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파 日 교수 “日제품 많이 베끼는 한국, 중국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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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슌페이(水野俊平) 홋카이 상대 교수가 “한국이 일본제품을 많이 베끼는 이유는 일본과 달리 브랜드를 키워가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서울신문 나우뉴스가 보도했다.

미즈노는 4일 산케이신문 계열의 온라인 뉴스사이트인 ZAKZAK이 보도한‘한국의 일본제품 베끼기 행태’에서 한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2006년 자신의 우익활동이 드러나 도망치듯 일본으로 귀국했던 미즈노 슌페이는 전남대학교 일본어과 강사로 있으면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한국인과의 결혼 등으로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졌던 인물.

미즈노는 “한국이 이렇게까지 일본제품을 베끼는 이유가 뭐냐?”는 ZAKZAK의 질문에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점이 크다”고 지적했다. ZAKZAK는 “한국은 과자와 음료는 물론 잡지까지도 베끼고 있다”며 “이러한 베끼기가 소송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 “그런 한국이 중국에게 똑같은 일을 당하고 있는데 한국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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