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광받는 특성화고 ⑩] 부산 영상고등학교
▶영상고 방송부 학생들이 인터넷 음악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방송반에서= "준비됐나?", "준비됐다." 경상도 억양이 울린다. 부산영상고등학교 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부원들이 인터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그때에 아버지가 뭐라고 말했다. 그 순간의 얘기는 어머니가 몇 번이나 말해서 나도 기억하고 있다. 아버지는 뭐 이랬다던가. -우리는 정치를 모르는 양민입니다. 어느 쪽을 지지해야
-
[부고] 김영무 전 영종여객 사장 별세 外
▶김영무씨(전 영종여객 사장)별세, 김도현(굿모닝신한증권 과장).도균(해든커뮤니케이션 차장).도우씨(재 호주)부친상=29일 오전 6시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그러나 인천 쪽에서 돌아오는 다른 피란민 일행들과 만나게 되어 그쪽 형편을 전해 듣고는 모두들 발길을 돌리게 된다. 이미 인민군이 들어왔다는 소문이었다. 이렇게 우물쭈물하는 동안
-
[사람 사람] '희망의 슛' 날리는 탈북 소녀
남자 선수들 틈에서 중거리슛을 펑펑 날린다. 골문 앞에선 악착같이 공중볼 다툼도 한다. 힘이 세어 별명이 '아줌마'다. 서울 중랑구 신묵초등학교 6학년 조선화(12)양. 유소년
-
전남 장성 '중소기업 둥지'로
▶ 전남 장성군 동화면 용정리에 들어선 세탁기 제조업체 한국물산(주) 직원들이 생산라인에서 세탁기 부품 규격을 살펴보고 있다.장성=양광삼 기자 전남 장성군 동화면 국도 24번에서
-
'나눔 경영'이 세상을 밝혔다
▶ 지난해 11월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휠체어 걷기 대회에 참가한 삼성생명 직원들이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삼성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삼성사
-
결혼 대비 이혼율, 인천 서구 최고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10일 공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결혼에 비해 이혼 건수의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인천시 서구로 나타났다. 인천시 서구에선 지난해 17
-
[시론] 북한 장사정포는 중대한 위협
북한은 1980년대 후반부터 자체 생산한 장사정포를 배치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99년과 2000년에 휴전선을 연해서 배치를 가속화하고 사격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북한 장사정포는
-
수원지역 고교생 20명에 최종건 재단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선경 최종건 재단(이사장 노순애)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케미칼 수원공장에서 구완성(18.수원고 3)군 등 수원지역 모범 고교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
-
신영록 대물 됐네
▶ 신영록(左)이 연장 전반 15분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골키퍼와 수비수가 손 쓸 틈이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콸라룸푸르=연합] 신영록(17.수원 삼성)이
-
[부고] 김진경씨 전 정신여고 교사 별세 外
▶김진경씨(전 정신여고 교사)별세, 박재영(한국브룩스 오토메이션 상무).재원(목사).재호씨(〃)모친상=1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410-6919 ▶김재
-
[부고] 나종식씨 전 동국제강 전무 별세 外
▶나종식씨(전 동국제강 전무)별세, 한인권(삼성제일병원 기획실장).김도형(연세대 교수).신영호씨(리&목특허법률사무소 근무)장인상=28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
[귀성길 '상대성이론'] 길은 막혀도 마음만은…
▶ "서울 손자들은 지금쯤 출발했을까."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사는 이순례(88) 할머니는 벌써 마음이 설렌다. 증손자 또래의 동네 꼬마(박준재.8)를 불러 꼬옥 안아본다. 한가
-
[이슈 인터뷰] 김승규 법무부 장관
▶ 사진=김춘식 기자 김승규(60)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일성은 '인간 존중'이었다. 법무.검찰 행정도 "국민의 편에 선 검찰"을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
-
[분양 소식] 대림산업 外
◆ 대림산업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옛 충남방적 부지에 236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4~29층의 아파트 31개동이 2개 단지로 나뉘어 구성된다. 28평
-
전국 22개 도로 임시 개통
건설교통부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 22개 도로(총 150.6㎞)를 임시 개통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
-
나무로 돌아간 '나무 박사' 김장수 전 고려대 학장
"평생 나무와 더불어 사셨던 선생님이 '나무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남기심에 따라 수목장(樹木葬) 을 치릅니다…." 8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고려대 농업연습림. 유가족.제자
-
수확기 가을철 열성질환주의보
쓰쓰가무시증 등 가을철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미 지난달말 일선 시.군 질병관리 담
-
양준혁 통산 1700안타
프로야구 LG 이순철 감독은 지난달 31일 현대에 2-8로 진 뒤 숙소인 수원의 한 호텔로 돌아가 선수들을 심하게 꾸짖었다. '부상병동'이라 불릴 만큼 최악의 상황이지만 거듭된 실
-
초보농부 마을 만들었다
▶ 1일 열린 ‘하늘소 마을들이’ 잔치에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장대석 기자 1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백화산 자락 '하늘소 마을'에서는 인근 마을
-
이건희 회장 '칠보산 수목원' 만든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70억원을 들여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 '칠보산수목원'을 만든다. 삼성그룹과 경북도는 "최근 이 회장 이름으로 신청한 영덕군 병곡면 영리 칠보산 인근의 사립
-
한화 윤규진 '땜방 최고'
"(윤)규진이는 무리야. 시즌 막판에나 한번 시험 삼아 올려볼까…." 한화 유승안 감독은 올 초 고졸 2년차 투수 윤규진(20)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지옥에서 천국으로…테살로니키의 기적"
▶ 18일 새벽(한국시간) 테살로니키 올림픽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조별 예선전 한국과 말리의 3-2 상황에서 말리의 자살골로 동점이 되자 김동진과 조재진, 이천수등 선수들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