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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ECD자료을 통해 본 부문별 전망
세계경제는 지난 69년이래 이른바 경기변동의 동시화 현상을 체험했다. 이것은 주요 공업국가의 경기「사이클」이 거의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반응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석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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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불황 속의 환율|이규동
무역협회가 최근 정부에 대해 환율제도의 본래적 기능을 살리라고 건의한 것은 사실상 환율의 인상을 주장한 것이다. 이러한 건의는 비단 무역업자들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간단히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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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의 혼선
전경련은 29일 경기가 조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관계당국의 낙관적인 전망을 부인하고, 그 회복은 빨라야 75년 2·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인플레」가 내년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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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조심-하반기경기
하반기경기전망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특히 민간에서 지배적이다. 73년의 경제성장에 53%나 기여했던 수출부문이 해외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심각한 애로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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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경기
정부의 6월중 월간경제동향보고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적 경기하강의 와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호황을 지속해 오던 우리 국민경제는 2/4분기 후기인 5, 6월을 경과하면서 경제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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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신장의 방향
수출 증가율의 둔화를 예고하듯 저조한 신용장 내도 상황은 수출 「드라이브」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는 국내 경기의 체질로 보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국제적인 격동의 여파로 우리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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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제 1∼2년은 더 계속"|영목수웅씨(20개국위 재상 대리회의 부의장)에게 들어본 통화개혁전전
20개국 위원회는 27일부터「워싱턴」서 재상 대리회의를, 6월에 재상회의를 열고 국제통화개혁의 최종위 마련에 들어간다. 지난 1월「로마」재상회의 이후 통화 정세도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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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하는 경기
「에너지」파동과 자원난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와 「인플레」속에 빠져들 것이 분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8%의 성장이 무난하다고 정부는 전망해왔다. 2월중의 경제동향은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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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절하 한국에 미치는 영향
한때 세계투자가들이 군침을 삼키던 일본「엥」화가 조락을 거듭, 마침내는 불당3백「엥」으로 절하되었다. 71년이후 해마다 70∼90억불이라는 수지흑자가 누적되어 72년말에는 1백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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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12불의 원유와 세계경제
「아랍」산 원유의 공시가격이「배럴」당 11.651「달러」로 1백28%나 다시 인상됨으로써 세계경제는 새로운 구조변화를 불가피하게 겪게 되었다. 「배럴」당 3「달러」에도 미달하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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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확정과 운영
74년도 예산안이 2일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확정되었다. 총규모 8천6백27억원으로 짜여진 정부안 원안대로 확정되었다. 현재의 국회상황으로 보아 정부안이 크게 수정될 가능성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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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동향과 국내정책
정부는 8. 3조치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지침을 제시했다. 8·3조치로 기업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고 물가는 도매가 2.9%상승한데 그쳤을 뿐 소비자물가는 오히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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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제국의 긴축정책
국제통화불안과 「인플레」의 누적이라는 고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세계경제는 이제 긴축정책의 강력한 집행으로 상태를 수습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주요선진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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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러쉬」와 안정
한은총재는 12일 한은창립23주년기념사에서 근자의 경기문제에 대해 주목할만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제경제환경의 급변으로 수출「드라이브」의 호기를 맞아 정부와 업계는 고율투자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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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적 무역법
세계 경제질서는 「달러」체제의 붕괴와 더불어 보호주의·지역주의적 색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닉슨」미국대통령은 22일 일본과 EC제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을 비난하면서 미국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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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로 제동걸린 수출
수출「드라이브」정책이 국내 물가안정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정부는 3% 물가안정선 유지를 위해 주요 원자재의 수입을 적극 개방하는 한편 국내에서 품귀상태를 계속하고있는 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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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빈곤화
유엔 아시아극동경제위(ECAFE) 사무국은 오는 4월 동경에서 열릴 총회에 보고할 『72년의 「아시아」극동 경제보고』를 발표했다. 「에카페」지역의 경제정세는 선진국의 투자·원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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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받는 「아이티」21세대통령
대통령이라면 틀림없이 일국가의 원수로서 국내외로부터 의례적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기마련이다. 그러나 단하나의 예외. 구박받는 대통령이 어엿한 공화국에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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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물자의 품귀 현상
작년 가을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 일부 주요 물자들의 품귀 현상이 계속 장기화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현재 정부의 전례 없이 강력한 물가 안정 정책이 추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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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인플레」
우리의 무역의존도가 수출「드라이브」정책의 성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그에 비례해서 국제경제동향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여간 커지고 있는 게 아니다. 근자 국내에서 제기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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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황과 문제점
수출「인플레」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국내 생산품이 수출수요에 몰려 국내공급에 부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가격은 정부의 가격인상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중가격 구조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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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5개년 계획의 수정
정부는 81년의 1인 당 GNP를 1천「달러」, 상품수출을 1백억「달러」로 각각 늘린다는 새 경제정책의 목표에 따라, 제3차 5개년 계획을 대폭 수정, 고도성장을 가속화시키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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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세계 경제와 인플레 추세
주요 선진국 경제가 새로운 「인플레」 경향의 현저한 양상을 띄고 있어 73년도의 세계경제는 인플레가 지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수년동안 세계경제는 빈번한 평가조정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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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경보…73년의 세계경제
세계경제에 「인플레」의 경보가 울렸다. 미국을 비롯해서 EC·일본 등은 벌써 「인플레」권에 들었다. 한국엔 8·3조처에 따라 가격이 동결되어 있지만 조만간 그 여파가 미칠지도 모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