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보스 이어 ‘욘族’의 시대 오나
하품이란 뜻의 영어 욘(yawn)이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말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80년대가 여피족(yuppies), 90년대가 보보스(bobos
-
밥값 때문에 소속사를 옮긴 톱스타는 누구?
○…톱스타 C양이 거액의 계약금 때문이 아니라 '밥값' 때문에 소속사를 이적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C양의 전 소속사의 짠 식대 비용 제한 때문에 C양이 스트레스를 상당
-
"세계증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2일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13861.73으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뿐만이 아니다. 세계거래소연맹(WEF) 42개 회원국 증시 가운데 32개국 증시가
-
"반론 보도 청구 거짓 들통나면 기사 크기만큼 광고료 물어야"
반론보도를 청구해 기사화됐으나 거짓으로 드러났을 경우 반론보도를 위해 할애했던 지면에 광고를 실어 얻을 수 있는 수익만큼을 반론 청구자가 물어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
중국 쥐떼 습격에 네티즌, "중국인들 안됐어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군요" "그런데 위생상의 문제는 없나요?" 중국에서 발생한 쥐떼 습격사건에 대해 한국 네티즌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중국 후난성에서 20억 마리의
-
세계를 변화시킨 혁신 기술은?
"양자컴퓨터, 인터넷, 내연엔진, 항공여행, 무선기술, 헤지펀드…".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꼽은 혁신을 가져온 놀라운 기술들이다. 혁신 기술들은 인류의 생활 모습을 근본적으로 변
-
[월요인터뷰] "한국에 지방자치는 없고 지방규제만 있다”
만난 사람 = 김교준 정치·기획 에디터 “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없다.” 2일 만난 김문수(56·한나라당) 경기지사는 “도정(道政)을 맡아 보니 뭐가 제일 힘든가”
-
‘단위 혼동’으로 1160억 날렸다
정부는 이달부터 ‘평’과 ‘돈’ 등 도량형을 국제단위계(미터법)로 쓰지 않는 사람을 단속하고 있다. 여기서 걸리면 과태료를 문다.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단위를 정부는 왜 자꾸
-
[포토스토리] 수십억원대 수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억에서부터 수십억원 대에 이르는 수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7 서울오토살롱 with 오토애프터코리아’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돼 8일까지 열린다. 최고시속 3
-
[사설] 사회 공헌 출연이 산업은행 존립 이유인가
산업은행이 순이익의 1%를 출연해 사회 공헌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임직원이 반납한 6억원의 급여도 이 재단에 지원된다. 이 돈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도서관도 짓겠다는 것이다.
-
대기업 직원 2500여명, 136억원 '가짜 기부'
대도시 사찰에서 100억원대 허위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은 뒤 연말정산을 통해 수십억대 근로소득세를 탈루한 대기업 근로자 2500여명과 허위 영수증을 미끼로 이른바 '탈세 수수료'를
-
[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
'허위 수당' 397억 나눠먹기
서울 성북구청에 이어 동대문.강북.동작구청에서도 공무원들에게 매년 수십억원씩의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지급해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구청의 직원들은 근무하지도 않
-
MRI 수입 숨기고 서민에 고리 받고 탈세 … 의사∼대부업자 철퇴
국세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315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한 사람당 평균 6억8000만원씩 2147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21일 발표했
-
임금 3% 인상 국회 승인받은 에너지관리공단
노무현 정부 들어 줄기차게 외쳐왔던 공기업과 공공기관 혁신이 말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산하기관들이 수십억원의 임금과 상여금을 직원들에게 멋대로 지급하고 거액의 비자금을 조
-
"푸틴은 오일달러로 힘쓰는 뽀빠이"
톰 랜토스(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외국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에게 잇따라 독설을 퍼붓고 있어 자칫
-
110조'보상공화국'
이슈추적 "보상금으로 수십억원씩 타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00억원 이상 수령자도 적지 않고요. 돈이 돈이 아닌 느낌입니다." 한국토지공사에서 토지보상금을 담당하는 한 중견 간부
-
난지 골프장, 170억 날리고 사라진다
20일로 준공 3년이 되는 난지 골프장은 아직까지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무료 시범 라운드만 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동연 기자 햇볕이
-
난지 골프장, 170억 날리고 사라진다
20일로 준공 3년이 되는 난지 골프장은 아직까지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무료 시범 라운드만 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동연 기자 햇볕이
-
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
화난 성북구민들 "서찬교 구청장 주민소환을"
서울 성북구청에서 벌어진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출장비 47억원을 나눠먹기 식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연수비 1억여원을 허위 지급한 것도 적발됐다. 주민들은
-
차베스, AP와 6시간 '이벤트 쇼'
"4륜 구동 차의 창문이 열리더니 우고 차베스(52)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얼굴이 나타났다. 폭우를 맞으면서 그를 기다리던 주민들이 '대통령이다!'라고 외치며 몰려들었다. 차베스는
-
[집중해부] ‘세계 최초’ 위성DMB 어디로 가나?
■ 3월 순가입자 고작 2만 명 … 4년간 누적적자 2,000억 원 ■ 지상파 재전송 문제 2년째 난항 ■ 유료정책 포기? 차량용 DMB 진출하며 무료 마케팅 개시 ▶최근 삼성전자
-
‘財테크’ 보다 ‘人테크’를 할 때입니다
‘1/2×2×3=P’란 공식이 있습니다. 찰스 핸디란 영국 경영학자가 쓴 『코끼리와 벼룩』이란 책에 나옵니다. 직원 수를 절반(1/2) 줄이면 남은 절반의 직원들은 전보다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