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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제자는 필자|무성영화시대(15)
춘사의 얼이 담긴 『아리랑』이 다시 제작되자 그때까지 영화계에서 완전히 잊혀졌던 나는 다시 40∼50대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또 춘사를 추모하고 무성영화시대의 역사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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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의 영웅
지난 11월11일 밤 월남「투이호아」서남쪽 I2Km계곡에서 소대원 19명을 이끌고「베트콩」1개 중대를 섬멸한 주 월 백마부대 28연대2대대5중대 3소대장 나민하 소위와 소대장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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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2천8백만섬
올해 추곡수확량은 추수기의 폭우와 일기 불순으로 71년도 미곡수급계획에 반영된 예상량보다 1백만섬이나 줄어든 2천8백20여만 섬에 머무를 것으로 추계 되었다. 27일 농림부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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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로 본 복지사업 내용
(괄호 안은 폭·길이m) ◇하수도 ▲현저1동 42부근(2·4, 1) ▲현저200동 사무소 건너현(2·4백80) ▲문화촌버스종점(45∼60, 350) ▲홍제3동227(75,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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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를 훈련
재단법인 「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강원룡 박사) 의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준공 4주년을 맞아 수원에 새로 사회교육원을 마련하고 16일 그 준공식을 가졌다. 1959년7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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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자는 필자|신 여성교육(5)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15년, 서울 장안에 큰 화젯거리가 생겼다. 중등과 1회 졸업생인 최활난 선배가 당시 YMCA에서 일보던 최재학씨(현82세) 정동교회에서 이른바 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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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예의 지켰으면
낚시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의 낚시회만 하더라도 60여개에 달한다. 일설에 의하면. 서울의 낚시인구는 정확하게 17만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낚시는 도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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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김현숙|여군 20년
4일은 여군창설 20돌이었다. 한국의「잔다크」들도 이제는 성년기에 접어들었다. 한국동란이 한창이던 지난 50년 조국의 운명이 위태로 왔을 때 침략자로부터 나라면 지키기 위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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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포츠
중학입시의 폐지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의「스포츠·붐」이 일고 있다. 68년 학교체육위원회가 발표한「한국어린이 체위비교」에서 우리 나라 국민학교 어린이의 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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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충무공영정통일|자문위구성과 정본논쟁 언저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 및 동상들 가운데 어느 것이 정본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가 한창이다. 문화공보부는 지난 27일 충무공 영정 통일자문위원회를 구성,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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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용
음악이나 그림과 달리 여자아이들에게만 시키는 무용교육은 요즘 화려한 무대에의 꿈보다는 여자다운 몸 자세를 의한 훈련으로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용은 여자에게 특기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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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세「이색합격」
21일 발표된 제12회 사법시험엔 남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명의 여자 응시자가 합격되어 앞으로 황윤석 판사 이래의 여자법관이 탄생하게 됐다. 영광의 두 여인은 모두 경기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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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아파트」서 여인이 추락사
4일 하오 11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130의 3 전옥이씨(41·여)가 마포「아파트」후문 계단에 떨어져 뇌진탕으로 숨졌다. 이날 전씨는 수양언니 성수분씨(49·여) 집에서 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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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백만 그 살림의 현실과 이상-상수도
수도물은 도시인의 생명.「메컬로몰리스」로 치닫는 서울은 목마른 도시를 못면하고 있다. 5백만명을 넘어선 서울인구의 목을 추기기에는 현 수도생산량은 너무도 부족하다. 지난4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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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문화 심포지엄 (7)|도의의 현대적 의미
오늘날 한국·중국·일본 등 동양 3국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는 예절이란 용어에 대한 이미지에 있어서 3국 인간에 약간의 감각적 차이가 있을는지는 모르나 그것이 본원적으로는 한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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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애사 그린 『북벌검』
KBS-TV는 9일부터 새 연속 사극 김영수 작 임학송 연출 『북벌검』을 방영한다. 병자호란 때 효종 대왕의 북벌 계획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심양에 볼모로 갔던 인조의 세자 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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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여름방학 학생선도방안시달
문교부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날로 늘어나는 학생사고를 뿌리뽑기위해 중·고교의 불량「서클」과 「요선도학생」을 조사, 학교장이 방학전까지 책임지고 해체 또는 선도하게하는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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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흙 냄새 물씬한 「맨발의 여족」
달구반·프라우 화산 꼭, 대기에서 산기슭에 내려봤을 때는 불덩이 같이 빨간 열대의 태양이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열대림이 우거진 저녁 풍경은 더욱 남국적인 정취가 넘친다. 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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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회관서 해봉 연서회전
가정주부 40여명의 합동 서예전인 해봉 연서회전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1일∼17일 신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아마추어」경지를 넘어선 서력 3년의 능숙한 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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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귀국한「듀엣」…「김치캐츠」
「검은 상처의 블루스」,「쿠쿠루쿠쿠·파로마」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던「김치캐츠」김영기, 박양수양이 모국서 공연을 갖기 위해 6일 하오 일시 귀국했다. 7년만에 귀국한 이들 여성「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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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혼선과 소비자의 입장
해마다 4월께면 누구나 한번 쯤은 쌀값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보릿고개에 쌀값이 치솟아 왔고 여러해를 두고 이 때가 되면「쌀값 파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67, 68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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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가를 생활하나|공예
조그맣고 동그란 동판에 비취빛 물감을 바른다. 색이 뭉쳐도 안되고 엷어도 안되고, 머릿속에 그리는 모양을 찾아 열심히 붓을 움직인다.『반지와 귀걸이를 만들 것입니다.』한국의 원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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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정기총회
대한간호협회는 제37회 정기총회를 15일 하오 2시 연세대경영대학원강당에서 열고 16일∼18일 기독교 수양관에서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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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지역대회
대한YWCA연합회는 오는 7월20일에 있을 전국대회에 앞서 지역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1970년대의 YWCA』. 지역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남지역대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