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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곳곳 둥지 튼 일본 개척단, 패망 후 집단자살 내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2〉 1903년 1월, 러·일 전쟁을 앞두고 전투가 벌어질 지역을 답사하는 일본군 장교. [사진 김명호] 1904년 2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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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무역적자…5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14년 만에 처음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무역수지가 94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무역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 기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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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중국 수출, 에너지 수입에 휘청…8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
지난달 22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수입 가릴 것 없이 무역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8월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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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무역적자에…수출기업 ‘최대’ 금융지원, 규제 139개 해소
정부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보고 있는 무역수지의 반전을 추진한다. 우선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주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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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드3불 폐기방법 이대로 괜찮을까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정부가 사드3불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바른 방향이다. 그런데 그 접근 방법이 너무 간단해 보여서 불안하다.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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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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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물가는 오르고,대출금리는 치솟고,집값은 내리고...이 와중에 여야는 ‘혼돈’과 ‘갈등’(22~27일)
8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을지프리덤실드 #한중수교 30주년 #김성원 #이재명 #김혜경 #이준석 #주호영 직무집행 정지 #제롬 파월 #빅스텝 #기준금리 #이용구 #특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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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년만에 경제장관회의…‘공급망 협의체’ 신설 합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허리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과 화상으로 열린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측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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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돌이표 외교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한·중 수교 30주년 행사가 원만히 끝났다. 양국 정상 축전을 중국중앙방송(CC-TV)은 톱뉴스로, 인민일보는 1면에 보도했다. 우한(武漢) 도심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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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저출산 예산, 잘 쓰이는지 계속 감시해달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8월 회의는 지난 23일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 사회로 진행됐다. 비대면 화상회의였다. 위원들은 지난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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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30년 협력 모색” “대변혁기 단결 중요”
윤석열 대통령(左),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右) “한·중 관계가 그간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발전해야 합니다.”(윤석열 대통령·왼쪽 얼굴) “한·중이 서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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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30주년 맞은 한ㆍ중…尹 "관계 질적 발전" 習 "대변혁 시기에 단결"
"한ㆍ중 관계가 그간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발전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ㆍ중이 서로의 핵심 이익을 배려했기에 눈부신 관계 발전을 이뤘습니다"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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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중 경제협력 새롭게 확립해 글로벌 위기 극복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무역협회, KOTRA와 공동으로 24일 오전 서울과 북경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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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코로나 상황 확인 어렵다"…복귀 미루는 평양 주재 외교사절
북한이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공식 선언했지만 평양에 공관을 둔 일부 국가들은 북한의 주장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24일 미국의소리(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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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년] 앞으로 30년은 뭘 먹고 살아야 하나?
한-중 수교 30년이다. 한 세대를 매듭짓고, 또 다른 세대로 가는 접점이다. 지난 30년 한중 경협, 그럭저럭 괜찮았다. 앞으로 30년은 또 어떠할 것인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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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 상관없다, 쿨하니까"…中애국주의도 이렇게 뚫었다 [한·중 수교 30년]
지난해까지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가 입점했던(오른쪽) 베이징 쇼핑가인 싼리툰 타이구리에 젠틀몬스터가 지난 4일 세계 최대 플래그십 매장(왼쪽)을 개장했다. K 마크를 뗀 초국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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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으로 보는 中…부정적 70%, 신뢰도 8%, 경제협력 43%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분석하는 심층 면접조사를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 연세대 교수)과 공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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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다 中 못 믿겠다"…주변국 불신 中 90%, 日 84%, 美 14%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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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중 수교 30년: 대하소하, 사소사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수교 이후 두 나라 경제·무역·교육·교류 분야에서의 급속한 발전을 생각할 때 한·중 수교가 두 나라와 동아시아, 그리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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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수교 30년…화이부동으로 새로운 미래 열자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과 첸지천 중국 외교부장이 수교 문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 정부·민간·안보·경제 총체적 전환기 ━ 상호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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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중한 관계 앞으로의 30년 위해 상호 존중 견지할 것”
한중수교 30주년 인터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24일로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을 맞았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인터뷰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 명동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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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대사 부임 30개월 동안 한국 행사 600여 차례 참석”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18일 중국대사관에서 가진 인터뷰 도중 30년전 한중 수교를 보도한 1992년 8월 24일자 중앙일보를 꺼내 들어 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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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청년 교류 강화는 평화로운 동아시아 시대 열 밑거름”
김채성(金采省)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연구원 김채성 연구원은 한중 청년 교류를 강조한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민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사진 김채성] 중국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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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한중 협력 교류의 최일선에 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리자싱(李佳星) 중국광대은행 서울지점 직원 리자싱씨는 한국에서 석사 유학을 거친 뒤 중국광대은행 서울지점 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 [사진 리자싱] 한국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