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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온실가스 감축의 경제학
31일부터 약 2주일간 독일 본에서는 큰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온 수천 명이 모이는 행사지요. 월드컵 전초전은 아니고 ‘기후변화 협약’ 관련 회의가 열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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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판타시온 리조트 회생 놓고 공방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장욱현 후보는 26일 5일장이 열린 부석면 부석장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장 후보는 “일교차가 커서 맛이 빼어난 영주 사과를 청정한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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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북아 ‘오일허브’의 꿈이 익는다
30년에 걸친 대역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650만 배럴의 기름을 담을 수 있는 울산 지하 비축기지가 19일 준공된 것이다. 1980년 시작된 정부의 석유비축사업은 도중에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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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테라스서 바비큐 파티 어때요?
요즘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테라스하우스의 돌풍이다. 같은 주택형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비싼 데도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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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영국 재무장관 “내 권한 내려놓겠다”
정치인이나 관료가 권한을 놓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위기 상황이면 “내가 해결하겠다”고 나서게 마련이다. 그가 야심에 찬 30대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영국 재무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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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스 다네일 미국면화협회장 “면도 첨단기술과 만나면 첨단소재”
“화학섬유에만 기능성이 있는 게 아닙니다. 자연섬유인 면도 첨단 소재로 진화 중입니다.” 최근 방한한 왈라스 다네일(사진) 미국면화협회 회장은 기자와 만나 면의 기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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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사려면 섣부른 예측 말고 최대한 기다려라
관련기사 “달러 강세는 일시적, 위안화 절상도 기대 말라” “화폐가 튼튼한지 아닌지로 그 나라의 흥망성쇠의 흐름을 알 수 있다. 1914년 잉글랜드은행이 파운드화를 금과 바꿔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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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재기 계속될 것, 원자재 값 하락은 없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최근 몇 주간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럴 만한 까닭이 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고정시키는 달러 페그(Peg)제를 사실상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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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광석 자원 무기화 가속…5~10년 후 ‘철강 쇼크’ 올 수도
철강가격이 크게 올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악재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에서 이언 크리스머스 세계철강협회(WSA) 사무국장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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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방치 관광지에 길 닦고 다리 내고 … 곳곳 세금 썩는 냄새
‘세금 썩는 냄새’가 짙다. 우리 세금의 절반 이상을 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범이다. 쓸데없는 곳에 도로를 내는가 하면, 한적한 다리 밑에 분수대를 세운다. 곳간은 비었는데 초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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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는 밝다, 스스로 세상의 리더가 되려 한다면”
개인과 사회의 앞날이 훤히 보인다면? 걱정할 게 없다. 위험한 게 다가오면 피하면 되고, 기회가 다가오면 덥석 쥐면 그만이다. 반면 앞날이 한 치 앞도 못 내다볼 정도라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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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효과 … 공모주 ‘큰 장’ 계속된다
이번 삼성생명 공모에 1억원의 증거금을 넣은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주식은 평균 45주다. 495만원어치다. 남는 돈은 7일 환급받는다. 이런 식으로 전체 공모 청약에 몰린 돈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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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든 뭉칫돈에 여의도가 놀랐다
19조8445억원. 삼성생명이 공모주 청약 역사를 다시 썼다. 사상 최대의 기업공개(IPO)라는 수식어답게 역대 최대 규모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0.6대 1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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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경제수석 ‘NO’라고 말하라
‘돌아온 장고’인가.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 얘기다. 힘센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총질을 해대는 것 같아서다. 그가 며칠 전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수석이 된 후 첫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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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의한 풍기역 신설 “아직 멀었다”
최근들어 6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입주민들은 수도권전철 풍기역 신설을 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의회가 15일 1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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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명물 만들려다 흉물 될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47억원을 들여 설치한 야외공연장 ‘플로팅 스테이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한차례의 공연도 열리지 않은 채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수 기자]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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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미분양도 ‘시장 논리’ 따라야
정부가 지난주 5조원 규모의 미분양 아파트 해소 대책을 내놓았다. 내용이 복잡하지만 결국은 팔리지 않는 물건을 정부·공기업이 대신 사주거나 보증 지원해 재고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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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2조 삼성생명 뜬다
① 청약 어떻게 장이 섰다. ‘초대어급’ 삼성생명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예고편 격인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선 ‘러브 콜’이 쏟아지며 일단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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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공모가 주당 11만원 확정
다음 달 상장을 앞둔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주당 11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가 10만원을 넘기면서 10년여를 끌어온 삼성차 부채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23일 삼성생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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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살래?! 부동산으로 돈 벌어본 사람이 귀뜸해주는 진실
최근 보금자리 주택공급 확대 및 DTI규제 등의 여파로 시작된 부동산 경기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언론사에서는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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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 빠른 회복세 … 올 4.2%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4.5%로 전망했다. 올 1월에 예측했던 기존 입장(올해 4.5%, 내년 5.0%)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이는 기획재정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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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흐름은 글로벌화유행 따르던 시대 끝나
1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전시 장면. Anselm Kiefer, installation view of exhibitionelan”, Oct-Nov 2006. photo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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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BA 가는 길] MBA 졸업 성공 사례
MBA 희망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특화 과정을 개설한 대학이 늘고 있다. 이런 과정을 선택한 사람들은 ‘경력 전환’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특화 MBA 과정을 마치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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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1분기 매출 2조5990억 역대 최고”
“대한항공은 지금 띄울 비행기가 모자랄 정도로 좋다. 1분기에 이어 (항공업계 성수기인)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