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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잡아봤자 말짱 도루묵
제철을 맞은 도루묵이 예년보다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 22일 강원도 주문진항에서 도루묵을 말리는 모습. [연합뉴스]어민들과 경매 상인들로 북적이던 강원도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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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씨 마른 간절곶에 강도다리 6만 마리 풀어
울산 울주군은 ‘강도다리(사진)’ 5000만원 어치를 간절곶 앞 동해 바다에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류한 강도다리는 부화된 지 3개월 되는 치어 6만 마리로 길이는 6㎝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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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 올해만 같아라 10년 만에 웃는 하동 어민들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섬진강 하구. 요즘 이곳에선 재첩잡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민들은 챙 달린 모자에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입고 대나무 끝에 부챗살 모양의 쇠갈퀴가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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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 마늘 캐고 태안 바다 즐기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충남 태안지역에서 각종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태안지역 32개 해수욕장은 이달 중순부터 개장한다. 8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모항항 일대에서는 ‘제1회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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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스트레칭, 이 고소한 재미
청심국제고 학생들이 25일 전북 임실군 치즈마을에서 치즈를 늘려 뽑는 스트레칭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지난해 5만7000여 명의 유료 체험 관광객이 찾아 왔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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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살림꾼, 국민의 바다로 출항하다
어부들에게 만선 귀항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다. 수협은 50년간 수산인들의 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협 창렵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바다사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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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텅 빈 대게, 살 찌우는 기술 개발했다
속살이 빈 대게를 살을 찌워 상품성 있는 대게로 기르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김태주)는 14일 “물게(속살이 적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대게의 속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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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난달 6일 복기왕 시장이 송악면 평촌리와 영인면 신봉리의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작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아산시에 1360㏊규모의 광역친환경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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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미 FTA, 우리 지역 기업 경쟁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된 이후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한·미 FTA란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무역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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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붉은대게, 2차상품 개발·경영 컨설팅 …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울진 붉은대게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울진붉은대게가 ‘2011 소비자의 선택’ 특산물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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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산물 수요 급증 … 바다 농장에 금맥 있다
물고기를 잡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기르는 시대다. 미래학자 윌리엄 할랄(사진)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양식업은 첨단 기술 산업 못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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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플레이션 다음은 피시플레이션
먼 바다에서 잡아오던 참치도 양식의 대상이다.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욕지도 앞바다에서는 2008년부터 양식 참치가 자라고 있다. 이 양식 참치는 2013년부터 식탁에 오를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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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우리는 기르는 어업”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19일 내수면 탑평리 탄금호 일원에서 어업인과 낚시관련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북 충주시 제공] 5일 오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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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생명 순환 기술’이 미래의 경쟁력이다
인간은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식물·동물·미생물·물·토양을 포함한 모든 생명자원을 산업화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자연자원을 착취했다. 그 결과 과다한 온실가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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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인공종묘 시험생산 성공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동해안의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의 인공종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루묵 자원회복과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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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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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고령 해녀 전용어장
제주도 연안에 고령 해녀만 작업할 수 있는 전용어장이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고령의 해녀를 위한 증식장 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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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본격 가동
부산에서도 연안 어자원을 늘리기 위한 물고기 종묘 생산이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17만3123㎡의 부지에 국비와 시비 등 198억원을 들여 건립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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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잘하면 홍보 안 해도 국민이 인정"
"현 정부의 최대 약점이자 모순은 '혁신정부'란 이미지만 강조하다 혁신의 실재는 사라지고 무기력과 허무감만 남은 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대 김광웅(사진) 행정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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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명물 도루묵이 사라진다
도루묵. 동해안의 수심 140 ̄150m 되는 바닥의 모래나 진흙인 곳에 주로 서식. 다자란 암컷은 17cm의 크기이고 수컷은 이보다 작은 13cm정도이다 동해수산연구소는 금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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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대학 통합, 지역주민 동의 얻는 게 바람직
최근 전국 대학들 사이에서 통합 논의가 초미의 관심사다. 부경대의 탄생과 같이 대학-대학 간 (충남대-충북대, 경상대-창원대)뿐 아니라 대학-전문대학 간 (공주대-천안공업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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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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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갇힌' 연어 방류사업
오대산 두로봉에서 시작해 강원도 삼산리.법수치리.어성전리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길이 51.3km의 남대천. 연어의 모천(母川)이다. 동해와 합쳐지는 강어귀로부터 2km 상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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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7월 7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 홈페이지(www.metro.busan.kr)를 통해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민들의 여론을 듣기로 했다.시는 홈페이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