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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우 사육농가에 송아지 생산안정 보전금
제주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 송아지 생산안정 보전금과 운송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긴급 지원대책에 따르면 한우 사육농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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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육류 원산지 표시
쇠고기 원산지를 표시하는 캐릭터 스티커가 나왔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제작한 이 스티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마포구 홍대 앞 일대 대중음식점에 시범적으로 배포된다.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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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의 가치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생각나는 계절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쨍한 겨울이 더 춥고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법. 어깨를 옴츠리고 걷다보면 길거리 어묵 국물 한 컵에도 뜨끈한 위안을 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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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억대농가 2만호 프로젝트 펴겠다”
“경북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것입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김병화(56·사진)본부장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억대농가 2만호 육성 프로젝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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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한가위 … 소중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특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선물을 싸는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씨. [중앙포토]롯데백화점의 연창모 수석상품기획자(CMD)는 지난달 두 번 제주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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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소비 뚝뚝
주부 김모(41·서울 목동)씨는 올 5월부터 밥상에 쇠고기를 올리지 않는다. 찌개나 국을 끓일 때도 다른 고기를 쓴다. 그는 “TV에 병든 소의 모습이 자주 비치면서 쇠고기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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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골프장도 쇠고기 원산지 속여
특급 호텔과 골프장에서도 수입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 한 달간의 단속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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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구별’과 ‘구분’은 구별하라
지난주부터 원산지표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쇠고기의 원산지는 물론 한우·육우·젖소 등 종류도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표기 방법이 복잡해 음식점 주인도 혼란스러워하지만 헷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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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한우만 쓰도록 지원”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일 민선4기 전반기 결산 기자회견에서 “초등·중학교·고등학교 급식에서 한우 고기만을 사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교육청과 협의해 수입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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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저주, 무자원의 축복
유가와 식료(食料), 주요 원자재 값 급등으로 지구촌 소비국들은 전례 없는 3중고를 겪고 있다. 아시아의 성장 센터가 수입인플레로 발목 잡히고 아이티에선 식료품 급등이 폭동을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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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국내산(육우, 호주산)’원산지는 어디?
육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26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한 음식점이 원산지를 표시한 새로운 메뉴판을 비치해 놓고 있다. 분식점·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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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원하더라" 발언에 대형 마트에 불똥
미국 축산협회장 앤디 그로세타(Andy Groseta)가 쇠고기 수입 협상을 미리 자신하며 "이마트도 미국산 쇠고기를 원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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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력 추적제’ 앞당겨 시행
전북도는 소비자들이 수입 쇠고기를 구별하고 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쇠고기 이력 추적제’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력 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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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주부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근거 없다”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 한인 주부들의 모임’이라는 단체가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라고 주장했던 현지 한인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7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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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급은 7% 미만
1.‘마블링’이 뭐기에빨간 살코기 사이에 하얀 기름 부위가 눈꽃처럼 촘촘히 들어가 있으면 좋은 쇠고기라고 한다. 이를 ‘마블링이 좋다’고도 표현한다. 쇠고기 등급을 나눌 때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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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맛있게 즐기려면
1. ‘마블링’이 뭐기에 빨간 살코기 사이에 하얀 기름 부위가 눈꽃처럼 촘촘히 들어가 있으면 좋은 쇠고기라고 한다. 이를 ‘마블링이 좋다’고도 표현한다. 쇠고기 등급을 나눌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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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문제 해결로 미 의회의 한미 FTA 분위기 달라질까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함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 의회의 비준을 가로막아 온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9일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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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급 판정은…
맨 위가 최고 등급 등심이다. 기름기가 마치 눈이 내린 듯 고루 퍼져 있다. 가운데는 다음 등급인 ‘1+’, 맨아래 사진은 2등급 등심이다. 관련기사 키우는 한우마다 1 ++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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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설 성수품 가격 예년 수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설 선물과 차례상 준비에 마음이 무거운 주부가 많다. 하지만 전반적인 농·수·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예년보다 안정적이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기준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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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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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 사육 농가에 사료 공급 말라"
한우협회가 수입 소를 키우는 농가에 사료를 대주지 말도록 사료회사에 압력을 넣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우협회는 지난해 6월 20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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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쇠고기 그것이 궁금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던 한우 가격도 이젠 진정되는 모습이다. 쇠고기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수입국과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쇠고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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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값 왜 비싼지 나도 몰라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올 가을께 재개될 것 같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수입을 재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합리적인 절차와 기간’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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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쇠고기 협상' 이긴 걸까?
8일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신종질병연구소. 한.미 쇠고기 기술회의의 양측 협상단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고함소리는 간간이 복도까지 흘러나왔다. "미국은 광우병 발생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