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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전하는 디퓨저에 볼매가방, 뮤지컬 티켓…연말 선물 골라보세요
올 한해 중앙일보 MY섹션에 관심을 가져주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기자들이 각자의 담당분야에서 엄선한 연말 선물 추천 아이템이면서, 동시에 선물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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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찰 수 없는 시계, 아무나 볼 수도 없는 시계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파텍 필립 월드투어’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우림FMG와 손잡고 한국에 처음 진출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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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율 의자를 만난 날, 난 그의 노예가 됐다”
넘버 44번(No.44, 1944).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 디자인.“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꿈은 (리빙) 디자인 뮤지엄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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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번째 시장, 왕세자부부도 놀라"
매즈 라이더 로얄코펜하겐 CEO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가 237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늘 실용성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순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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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메뉴판 내달 대전서 만나자
세계 최초의 메뉴판은 1843년 10월 12일 벨기에 귀족 모임 때 사용한 특수 판화로 만든 것이다(사진). 이 메뉴판을 소장하고 있는 명지대 백성현 교수는 “벨기에 귀족만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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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아서면 박물관…북촌은 ‘뮤지엄 마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는 ‘뮤지엄 마일(Museum Mile)’ 거리가 있다. 고급 주택가 사이로 20여 개에 달하는 박물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기 때문이다. 뉴욕 시민은 물론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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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에 빠져 딥펜·만년필·잉크병 500점 모았죠"
1 금 도금 잉크웰 스탠드 겸 펜홀더 (1900년대 초) 잉크웰(inkwell)은 잉크병을 포함해 잉크를 담는 통을 뜻하는 말이다. 두 마리 사냥개가 사슴을 쫓는 장면을 새겨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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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남긴 뜻밖의'유산'에 김정은 '날벼락'
2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입구에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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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화가들의 편지봉투 그림 혼자 보기 아까워 공개한 ‘고바우 영감’
“‘누구도 모으지 못하는 것, 그걸 한 번 모아봐야지’ 하고 시작했고, 시작한 건 뿌리를 뽑아야겠기에 계속했죠.”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잘 알려진 김성환(79·사진) 화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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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창작 둥지 튼 미국인 화가 윈저 조 이니스
요즈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굵직한 미술행사에 가면 눈길을 끄는 노신사가 있다. 은발을 날리며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는 그의 이름은 윈저 조 이니스(73·사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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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마음이 맑은 사람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 가수 김장훈씨를 직접 만나 보니 눈이 굉장히 맑아 많이 놀랐다.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의 눈빛은 조금씩 바뀌어 간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맑은 눈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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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희소성 충족 … 연 10%대 수익도 가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류 매장. ‘맥캘란 리미티드 에디션 라리크 3’란 위스키가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싱글 몰트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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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희소성 충족 … 연 10%대 수익도 가능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류 매장. ‘맥캘란 리미티드 에디션 라리크 3’란 위스키가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싱글 몰트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이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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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몰라 독자층 주는 게 가장 큰 위기...'국립 책 박물관'지어 한류 테마로 키워야
조선 말기에 서적은 잡화점의 한 모퉁이에 진열돼 팔렸다. [여승구 제공] 옛날에는 기업 개념의 서점이 없었다. 조선시대까지 중앙정부가 책을 발간해 특정 집단에만 나눠 주는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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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재테크, 한국선 취미로 모으는 사람 많아요”
23억원.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파텍 필립사의 시계 ‘트로시 리젠다’가 낙찰된 가격이다. 이는 지금까지 이 회사 경매를 통해 판매된 손목시계 가격 중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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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Report] 세상에 몇 개 없다, 수집가들이 탐내는 시계
내 손목 위로 ‘과학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옮겨놓고 싶은 게 시계 수집가들의 욕망이다. 지금 현재, 전 세계 시계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바로 그 시계. 존 F. 케네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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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안’ 갤러리 아시아지역 디렉터 닉 시무노빅
닉 시무노빅(35)은 추상 작가인 사이 트웜블리(Cy Twombly)의 난해한 작품을 18세 때 보고 ‘왜 이런 그림을 그릴까’라는 의문을 처음으로 가졌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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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의 로맨틱 가이드감독 도널드 페트리주연 니아 발다로스·리처드 드레이퍼스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연애라고는 도통 모르고 살아온 조지아가 고향 그리스로 돌아온다. 여행 가이드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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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우취’ 안 하는 학생 없었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2009년에 20건, 53종의 기념·특별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표 수집가들이 귀를 쫑긋 세울 만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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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투자’에 푹 빠진 세계의 부자들
화제를 부른 컬렉션 투자 42억2000만원. 웬만한 부자라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돈이다. 화가 박수근이 그린 ‘빨래터’의 몸값이다. 22일 치러진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액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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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 가는 길이 붐빈다
42억2000만원. 웬만한 부자라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돈이다. 화가 박수근이 그린 ‘빨래터’의 몸값이다. 22일 치러진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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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순례, 나만의 지식 보물 찾기
서울 용산역 근처 ‘뿌리서점’은 헌책의 흐름이 무척 빠른 곳으로 이름났다. 신인섭 기자“헌책방에 남을 수 있는 책을 내라.” 좋은 책(良書)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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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순례, 나만의 지식 보물 찾기
동대문, 아현동, 서울역앞, 신촌, 청계천. 한때 헌책방의 메카였던 곳들이 이제는 쇼핑의 명소가 됐다. 그럼에도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의 도로와 골목 한쪽에 헌책방들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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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우리집 미술품 구입하기
[마니프조직위원회 제공]"그림요? 한 점 걸고는 싶은데 왠지 비쌀 것 같아서…." 평소 화랑가 나들이를 하면서 눈요기에만 만족했던 이들. 재테크 정보는 잘 챙기는 편이지만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