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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걷다 아래로 내려서면 한강과 하나 된 나를 만난다
①광진교 상판 밑에 매달려 있는 타원형의 전망대 야경. 교각을 중심으로 공연장과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②다리 위와 다리 아래 전망대를 이어주는 계단. ③공연장의 바닥유리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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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정수장, 호수공원 재탄생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정수장이 ‘서서울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해 26일 일반에 공개된다. 기존 정수장 부지 13만6700여㎡에 인근 능골산 일부 대지를 합쳐 22만5300여㎡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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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공감하고 … 건축은 그 선물이다
2007년 영화배우 원빈이 건축가 곽희수(42·이뎀도시건축 대표)씨를 찾아왔다.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 집을 짓고 싶다며 원빈이 내민 건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집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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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황제비행’ 피로를 몰랐다
‘새로운 비상’을 선언한 대한항공. 그 동력은 다름아닌 발상의 전환이다. 전 세계가 경제불황에 움츠릴 때 대한항공은 오히려 숨가쁘게 내달렸다. 그렇게 3년간 공들여 초일류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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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되 들어오길 거부하는 공중 연못의 패러독스
①3층 복도의 창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는 연못이다. 이 연못은 1층 마당에서 바라볼 때는 불투명한 조형이고 위에서 보면 물에 비친 하늘이 보인다. ②건물이 약간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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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810m 버즈두바이 넘어 1000m 빌딩 도전
삼성건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기술로 두바이에서 800m가 넘는 버즈두바이를 짓고 있다. 이 회사는 1000m가 넘는 극초고층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삼성건설은 초고층과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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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교량시설물, 장식보다 기능 우선
풍광 좋은 곳의 도로변에는 으레 장식적인 가로시설물이 번성합니다. 지역 이미지를 특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되지만, 장소의 용도나 기능과 무관한 과잉디자인 사례입니다. 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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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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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 안전경영부문 대상 수상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지난 5월 21일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안전경영부문에 금호미쓰이화학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standard 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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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고층 빌딩 3분의 2는 아시아·중동에”
지금까지 지어진 건물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은 대만의 ‘타이베이101’이다. 2004년 완공된 이 건물은 이름 그대로 101층에 높이가 509m다. 착공 당시 안전 문제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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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고층 빌딩 3분의 2는 아시아·중동에”
관련기사 일자리 만드는 공룡 ‘초고층 뉴딜’의 꿈 지금까지 지어진 건물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은 대만의 ‘타이베이101’이다. 2004년 완공된 이 건물은 이름 그대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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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주요 동작 및 용어
공중 천 Aerial silk(혹은 Tissue)특수한 천에 매달려 펼치는 공중 곡예. 보통 6~10m가량의 천을 감거나 흔들거나 지탱하거나 솟구쳤다 떨어지는 등 각종 동작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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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지열로 냉난방비 70% ‘세이브’
시카고의 벤처기업 ‘에어로텍처’가 개발한 나선형 풍력발전기. [에어로텍처 제공]미국 시카고의 클라이본가에 위치한 무주택 서민용 니어노스 아파트. 시 당국에서 운영하는 이 아파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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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정한 자세가 거북이목을 만든다!
축 처진 어깨, 수그린 고개는 피곤에 절은 직장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들은 십중팔구 목과 어깨 결림을 호소한다.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007년 목 주변 통증으로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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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음악과 인연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고 되새기며 살아가는 것 같다. 숱하게 지나가는 만남들이 부서지는 파도같이 아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워지지 않는 굵은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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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한 풍계리에 새 구조물
북한이 9일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에 새로운 구조물을 신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1차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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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윤곽 드러냈다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간의 서해 해상. 수평선 너머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교각들 위로 초대형 크레인이 다리 상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교각 사이마다 올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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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버티고개역에 '경사 엘리베이터'
외국 관광지 등에서 볼 수 있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국내 지하철역에도 설치됐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21일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중구 신당동)에 30도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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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통나무집 짓기 20년째 김명석씨
▶ 김명석 한울통나무학교장이 통나무집 짓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조문규 기자▶ 수공식 통나무집▶ 기계식 통나무집 영천에서 포항 방향으로 달리다가 시티재를 넘으면 도로 왼쪽에 하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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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북남상급회담〉 북측 단장 발언요지
제13차 북남상급회담 기조발언에서 김령성북측단장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면서 남측이 우리 민족끼리의 근본리념에 충실했다고 볼수 없다 등의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 발언요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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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집안에 가득한 산과 하늘
나만의 멋진 집에서 사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다.아늑한 전원주택 분위기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집주인의 여유와 개성이 배어나는 공간들을 소개한다. *** 김인회 교수의 집 관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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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찰칵] 헬기·비행기 등서 사진 찍을땐
요즘엔 국내외의 신혼여행지에서 헬기나 경비행기를 타는 것이 놀랄 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해도 출근길의 버스나 택시를 타듯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은 아닙니다. 그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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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마을 지붕위로 농업용수로
안동시 풍천면 갈전3리를 지나가는 농업용수로는 이 마을 주민들에겐 애물단지나 다름없다. 논밭에 필요한 물을 대는 농업용수로가 마을 입구에 도시의 육교 모양으로 덩그러니 버틴 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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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 Porsche 2000
포르쉐의 역사를 손에 거머쥔다 '니드 포 스피드 포르쉐 2000'이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공개됐던 Unleashed에 이어 새로운 이름을 달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