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엔 유효기간이 없다지만 …
악순환이다. 소비가 줄어드니 물건이 안 팔리고, 공장 기계가 한가해진다.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감원이 이어지고 가계의 소비심리는 더 꽁꽁 얼어붙는다. 누구의 책임도 아니지만 모두가
-
車 판매량,신용카드 승인액 체크하라
실물경기를 알려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는 매달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 동향이다. 지난달 말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해 10월과 비교한 광공업생산(-2.4%
-
[해외칼럼] 미얀마의 비극
한때 동남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던 미얀마는 오늘날 깊은 빈곤의 수렁에 빠져 있다. 미얀마 경제는 50년 가까이 계속된 군부 독재하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져 지구상에서 가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
[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보는 2006 시사뉴스 - 경제 · 과학
올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화두는 역시 '경제'였다. 최근 경제 관련 주제가 대입 논.구술에서 점점 자주 출제되는 것도 이런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백약이 무효'라는
-
[2006전국대학평가] 교수연구 부문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KAIST와 서울대가 POSTECH을 제치고 1, 2위에 올랐다. 연세대는 고려대를 앞지르고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부상한 성균관대를 비롯해
-
[2006전국대학평가] 총평
2006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의 뚜렷한 특징은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 뒤바뀜'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포항공대(POSTECH)를 제치고 종합
-
서민경제 '이상징후'…보험해약 증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체감경기가 정부 '등잔 밑'까지 찾아 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청사 1층 민원실. 최근 심심찮게 고함 소리가 흘러 나온다. "200만원 넘게 보험료를
-
서민경제 '찬바람' 보험 깨는 사람 는다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체감경기가 정부 '등잔 밑'까지 찾아 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청사 1층 민원실. 최근 심심찮게 고함 소리가 흘러 나온다. "200만원 넘게 보험료를
-
한국 군사비 지출 세계 8위
우리나라의 군사비 지출은 지난해 210억5000만 달러(약 20조1900억원)로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군사비를 많이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북한은 세계 22위 수준인 것으로
-
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
경기 회복 여부 이달말 가봐야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인지는 이달 말 이후에나 각종 지표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기가 지표상으로 호전되더라도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려면 더 많은
-
[엇갈리는 미·일 경제 진단] 미국 '맑음'… 일본 '흐림'
*** 미국 '맑음' FRB '경기 확장중' 최근 미국 경제가 순항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재정.경상수지 적자가 여전히 최악이지만 지난해 말 이후 가계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
[2004 전국 대학 평가] 1. 교육 여건·재정
지난해 각 대학은 2002년에 비해 재정 투자를 확대했다. 따라서'현상 유지'수준에 머문 대학들은 순위가 떨어졌다. 2002년 학생당 교육비가 800만원 이상이면 24위 내에 들
-
[틴틴 경제] '불경기' 와는 다른 '경제 위기' 뭔가요
요즘 '경제위기'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노무현 대통령은 "과장된 경제 위기론이 진짜 위기를 부르고 있다"고 말해 지금은 경제 위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과
-
'발등의 불' 경제에 기름붓는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계속 올라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시름을 더하고 있다. 원유값(미 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은 지난 17일 배럴당 38.2달러까지 치솟아 1990년 이후 13년
-
'해외 아웃소싱' 美 대선 이슈로
기업들이 해외의 좋은 인력을 저렴하게 쓰는 '해외 아웃소싱'을 놓고 미국 정가가 시끄럽다. 논란은 지난주 그레고리 맨큐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의장이 '대통령에 대한 경제보고서'를
-
"달러 강세 오래 못 가"
최근의 달러 강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신호(8월 30일자)에서 보도했다. 달러화는 지난 18개월간 하락 추세를 나타내다가 올 상반기부터
-
[로버트 배로 교수에게 듣는 한국경제] 정부, 기업에 이래라 저래라 해선 안돼
세계 어느 국가든 성장 발전을 위해선 인적.물적 자본을 키우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은 하버드대 경제학과의 로버트 배로(58)교수가 이미 오래 전부터 주창해온 경제성장이
-
푸틴 인기 고공행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지지 열기가 집권 말기에 접어들어서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2000년 크렘린에 입성한 푸틴은 당초
-
[특별좌담] 이라크전 이후 세계 경제전망
이라크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안개 속에 있다.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북핵 문제까지 겹쳐 여러가
-
물가·경상수지·소비심리 더 악화
경제 지표들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2월 경기.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수입 물가는 3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경상수지는 두달 연속
-
FT "미국 경제 더블딥 징후 높아"
17일 발표된 美 경제지표들은 美 경제가 여전히 침체상태에 있거나 또는 "이중침체"에 빠져있다는 견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12월 산업생산은 1
-
중국·EU:펄펄 나는 중국… 설설 기는 유럽
내년에도 '중국은 달음박질, 유럽은 거북이 걸음'이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은 최대 경제국 독일·프랑스의 부진으로 성장이 거의 멈출까봐 고민인 데 비해 중국은 8%가 넘는 고속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