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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불어넣는 학부모 격려 중요
대학 입학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이 합격한 학생의 2배정도(전·후기대, 전문대 포함)에 달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청소년이 많아지게 됐다. 「실패가 인생의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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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불신
얼마 전 서울의 모 미술대학교수가 조사한 것을 보면 서울대 미대의 88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서울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78,4%였다. 이것은 서울대 전체 신입생가운데 서울출신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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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망-학력고사-내신순 합격
15일 학력고사를 치른 전기대 대부분이 입시사정 때 동점자는 제1지망·학력고사성적·내신성적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키로 했고 단국대 등은 그래도 동점인 경우 연소자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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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갓바위 줄이어 합격기원
대구 팔공산 갓바위 돌부처는 대학입시를 13일 앞둔 요즘 잠시도 한가한 틈이 없다. 수험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매일 1천여명씩 몰려와 비는 합격소원을 들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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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관 예상합격선 "들쭉날쭉"|대입 수험생 갈피 못 잡아
90학년도 전기대 입시 원서 접수 마감 (24일) 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원 대학 및 학과의 최종 결정을 놓고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각 입시기관들의 근거불명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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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입시서 벗어나는 길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닥쳐오는 입시전쟁이 전기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또 다시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 대학입시의 성패가 인생을 결정짓는 최후의 관문인양 지난 10여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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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봉사활동도 내신 포함
문교부가 15일 중앙교육심의회에 상정한 대학입학시험제도 개선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제도 연구위원회가 8월28일 제시한 방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골격은 똑같다. 따라서 문교부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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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집 온 가족이 몸살』 기사에 공감 공부벌레 만드는 현행입시제도 고치자
중앙일보 10월21일자(일부지방22일)3면에 실린『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의 「수험생 둔 집 온 가족이 몸살」기사를 몇 번인가 되풀이 읽고 대입 수험생을 둔 부모의 뒷바라지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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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내신비율 상향조정」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대입내신반영비율 상향조정」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투고는 모두 46통(반대 39통, 찬성7통)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중 반대 4통과 찬성 1통을 소개합니다. 김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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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 부정입학 537명
지난 2년간 고려대·동국대·전주우석대·대구한의 대 등 전국 12개 사립 대에서 모두 5백37명의 수험생이 부정·특혜 입학됐으며 전주우석대 등 6개 대학이 기부금 형식으로 모두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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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입시정책|도성진
입시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대입제도가 걸핏하면 바뀌어 해마다 80만 수험생이나 학교· 학부모가 당황하고 있는 판에 이번엔 고입제도가 금방이라도 크게 바뀌는 듯 시끄럽다. 정말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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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문제점-답안·컴퓨터 조작, 대리 시험 등 수법다양|84년 후 14개 대서 천여명 적발
입학 고발 사건은 이미 이 전 총장이 소환수사를 받는 등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드러난 입학 입학사례들은 교직원 자녀에 대한 가산점 부여·답안지 조작·컴퓨터 프로그램 조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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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실」서 대입판가름|달라지는 대입 개선안 내용과 문제점
문교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연구팀(고대 박도정교수·인천대 장석우교수·한국교육개발원 강무섭수석연구원)에 의뢰, 마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입학 적격자를 선발하고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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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 경쟁다소 낮아질 듯|90학년도 대학입시 어떻게 치러지나
문교부가 3일 확정 발표한 90학년도 대학입시시행계획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지난해 입시의 골격을 대체로 유지하면서 다만 후기대의 전기분할 모집을 40%까지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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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엄마도 대입수험생".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3학년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의 각종 애환과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 45편을 케이스별로 다양하게 담은 체험수기 『고3엄마』가 출간됐다. 14세차이로 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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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과외 전국에 시청열풍
TV 방송과외 시대가 개막돼 전국에 시청열기가 일고 있다. KBS 3TV를 통해 l7일밤 첫 방송된 고3과정 과외를 지켜본 학생·학부모·일선 교사들은 『매일 2시간씩만 제대로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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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대입 부정 합격 학생 5명 적발|고교·대학에 조사확대
대학교 직원과 고교 교사·전문 위조단 등이 서로 싸고 대입 수험생 학부모로부터 1인당 2천5백만∼8천5백만원씩 받은 후 ▲내신 성적표 위조 ▲대리시험 ▲입시원서 사진 바꿔치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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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합격 엉터리 굿|학부모에 1억 사취
○…서울동부경찰서는 3일 대입 수험생자녀의 합격여부를 점치러온 학부모들을 상대로 엉터리 굿 등을 해주고 1억1천8백여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서울 행당동 「윤현수 철학관」주인 윤현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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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의 방학중 학원수강」이렇게 생각한다.
한지희 요즘 날로 치열해지는 입시경쟁과 전반적인 학력저하를 들어 과외허용주장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문교당국에서는 여론의 향배에 따라 과외허용여부를 결정한다는 원칙적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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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낸 중·고 3년생 강도 등 탈선 잇달아
입시를 끝낸 중·고 3 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폭행을 하거나 유흥비 마련을 위해 강도를 하는 등 탈선행위가 잇따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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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
북한의 대학입시는 남한과 달리 6월과 7월에 실시된다. 평양 「용홍거리」에 위치한 용북 여자 고등중학교에 들렀을 때 김몽주 교장(54)이 말한 북한의 「입시전쟁」은 실상 남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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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으로 뒤덮인 용봉산
고입 학력고사가 끝난 주말, 등산과 온천을 즐기며 수험생 자녀들의 지친 심신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는 용봉산 코스가 요즘 최적의 산행지로 꼽히고 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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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보다 컨디션 조절할 때
대입학력고사 앞으로 보름 대입학력고사가 이제 보름 조금 더 남았으며 일반 중·고교생들도 학기말시험준비를 서두르는 등 한창 자라는 청소년들이 시험지옥에 시달리고 있다. 그 동안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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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 카운트다운
대입학력고사(12월 16일)가 앞으로 약 2개월 남았다. 수험생들은 심리적 압박감과 무리한 수면단축 등으로 자칫 심신의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 같은 압박감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