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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익 ‘반토막’…전자·부품 업계 '빙하기' 빠졌다
“세계 경제가 복합 불황에 빠졌다. 경기 침체 장기화가 예상된다. 내년엔 세계 반도체 1위 자리를 대만 TSMC에 빼앗길 수 있다.”(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26일 사내 경영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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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에 4대금융 역대 최대 실적…신한 '리딩뱅크' 탈환
4대 금융사가 금리 인상 덕을 톡톡히 봤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이익이 늘어난 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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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전 총장 "최악의 선택"…바이든에 맹비난 퍼부은 까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1인당 1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금 탕감 조치를 발표할 전망이다. AP=연합뉴스 낮은 지지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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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 2분기 실적 쇼크…매출 -3%, 순익 -56%
텐센트 전경 올해 들어 심화한 중국 경기 둔화 여파가 간판 빅 테크(거대 정보통신기업)인 텐센트(騰訊, 텅쉰)까지 흔들었다. 17일 텐센트는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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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 감축법 논란…“물가 못잡고 기업 순익만 감축”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7일 미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통과된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21세기 입법 업적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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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물가는 잡겠지만…인플레 감축법, 당장 효과있을까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정부의 ‘정치적 승리’로 불리는 인플레이션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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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사, 상반기 순익 9조 육박
4대 금융사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로,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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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장사' 덕 톡톡히 봤다? 4대 금융사 상반기 순익 무려 9조
4대 금융사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9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4대 금융사들은 표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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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성적표 1위 이재용…영업이익 1475% 급증한 총수 누구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를 내본 결과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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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감소·채권 손실, 1분기 증권사 순익 1년새 31.2% 감소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지수. 뉴스1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31.2% 줄었다. 증시 부진과 금리 상승 등으로 거래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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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韓 경영올림픽서 ‘금메달’…SK·현대차·LG ‘은메달 경쟁’
연합뉴스 삼성이 주요 10개 경영 분야 중 9곳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전체 매출에서는 현대차가 삼성 다음으로 2위를 유지했다. 시가총액에서는 LG, 순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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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지옥·지우학 세계 1위 휩쓸어도…한국은 못 웃는다 [K콘텐트의 불안한 흥행]
지난해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과 넷플릭스 로고. [셔터스톡] 지난해 '오징어 게임'과 '지옥'. 올해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강타한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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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조롱에도 42조 쏟는다…'냉혈 칼잡이' 여걸 승부수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선 레거시(전통)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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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순익 6조6000억원 685% 폭증
테슬라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냈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대비해 7배 가까이 급증했다.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도 ‘천슬라’(주당 1000달러)를 향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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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도 공급망 대란 못버텼다…3분기 순익 6분의 1토막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AP=연합뉴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공급망 대란과 원자재값 급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3분기 투자 수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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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3분기 실적 잔치…KB·신한 ‘4조 클럽’ 예약
서울의 ATM. [연합뉴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신기록 행진 중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올해 최초로 당기순이익 ‘4조원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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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3분기 실적 잔치…KB와 신한은 ‘4조 클럽’ 눈 앞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신기록 행진 중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올해 최초로 당기순이익 ‘4조원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가계 대출이 많이 늘어난 데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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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결국은 테슬라가 본 미래가 맞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2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1024.86달러를 기록해 시가총액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연합. 25일(현지시간) 테슬라 시총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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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슬라’ 눈앞 테슬라, 최대 실적 업고 차값 5000달러 인상
테슬라가 미국 내 차량 가격을 차종에 따라 2000∼5000달러(235만∼588만원)씩 전격 인상했다. 2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서 ‘모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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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신의 직장…2조 적자나도 3000만원 성과급 주는 공기업
주요 공기업의 빚이 늘고 이익이 줄어드는데도 경영에 책임이 있는 임원들은 기본급과는 별도로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챙겼다. 성과급은 적게는 1700만원에서 많은 곳은 1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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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은 닭을 잡아 달걀을 얻으려 하나
IT(정보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거대 민영기업들에 ‘천사의 날개’가 돋기 시작한 모양이다. 너도나도 앞다퉈 거액 기부에 나서고 있으니 말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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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수지의 스타트업은 경영권 지킬 수 있을까
팩플레터 29호, 2020.11.03. Today's Topic스타트업, 너흰 재벌과 달라? 팩플레터 29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요즘 ‘수지가 나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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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매출 1000조 돌파…순익 3.5배 증가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0조원대에 진입했다. 순이익은 1년 전의 3.5배로 급증했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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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빈자리 진격한 샤오미·오포…쫓기는 삼성
삼성전자 갤럭시S21FE 렌더링 이미지. [사진 렛츠고디지털] 직장인 조형운(30)씨는 지난달 중국 스마트폰 업체 포코의 신제품 F3를 샀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0만원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