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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보도사진연감」발간
한국사진기자회(회장 조명동)가 지난 한햇동안 취재 보도한 사진과 제28회 보도사진전 입상작을 실은 『92 보도사진연감』을 발간했다. 4백49장의 사진이 수록된 연감은 뉴스·기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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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선거당일 오락프로 집중편성
KBS·MBC·SBS등 TV방송 3사가 총선거일인 24일 종일방송을 하면서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보다 영화·스포츠 등 오락성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 시청자단체와 선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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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날씨에 야구팀 몰려 캠프
미국남단 플로리다주에 한국프로야구열풍이 불고 있다. 삼성에 이어 LG·태평양 등 3개 구단이 미국야구를 배우기 위해 훈련캠프를 차려놓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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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일도 척척 알베르빌 자원봉사자|올림픽 성패는 우리 손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무엇으로 가늠할 수 있을까. 좋은 기록을 위한 훌륭한 시설일까,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멋진 승부일까. 아니면 스포츠사에 새롭게 쓰여질 각종 신기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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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금메달 각축전
【알베르빌=김인곤특파원】「꿈과 상상의 세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16회 겨울올림픽이 9일 오전1시(현지시간8일 오후6시) 프랑스 동남부 사부아지역에 위치한 알베르빌 올림 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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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청소년에 한국 심을 터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강원도 고성·8월8∼16일)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잼버리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인데다 1백20여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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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살찌게 하는 과학 기술돼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 욕구가 단순한 물질추구보다 여가선용 등 자기생활의 질적 향상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 건강유지와 증진이라든지, 생활문화와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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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대회 미 개최 싸고 의견 분분
지구촌 30억 축구 팬들을 열광시켜온 이탈리아 월드컵대회가 3, 4위 전(8일)과 결승전(9일) 두 경기만을 남겨놓은 현재4년 후의 차기대회 개최국인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대회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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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향토음식 수두룩|취리히서 출발하는게 더 편해|북부 이탈리아 식도락 즐기며 미술·역사 음미
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 대잔치 월드컵축구 열풍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86년 멕시코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한국대표팀도 이미 이탈리아의 베로나에 도착, 13일 대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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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 재편 남의 일이 아니다
80년대의 국제정치는 가위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평화공존과 화해의 방향으로 급전되었다. 동서 이념을 둘러싼 팽팽한 양극체제와 핵무기 경쟁의 심화로 인한 공포의 균형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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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년 다시 생각해보는 서울올림픽|민족긍지 높였지만 낭비도 많았다
감격과 회한, 영광과 좌절의 인간드라마를 무수히 연출한 지구촌 가족의 축제인 서울올림픽대회가 17일로 꼭 1주년을 맞는다. 분단국이란 핸디캡 속에서도 동서양 진영이 16년만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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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만에 막 내린 지구촌 축제 총평-국민들 힘 모아 "완전 올림픽"치렀다
두려움과 걱정 속에 개막된 서울 올림피아드는 파란·이변·감동·걱정의 인간드라마를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화합과 전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동서 한마당잔치로서 이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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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강국 부상
「인류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한 제24회 서울올림피아드가 열전 16일간을 마무리 짓고 2일 잠실 메인 스타디움에서 폐막되었다. 한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올려놓고 온 국민에게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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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아쉬운 듯 T셔츠 바꿔 입어|올림픽 폐막일 선수촌「환송의 밤」
서울올림픽 열전 l6일이 막을 내린 2일 밤 선수촌은 아쉬운 석별의 정에 지구촌의 젊은이들이 시간을 잊은 모습이었다. 선수촌 측은 이날 오전부터 그동안 각 경기장에 내 걸렸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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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가족들 얼마나 먹고 썼나|하루 음식재료 8t 트럭 40대분
지난달 3일 문을 열어「작은 지구촌」을 이루었던 올림픽선수촌이 5일로 문을 닫는다. 1백60개국 1만4천여 선수·임원과 1만여 운영요원·자원봉사자들이 모인 선수촌이 한달 살림을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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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타스통신이 타전한 서울올림픽|첨단장치에 세계가 감탄
서울올림픽 개막 3일전인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한국과 올림픽에 관해 많은 기사를 송고한 타스통신은 한국정치문제에 대해일체의 보도를 삼갔으나 서울올림픽의 안전조치에 관해서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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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지상최대의 쇼」
올림픽은 지상 최대의 쇼다. 이는 숫자가 말해준다. 공식통계에 의하면 50억 세계인구중 3분의2가 TV·라디오·신문을 통해 서울올림픽을 보고 있다. 『모든 스포츠는 오락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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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왕」쏟아지자 경력 찾기 "진땀"|"전반전" 마친 서울올림픽 기자 방담
감동의 서울드라마가 절정의 순간으로 치닫고 있다. 12년만의 동서대결로 최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올림픽은 24일 절반의 고개를 넘어 후반전을 맞게 된다. 이변과 파란의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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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3천명 북적댄 "인종시장"|큰손님 치름 김포공항(기자 방담)
-김포국제공항의 올림픽손님맞이가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19일 오전 현재 김포공항에 도착한 선수·임원·보도진 등 올림픽패밀리는 1백61개국 2만4천2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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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은 아름답다
감격과 환희에 넘치는 서울올림픽개막식에서 50억 세계인을 대표한 1만3천6백26명의 올림픽 참가선수들은 자세를 가다듬고 정정당당하게 싸울 것을 선서했다. 그 가운데는 태능선수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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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거듭나게 하소서(변선환=감리교 신학 대학장)
한국의 아름답고 광활한 하늘 아래서 지구촌의 대동축제인 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스포츠가 정치적 이념과 종교의 차이, 인종과 성의 차이라는 높은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동과 서, 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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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개막
여기 시울에 세계가 한데 모였다. 이념과 체제와 빈부의 벽을 허물고 50억 세계인이 서로 손에 손을 마주 잡았다. 펄럭이는 깃발, 타오르는 성화, 그리고 푸른 가을하늘에 울려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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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촌 가족 만명돌파|중국체육장관등 스포츠 인물 속속입국
서울올림괵대회가 사홀 앞으로 다가온 14일 세계 각국으로부터 올림픽 패밀리의 입국이 절정을 이뤄 마침내 올림픽선수촌 가족이 1만명을 돌파, 작은 지구촌을 형성했다. 이날 이몽화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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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달리기 8초47에 도전한다|"더 빨리, 더 높이"…첨단과학을 동원한「기록의 한계」
마라톤 2000연대 초 2시간3분대…수영엔 무한한 가능성 기대 바람보다 더 빨리, 사슴보다 너 높게-.「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 같은 기록경신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