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스와핑’이 필요한 한국정치
홍콩섬에 란카이퐁이라는 지역이 있다. 카페 수백 개가 모여 있는데 홍콩의 다국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이곳에 조그만 양식당을 운영하는 조시라는 여성은 요즘 매주 목요일
-
19禁 ‘오감도’ 불편한 진실, 관객 공감할까?
5명의 중견감독과 16명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에로스를 테마로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펼쳐낸 영화 ‘오감도’가 오는 7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
-
교묘하게 법망 피한 ‘라이브 섹스 클럽’
그룹섹스 등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음란클럽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서울 강남의 번화가에 있는 이 클럽은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한 뒤 가입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연합뉴스
-
목차로 엿보는 실용서
동경 라면산보석현수 지음, 프라우드 펴냄, 200쪽, 1만원도쿄에서 이름난 라면집과 뒷골목 이야기다. 풍물 사진도 좋고 오타쿠적인 식견이 눈에 띄는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주먹밥
-
[케이블/위성 가이드] 1월 22일
◆저니맨(수퍼액션 낮1시)=시간 여행을 하게 된 주인공 댄이 죽은 옛 애인을 과거에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TV 시리즈다. 초대형에픽시리즈 ‘롬’에서 주인공 ‘보레누스’
-
[에디터 칼럼] 억울하면 출세하라
2400, 800, 300. 이 세 숫자의 크고 작음을 비교하는 건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묻고 싶다. 어느 것이 가장 힘이 세냐고. 세상의 대부분은 큰 것이 힘이
-
“동포 750만 명이 한국에 달러 송금하면 …”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상(韓商)’이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제주도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7일 만난 해외동포 실업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꺼낸
-
[양념 경제학] 4조나 팔았는데 외국인 비중은 더 높아져
팔아도 팔아도 더 많아지는 것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이 문제의 정답은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다. 외국인의 거래소 시총 비중은 지난달 말 29.4%에서 24일엔 30.27%로
-
하이힐 멋지고 건강하게 신는 12가지 방법
멋쟁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고 싶은 하이힐. 키가 커보이게 하고 몸매와 다리도 늘씬하고 탄력있게 보이게 하는 마법의 구두다. 어디 그뿐인가. 하이힐을 신으면 아랫배도 쏙 들어가고
-
“지금 상황,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
'힘들다. 어렵다. 위기다' 라는 말만 들린다. 도무지 희망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이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청와대 사람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1급 참모이자
-
신격호 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씨, 롯데쇼핑 주주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셋째 부인인 ‘미스롯데’출신의 서미경씨 일가가 처음으로 그룹 주력사인 롯데쇼핑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고 머니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씨가
-
공공기관 29개 → 13개로 통폐합
정부는 기초과학 연구개발(R&D)을 관리하는 한국과학재단·학술진흥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하나로 합치는 등 산하 29개 공공기관을 13개로 통폐합한다. 부실 금융회사를 정리하는
-
전여옥 "대통령 욕하는 초등생 동영상, 또다른 PD수첩"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조계사 방명록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퍼부은 초등학생의 동영상을 제작한 당사자에 대해“또 하나의 PD수첩”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전 의원은 5일 자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불패’의 교섭력 (1)
2000년 8월 박재규 당시 통일부 장관은 북측 협상대표들과 종일 협상을 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 방으로 돌아왔다. 두 달 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역사적인
-
불교도, 23일 MB 종교편향 규탄 대회 연다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범 불교도 대회가 오는 23일 열린다고 법보신문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계종 등 주요종단과 교계 시민사회 단체 대표 100여명이 4일
-
정운천 “MBC PD 수첩은 사상 최대의 픽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MBC TV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 대해 “픽션을 만들어 사상 최대의 파문을 일으킨 역사상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동아일보
-
지한파 日 교수 “日제품 많이 베끼는 한국, 중국에…”
미즈노 슌페이(水野俊平) 홋카이 상대 교수가 “한국이 일본제품을 많이 베끼는 이유는 일본과 달리 브랜드를 키워가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서울신문 나우뉴스가
-
목욕탕서 ‘때 밀던 손’ 큰일 냈다
천년 고도 경주에는 특별한 기업이 있다. 7층 높이의 창고에 쌓여 있는 제품은 오직 고철더미. 성호기업은 철스크랩(고철)을 가공해 파는 곳이다. 고물상이 리어카 행상이라면 성호기업
-
대통령 욕하는 초등생 동영상 파문
촛불시위 수배자들이 농성 중인 조계사를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방명록에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내용을 남기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포털사
-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박근혜 압도적 1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군에서 경쟁자인 정몽준 현 최고위원을 두 배 이상 압도적인 표 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경제전문지 헤럴드경제가 4일 발표한 자체여론조사
-
스와핑 “바람 안피고 노는거죠”
'스와핑'(부부 맞교환 성관계)이라는 말이 한국 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말. 당시 일부 대학 교수와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포함된 대규모 스와핑 조직이 적발되면서
-
[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실망이다! 마광수가 순교하면 좋았을 텐데
금기에 대한 도전인가, 단순한 음담패설인가?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자처하는 조영남이 역시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 마광수를 만났다. 평생 철들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마광수
-
[스페셜 리포트] EPL 발칵 뒤집은 3번의 섹스 스캔들
프리미어리거들의 섹스 스캔들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축구가 영국 최고의 인기스포츠이다 보니 축구스타들의 신차 구입까지도 뉴스가 되는 영국서 그들의 섹스스캔들은 최고의 이슈다.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몸통은 파산인데 깃털에 맡기다니…”
▶97년 8월 브루나이공화국 건설개발 협의차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을 때 건설부 장관의 영접과 원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는 최 회장. 최 회장은 긴 숨을 토했다. 공사를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