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인미스? 실패로 돌아간 정상호의 번트
SK가 어이없는 번트로 찬스를 놓칠 뻔 했다.0-1로 뒤진 5회 초. SK는 선두타자 브라운이 밴헤켄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빼앗아 동점을 만들었다. 찬스는 이어졌다. 박정권이 좌중간을
-
'불문율' 소동, 그 후 수원구장에선 무슨 일이…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 kt와 한화의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가 시끄러워졌다. kt 주장 신명철이 한화 벤치를 향해 강하게 불만을 드러내서였다. 양팀 선수단이 잠시 언쟁을
-
아티스트 포틀럭 파티
Be a Party Planner 12월을 어떻게 놀아야 더 신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놀기 좋아하는 에디터 4인이 저마다 다른 무드의 파티 레서피를 제안합니다. 믿고 따라오신다면
-
형님이 해냈다 … NC, 가을야구 첫승
NC 이호준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 2-2로 맞선 6회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을 33경기나 치러본 베테랑 이호준은 탈락
-
곰, 3년 만에 가을 구경꾼
‘무색무취’ 두산이 3년 만에 가을 잔치 구경꾼이 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까지 올랐지만 올해는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한다. 송일수 감독 책임론도 상당하다. 김인식·김경문 등 전 감
-
LG·SK 또 동반승 … 몰라요, 4위 임자
프로야구 4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4위 LG와 5위 SK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 9회 말 2사에서 박정권의 끝내기 안타
-
프로야구 4위 싸움 승자는? LG-SK 1.5경기차
프로야구 4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4위 LG와 5위 SK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 9회 말 2사에서 박정권의 끝내기 안
-
[매거진 J] 한남오거리 리첸시아 골목길 산책 ②
복잡한 강남, 시끄러운 이태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지트를 원하는 트렌드세터들이 선택한 새로운 핫 플레이스, 한남오거리 리첸시아 골목길 산책. 매일 들르는 유기농 과일가게 '올프레시
-
[프로야구] 나를 보낸 롯데, 너를 보낸다
두산 최준석이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1회 초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쳐낸 뒤 포효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두산은 최준석이 준플레이오프
-
[품격 있는 편파해설] 승리 줬는데도 두산이 못 먹었다
롯데가 ‘드십쇼’ 했는데 두산이 못 받아 먹었다. 양 팀이 혈전을 치렀다. 롯데가 자멸하는 분위기였지만 두산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송승준의 컨디션이 좋았다. 롯데는 상대 전적
-
[프로야구] 박준서 넘기고, 황재균 뒤집고 … 롯데 먼저 웃다
롯데 박준서(오른쪽)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3-5로 뒤진 8회 초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두산 3루수는 이원석. 롯데는 5회 말
-
[프로야구 준PO] 복수혈전 … 안방서 뺨 맞은 곰, 쫓아가서 되갚았다
승부는 결국 최종 5차전으로 넘어갔다. 두산이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
-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충암고 최현진 완봉 역투, 서울고 울렸다
1회전 최고 빅카드다운 명승부였다. 충암고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 1회전에서 에
-
[프로야구] 양팀 감독의 말
◆조범현 KIA 감독=3, 4차전에선 선취점을 내줘 끌려갔는데 오늘은 3회 말 스퀴즈 번트로 먼저 1점을 내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했다. 로페즈는 정규시즌에도 완투 능력을 보여준 투
-
[프로야구] 폴짝 뛴 이용규
KIA 3회 말 공격. 1사 1, 3루에서 이용규가 펄쩍 뛰는 ‘개구리 번트’로 선취점을 뽑고 있다. 이용규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공이 바깥쪽 높게 들어오자 살짝 점프해 3
-
[프로야구] KIA, 5차전 승리 ‘V10’ 1승 남겼다
경기 전 김성근 SK 감독은 “우리가 지면 대량 실점으로 질 것 같고, 이긴다면 근소한 점수 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발 로페즈를 비롯해 KIA 마운드가 두텁다는 의미. S
-
[KS 3차전] 조범현 “이변 없다” 김성근 “기적 보라”
“방심하지 않겠다. 매일 결승전이다.” (조범현 KIA 감독) “운이 안 따랐다. 반격하겠다.” (김성근 SK 감독) KIA가 2009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쓸어 담고 통산 1
-
‘V10, 나를 따르라’…맏형 이종범 가을바람 갈랐다
KIA가 12년 만의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KIA는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에 5-3으로 역전승했다. 3-3으로 팽
-
롯데 방망이냐 삼성 불펜이냐 “준PO 5회가 분수령”
롯데의 방망이냐, 삼성의 불펜이냐. 프로야구 롯데-삼성의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작된다. 롯데는 조성환-이대호-가르시아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의 폭발
-
이상목 “아, 100승 어렵네”
7월 들어 부진한 롯데 이대호가 3회 초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이호형 기자] 3점 차 리드에 1사 1, 2루 위기. 아웃카운트 두 개만 잡으면 마운드의 투수는
-
SK 불방망이 곰 잡았다
오늘은 우리가 이겼어. SK 1루수 이호준(右)과 선발투수 로마노가 2회 말 수비를 마친 뒤 주먹을 마주치며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
'2006 가을잔치 끝! ' 사자후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2연패가 확정된 후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과 선수단이 우승 모자를 치켜들고 그라운드에서 한데 어울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에서 둘째줄 오른쪽부터 선동열 감
-
'휴먼 베이스볼' 시선 집중
'김인식 야구는 재미있다'. 어느 누구도 이 말에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화는 올 시즌 내내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수 3관왕을 차지한
-
'가을은 호랑이 계절' KIA, 두산전 싹쓸이
잠실구장 3루쪽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이 "이종범"을 연호했다. 그들의 노란색 막대풍선이 물결을 칠 때마다 빨간색 유니폼의 호랑이들이 홈플레이트를 밟고 지나갔다. KI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