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실」만이 문제를 풀 수 있다

    온나라가 또다시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휘말려 인책개각으로까지 이어졌다. 4개월 전에는 고문살인이란 공권력에 의한 폭행이 국민들의 열화같은 분노를 일으켰는데 이번에는 사건

    중앙일보

    1987.05.27 00:00

  • 상처를 도려내는 용기

    요즈음 고박종철군의 고문치사사건을 경찰이 축소은폐하려한 일로 신문의 사회·정치면이 연일 넘쳐나고 있다. 방송도 전에 없이 성의를 보이려고 애쓰며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할애한다.

    중앙일보

    1987.05.25 00:00

  • 사제단은 「진상」을 어떻게 알았을까

    성명발표 70시간만에 고문경관 3명을 추가구속하고 박종철군사건을 원점에서 전면수사토록 하는등 범인축소·조작의 정확한 내용을 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김승훈신부)은 어떻게 알게 됐을까

    중앙일보

    1987.05.23 00:00

  • 범양사건 발표하던 날

    ○…검찰은 당초 이 사건과 관련, 한 사장만 구속기소키로 했으나 『이같이 엄청난 사건에 한사람만 구속하는 것은 납득키 어렵다』는 여론이 비등한데다 수사실무 검사들이 『이렇게 해서

    중앙일보

    1987.05.16 00:00

  • 김용오 의원 정치자금법 적용 "형평 잃었다" 여론

    ○…통일민주당의 정강정책과 김영삼 종재의 취임사내용에 대한 법률저촉여부를 검토해온 검찰은 당초 취임사 내용이 국가모독죄에 해당한다고 판단, 이를 집중 검토했으나 그후 검토의 초점

    중앙일보

    1987.05.15 00:00

  • 여야, 인권개선 방안제시

    민정·신민당은 2일 인권신장과 고문방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각기 검토, 제시했다. 민정당안이 인권신장을 위한 제도개선에 역점을 두고있는 반면 신민당안은 고문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중앙일보

    1987.04.02 00:00

  • 피의자구금 경관 기소유예처분|대법서 전공참작 재정신청기각|1년반만에 결정번복

    형사피의자를 불법구금한 수사관에 대해 검찰이 내린 불기소처분에 불복, 시민이 제기한 재정신청사건이 대법원과 하급심을 오르내리며 2년여간 핑퐁재판을 거듭하다 대법원 재항고심에서 기각

    중앙일보

    1987.01.28 00:00

  • 박군 부검사진 등 왜 공개 못하나 - 질문|치안본부에 인권조사기구 상설 - 답변

    ▲이상재의원(민정) = 국가공권력은 고문의 폐지와 기본적 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모든 정치발전·사회발전의 출발점이자 궁극목표로 삼아야한다. 전두환대통령이 지시한 고문방지상설기구를 조

    중앙일보

    1987.01.28 00:00

  • "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

    ▲김현규의원(신민)=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 파괴하는결과

    중앙일보

    1987.01.27 00:00

  • 피의자도 없이 밀실만 확인

    지난19일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경찰관 2명을 구속수감하면서부터 바람잡이를 동원, 위장과 기만전술로 「얼굴없는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은 23일의 현장검증마저 위장과 거짓이 난무하

    중앙일보

    1987.01.24 00:00

  • "박군은 참고인이었다"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3일 경찰이 박군을 공안사건수배 피의자로 조사했다는 당초 발표와는 달리 수배학생 소재수사를 위한 참고인으로 조사하면서 고문까지

    중앙일보

    1987.01.23 00:00

  • 두 고간경판 구속영장 내용

    피의자 조한경은 1973년5월1일 경찰공무원 대공요원 순경으로 임용된후 현재까지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에 근무하는 경찰공무원(경위)으로서, 피의자 강진규는1979년8월1일 경찰공무원

    중앙일보

    1987.01.20 00:00

  • 서울대생 박종철군 사망관련 치안본부 조사발표문

    1.개요 치안본부는 지난 1월14일 대공수사단에서 좌경·용공활동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사망과 관련하여 특별조사반을 구성, 그동안 박군의 연행수사경위·사망원인을

    중앙일보

    1987.01.19 00:00

  • 경찰에서 조사받던 대학생 "쇼크사"

    14일 연행되어 치안본부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공안사건관련 피의자 박종철군(21·서울대언어학과 3년)이 이날 하오 경찰조사를 받던중 숨졌다. 경찰은 박군의 사인을 쇼크사라고 검찰에

    중앙일보

    1987.01.15 00:00

  • 풀려난 "골절기 수뢰" 의사등 8명|법원서 정식재판 회부

    2억원대의 골절치료기구 납품부정사건과 관련, 구속 또는 불구속됐다가 검찰에 의해 벌금으로 약속기소됐던 의대교수 2명과 납품업자 6명 등 8명이 법원에 의해 정식재판에 회부됐다. 이

    중앙일보

    1987.01.10 00:00

  • 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김동주 의원(신민)=치안본부 보고서의 제목이 「공산 혁명 분자 점거 난동사건」이라고 했는데 1천5백25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에 대해 그런 표현을 했다면 대한민국을 빨갱이가 판치는

    중앙일보

    1986.11.05 00:00

  • 범죄 신고가 겁나서야

    한때 세상을 놀라게 한 조직폭력배들이 이번엔 그들의 범죄를 제보한「용감한 시민」들을 상대로 몽둥이와 폭력을 휘둘러 다시 악명을 떨쳤다. 범죄신고 시민이 범인들로부터『가족을 몰살하겠

    중앙일보

    1986.10.23 00:00

  • 룸살롱 살인사건 수사발표 요지

    ◇범죄 내용=86년8월14일 하오10시40분쯤 정요섭이 목포에서 같이 상경한 황광남· 송봉주·이동한·김미회(일명 김경아·정요섭내연의처)와 서진룸살룽 20호실에서 술을 주문하고 나머

    중앙일보

    1986.08.22 00:00

  • "우발"범행인가 "계획"살인인가|누가...왜...어떻게...미스터리 6일째

    서울영동 서진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사건은 발생6일째인 19일까지 범인과 조직의 사건 관련자 7명이 경찰에 자수 또는 검거됐으나 「언제·어디서·무엇을」만 분명할 뿐 「누가·어떻게·

    중앙일보

    1986.08.19 00:00

  • 화인에 의문점이 많다 질문|부천사건 유인물 단속 답변

    국회는 7일 상·하오에 걸쳐 법사·내무·문공·상공 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부천서 사건·시국선언교수문제·체육시설부가공사·한미통상문제 등에 관해 정책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써

    중앙일보

    1986.08.07 00:00

  • 화인 4차례나 수정발표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 화재원인 수사가 진통을 겪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화재직후인 5일 상오부터 7일 새벽까지 4차례에 걸쳐 화인을 수정, 발표했으며 검찰은 경찰이 낸 현대

    중앙일보

    1986.08.07 00:00

  • "「86」맞춰 공기 당긴 건 아닌가"

    ▲김재광 의원(신민)=이번 화재는 이윤만을 추구하려는 대림산업의 무성의, 추진위원 및 공사관련자들이 문공부의 눈치만 살펴 왔던 점, 문공부가 모든 것을 지시·명령으로 일관한 점

    중앙일보

    1986.08.07 00:00

  • (10)기본권|"헌법 따로 현실 따로"가 문제

    현행 헌법의 기본권 분야를 보는 정계·학계의 시각은 대체로 조항 자체에 대한 가감보다는 운용이 관건이라는데 일치하고 있다. 김철수 교수(서울대)는『현재의 기본권조항 자체는 괜찮은

    중앙일보

    1986.07.19 00:00

  • 고함 오간 교개심 회의 정회 소동까지

    국민호응 낮아 실망 ○…부천시 「성 폭행사건」이 정치마당으로 불똥이 뛸 조짐이 보이자 인천지검의 검사 9명을 동원, 13일간이나 철야수사를 해온 검찰은 노력에 비해 국민의 호응도가

    중앙일보

    1986.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