일보

    1972.09.02 00:00

  •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중앙일보

    1972.09.02 00:00

  • 단조로운 아파트 가도…평양 나들이

    【평양31일=신문-통신공동취재단】평준체재 2박3일째- 31일 한적 대표단 일행은 대동강과 을밀대를 건너다보며 북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았다. 이날 상오 10시부터는 북적 측이 마

    중앙일보

    1972.08.31 00:00

  • 「가족 찾기」정지마친 평양적십자 회담

    남-북 적십자 본 회담은 분단의 장벽을 넘어선 실질적인 남북교류의 실현이란 거창한 부산물을 낳으면서 이제 조심스러운, 그러나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디었다. 감격적인 출발이기에 30일

    중앙일보

    1972.08.31 00:00

  • 남녀가 다 가방 들고 출근

    평양시민들은 아침에 시차제 출근이어서 혼잡한 교통「러쉬」는 없다고 숙소안내원이 말했다. 출근수단은 무궤도 전차·「버스」등이 대부분. 남자들은 많은 사람들이「브리프·케이스」같은 손가

    중앙일보

    1972.08.31 00:00

  • 놀이터 그대로 보존 유람선선 소년단의 합창

    한적 대표단 일행은 상오 10시 숙소를 떠나 20분 뒤 만경대에 도착했다. 일행은 평양시내를 빠져 나와 남포(옛 진남포)로 뻗은 외곽 길을 달렸으며 길은 2차선으로 좁았다. 만경

    중앙일보

    1972.08.31 00:00

  • 큰 성과 거두고 돌아오길… 뜨거운 겨레의 성원

    【평양=대한민단신문·통신 공동취재단 이광표 본사특파원】 단절 27년만에 평양땅을 밟았다. 29일 상오10시30분 판문점 판문각 앞에서 북적측이 마련한「벤츤220」승용차를 탄 한적대

    중앙일보

    1972.08.29 00:00

  • 연도엔 시민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몰려들었다. 태극기를 든 사람도 있었다. 「라디오」중계에선 연신 수다스러운 실황방송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왔다. 『5천만민족…』, 『역사의 한 「페

    중앙일보

    1972.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