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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회사의 덩치가 커지고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이젠 직원들에게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 이랜드그룹 박성수(57·사진) 회장이 내년부터 매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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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임원 성과급 제도 속속 되살려
은행권이 임원에 대한 성과급 제도를 부활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각 은행은 금융위기로 나빠진 실적과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밀려 임원 성과급을 취소하거나 반납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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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재앙 뿌리고 211억원 퇴직금‘먹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수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기는 건 새로운 뉴스도 아니다. 하지만 회사를 망치고 물러나는 CEO가 받았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회사가 파산하고,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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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여윳돈 풀어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구학서 신세계 회장 Q.윤리경영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윤리경영의 외연을 너무 확장하는 것 아닌가요? 다른 회사와의 경쟁이 극심해지면 윤리경영을 좀 유보해도 되지 않나요?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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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이후 독일에서 유행한 신문 사이즈. 1922년 독일표준규격연구소(DIN)가 처음 용어 등록. 1888년 독일 북부의 뤼베크 뉴스가 첫 발행. 뉴욕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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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이상 증권·보험사, CEO·이사회의장 분리
앞으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증권사와 보험사도 은행과 은행계 금융지주회사처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원칙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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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배당금 … 삼성전자 주당 7500원·LG전자 주당 1750원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목표를 밝혔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비율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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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방어하라 … ‘황금 낙하산’ 속속 도입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황금 낙하산’ 등 경영권 방어 장치를 도입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바이오·제약업체인 셀트리온은 주총을 열고 적대적 인수합병(M&A)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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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늉만 낸 사외이사제도 개편
은행권 사외이사 모범 규준이 25일 발표됐다.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사원은행 간 자율 결의 형식을 빌린 것이지만 금융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이사회제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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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사외이사 보수 모두 공시
은행과 금융지주회사는 사외이사의 각종 수당과 업무활동비 같은 보수의 상세 내용을 매년 4월 말까지 공시해야 한다. 사외이사 소속 단체에 낸 기부금과 사외이사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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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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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PS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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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성과급 한꺼번에 몰아 못 준다
우리투자증권의 트레이딩사업부 임직원 중 20%가량은 2008년분 성과급 중 일부를 3년간(2009~2011년) 나눠 받고 있다. 그해 성과급 액수가 1억원이 넘는 직원들이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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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기관 최고액 연봉 CEO?
2008 회계연도 동안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미국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는 누굴까. 블룸버그가 28일 미국 대형은행 CEO들의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일단 가장 많은 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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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2008 미국 CEO 연봉 살펴보니
올 들어 국제 뉴스에서 자주 등장한 이슈 중 하나가 ‘미국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수’다. 회사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가운데도 CEO들은 천문학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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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팽팽한 스톡옵션, 반납-지급 엇갈려
은행 경영진에게 주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아야 할 판에 웬 스톡옵션이냐는 비판과, 우수한 경영진에게 장기적인 평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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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임직원 “보너스 자진 반납” 잇따라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을 비롯한 뉴욕 월가와 유럽 금융회사 임직원이 보너스·스톡옵션을 속속 반납하고 있다. 정부에 손을 벌린 부실 금융회사 임직원이 국민 세금으로 돈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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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대구은행도 경영진 인센티브 포기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KB금융지주와 대구은행도 경영진에 지급하기로 한 인센티브를 반납하거나 철회키로 했다. 경제위기를 맞아 신입사원의 초임을 삭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가운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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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 격려금 2억원씩 지급
중국 정부가 해외 고급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특단의 유인책인 ‘천인(千人)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1인당 100만 위안(약 2억원)의 일시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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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스톡옵션 ‘역풍에 스톱’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이 경영진에 스톡옵션을 부여해 논란이 일자 신한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이를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하고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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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연봉 제한’ 놓고 오바마 - 월가 신경전
버락 오바마(얼굴) 미국 대통령이 구제금융을 받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보수를 제한키로 한 것에 대해 월가의 반발이 거세다. 그동안 전용 제트기 구입에 대한 정부의 비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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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조선무약 노조, ‘솔표’ 두 번 살리다
솔표 우황청심원으로 유명한 84년 전통의 조선무약 경기도 안산 공장. 7일 이 공장 생산라인 앞에서 박정열 노조위원장과 회사 대표 격인 박종환 경영위원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감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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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성과급 24일 지급 “내수진작 위해 앞당겨”
삼성이 내수진작을 돕는다는 취지로 임직원 성과급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임직원의 사기와 내수 진작을 위해 성과급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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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일본 닛코씨티신탁 판다
미국 정부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기로 한 씨티그룹이 해외 자산 매각 같은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씨티그룹이 일본 내 자회사인 닛코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