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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시성 공산당사 인근 폭발 1명 사망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공산당위원회 사무소 인근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폭발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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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폭발사고 1명 사망 - 테러여부 조사중
중국 산시(山西)성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타이위안(太原) 시내의 한 건물 입구에서 6일 오전 연쇄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폭발사고 발생 직후 잉저다제(迎澤大街)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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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 개조, 위협 안 된다고? … 인명 살상 가능하다
“총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내란음모’로 낙인 찍혀 버렸습니다.” 내란음모 혐의로 국가정보원의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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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심심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총을 쏜 10대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그들은 다만 따분했다. 그래서 총을 들고 나가 조깅하는 건장한 남자를 쏘아 맞혔다. 그를 알지 못했으니 원한도 없었다. 미국 유학 중이던 호주 야구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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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시계, 앞 못 보는 친구 덕에 탄생
김형수씨가 손으로 만져서 시간을 알 수 있는 ‘브래들리 시계’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특별함은 생각의 깊이에서 나온다. 수업시간에 옆자리 친구가 귓속말로 자꾸 시간을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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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장원] 강정, 노을- 이생 장독(杖毒)이 터졌는갑네 주저앉은 저 바다 외면하는 세상도 가슴은 저리 붉어 강정천 어린 물빛만 까맣게 울고 있다 내몰릴 곳 더는 없어 섬은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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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대사관에도 미국 테러 암시 편지
주한 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우편물이 배달돼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달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협박 전단과 소포를 보낸 사람과 동일 인물이 보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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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보스턴의 비극 강 건너 불구경일까
정경민뉴욕 특파원 보일스턴가는 보스턴의 ‘로데오거리’다. 깜찍한 옷가게, 그림 같은 노천카페가 즐비하다. 미국 독립전쟁 기념일이었던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2시49분 타메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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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마라톤 테러] 쇠구슬·쇠못 채운 ‘파이프폭탄’ 추정
보스턴마라톤 테러 현장에서 사용된 폭발물은 ‘파이프(pipe)폭탄’ 같은 사제폭발물(IED)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팔다리가 절단된 부상자가 많고 이들의 몸에서 금속 파편이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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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간격 쾅 쾅 … "어린 소년이 눈앞서 날아가"
2차 폭발 순간 15일 보스턴마라톤 결승선이 있는 보일스턴 거리에서 연달아 폭탄테러가 발생,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왼쪽). 작은 사진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부상자 모습.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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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스턴 참사 환자들 다리에서 쇠구슬 발견"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16일 “환자들의 X레이에서 쇠구슬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름이 몇 밀리미터밖에 안 되는 BB탄과 비슷하게 생긴 작은 쇠구슬들이 환자들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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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펑 소리 후 깨어보니, 두 다리 절단된 사람들이…"
“가장 영광스러운 피니시 순간이 이렇게 처참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마라토너들에게 최고 명예스러운 대회인 보스턴마라톤에 생애 처음으로 참가했던 한인마라톤클럽(KRRC) 손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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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과 오른손의 미묘한 어긋남 깊고도 넓은 울림
1969년생, 40대 중반으로 향하는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를 한두 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특정 레퍼토리의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일도 없다.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출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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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배우며 지적 호기심 채워요
아이들이 유리관 속 액체가 거슬러 올라가는 마술을 체험하고 있다. 이 마술의 비밀은 공기보다 가벼운 액체(알콜)에 있다. “마술은 속임수가 아닙니다. 과학이라고 할 수 있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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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창원 … 화물연대 비조합원 트럭만 27대 불탔다
24일 새벽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대성주유소 내 탱크로리와 25t 화물트럭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화재는 30여 분 만에 꺼졌다. 주유소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면 대형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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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 두산인다운 건지 … 3분간 생각해보라”
박용만 회장박용만(57) 두산그룹 회장이 사장단을 비롯한 고위 임원 80여 명에게 황동과 유리로 만든 3분짜리 모래시계(사진)를 선물했다. 지난 9일 제주도에서 두산 고유의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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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찍혀도 차번호 읽는다 … CSI 못잖은 국과수
지난달 서울 강남 일대에서 쇠구슬을 무차별 난사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난관에 부닥쳤다.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용의 차량 번호판이 또렷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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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무감각증이 부른 ‘심심해서’ 난사
지난 3월 말 경기도 고양시, 지난 10일 인천시, 11일 서울 강남, 12일 자유로와 종로-. 서울 강남경찰서가 18일 구속한 백모(42)씨의 범죄 현장이다. 백씨는 최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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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쐈다” 강남 쇠구슬 난사 40대 용의자 체포
서울 도심에서 무차별적으로 쇠구슬을 난사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북구 인수동 주택가에서 백모(42·무직)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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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쇠구슬 묻지마 난사 2시간 … 경찰 100명이 놓쳤다
서울 도산대로의 한 자동차전시장 전면 유리가 11일 오후 5시20분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쇠구슬 공격을 받아 산산조각이 났다. 경찰은 “인명을 해칠 수 있는 정도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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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묻지마 쇠구슬 난사'…총선과 관련?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인 쇠구슬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쇠구슬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상가나 차량 유리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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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장전된 권총 꽂고 부산 도심 활보
경찰이 러시아 선원 A씨(22)로부터 압수한 러시아제 MP-654K 가스 발사식 권총과 탄창. [부산 영도경찰서 제공]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들이 대낮에 총알이 장전된 총기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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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도 인자한 엄마 만나다 … 개·윷·윷 용이 여의주를 물다
윷놀이엔 인생이, 운세가, 소망이 담겨 있다. 그림은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23일까지 전시되는 이지향씨의 ‘윷놀이 한마당’. 윷놀이에서 말이 교차로에 걸려 있을 때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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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직도 홍위병의 나라인가
아홉 발의 총격.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총영사관에 날아든 탄알이었다. 중국 어선 선장의 한국 해경 살해로 한·중 사회가 한창 들썩거릴 때였다. 중국 네티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