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송진혁 칼럼] 보고 배울 일들

    9.11테러 대참사를 겪은 미국은 거대한 국민적 분노를 하나로 모아 신속한 보복공격에 나서는 한편으로 이런 대재앙이 왜 왔으며, 자기네의 허점.반성할 점은 무엇이고, 고치고 새로

    중앙일보

    2001.09.18 00:00

  • [송진혁 칼럼] 헤어질 때가 됐다

    지난해 총선 때 DJ정부를 공격하던 JP와 자민련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임동원(林東源)파동을 보면서도 이것이 곧 DJP공조의 붕괴라고 쉽게 믿긴 어려울 것이다. 총선때 그토록

    중앙일보

    2001.09.04 00:00

  • [송진혁 칼럼]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

    지금 DJ에게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질문' 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본업으로 삼는 야당과 주요 신문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원로.지식인.직능단체들까지 나서 질문을

    중앙일보

    2001.08.21 00:00

  • [송진혁칼럼] 8·15에 꼭 할일

    정부.여당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온 구조조정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이 낮은 점수를 주고 있고, 권위있는 파이낸셜 타임스

    중앙일보

    2001.08.07 00:00

  • [송진혁 칼럼] '1년반 임기의 새정부'

    국정쇄신은 이미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이 된 것인데 이제 와서 여권 일부에서 하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이 정부의 '신(信)' 문제를 또 한번 드러내는 것이자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중앙일보

    2001.07.24 00:00

  • [송진혁 칼럼] 더 강해질 빅3

    대한민국에서 신문처럼 기구한 업종도 드물 것이다. 자유당 때엔 일제(日帝)때의 법까지 끌어대며 무작스럽게 신문을 폐간한 일까지 있었고, 5.16 후 군정 때엔 수류탄을 든 군인들이

    중앙일보

    2001.07.10 00:00

  • [송진혁 칼럼] '국정 쇄신' 어디갔나

    최근 우울한 나라 상황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권력을 쥔 분들의 정권재창출 집념이 더욱 더 강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다시 정권을 잡지 못하면 청문회에 서게 되

    중앙일보

    2001.06.26 00:00

  • [송진혁칼럼] 권력의 자충수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은 탄압을 받아야 성장한다는 말은 대체로 맞는 말이다. 만일 박정희(朴正熙)와 그후의 전두환(全斗煥)이 DJ를 권력으로 낙선시키려 하고, 납치.감금.살해 시도 등

    중앙일보

    2001.06.12 00:00

  • [송진혁 칼럼] '본질'을 말하자

    법무장관 인사파동은 DJ 정권의 국정능력의 위기를 보여주는 것이자 대외적으로도 나라의 큰 창피가 아닐 수 없다. 특정인을 실세 검찰총장으로 만들기 위해 자격 시비를 부른 장관을 임

    중앙일보

    2001.05.29 00:00

  • [송진혁 칼럼] 민심을 잡는 방법

    집권측에서는 요즘 민심이 떠났다고 걱정이 많은 모양인데 필자가 보기엔 민심이 권력을 떠난 게 아니라 권력이 민심을 떠났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민심이란 예나

    중앙일보

    2001.05.15 00:00

  • [송진혁 칼럼] '온건파'가 나설 때

    우리나라 정치에서는 결국 강경파는 침몰하고 온건파가 살아남는다는 것이 오랜 경험이다. 4.19로 자유당이 망하면서 자유당 강경파도 몰락했지만 온건파는 그후 공화당의 주요세력으로 남

    중앙일보

    2001.05.01 00:00

  • [송진혁 칼럼]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길

    토정비결에 흔히 나오는 '일모도원' (日暮途遠)이란 말이 요즘 DJ정부에도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갈 길은 멀다는 이 말처럼 DJ정부도 '성공한 대통령' 이란

    중앙일보

    2001.04.17 00:00

  • [송진혁 칼럼] 왕따냐 간신이냐

    최근 들어 "필요할 땐 '노' (no)하겠다" 고 말하는 공직자가 드문드문 나오지만 실제 대통령 앞에서 '노' 라고 하긴 지극히 어렵다는 게 정설이다. 장관 등 고위공직을 지낸 여

    중앙일보

    2001.04.03 00:00

  • [송진혁 칼럼] 난조시대

    요즘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밖으로는 국가적 체면과 신용이 흔들리고, 안으로는 도처에서 난조(亂調)와 파탄의 불길한 징조가 나오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은 어떻게 됐기에 "부시 대

    중앙일보

    2001.03.20 00:00

  • [송진혁 칼럼] 남은 2년에 할 일

    5년 임기 중 3년이 지나가고 이제 4년째가 시작되고 있다. 내년 이맘 때면 벌써 다음 대선에 신경이 다 가 있을 것이므로 사실상 정부가 일할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 진

    중앙일보

    2001.03.06 00:00

  • [송진혁 칼럼] 정직 결핍증

    얼마 전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이 여당대표에게 한 말 가운데 우리가 소홀히 하고 그냥 넘긴 화두(話頭)가 있었던 것 같다. 金추기경은 '정직결핍' 이 문제라고 하면서 "정치인들이 말

    중앙일보

    2001.02.20 00:00

  • [송진혁칼럼] 과거를 터는 방법

    YS가 집권 초 깨끗한 정치를 강조하면서 서슬도 푸르게 "통회(痛悔)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없다" 고 질타할 때 그는 마치 일약 '성자(聖者)' 반열에 올라선 것 같았다. 진흙탕

    중앙일보

    2001.02.06 00:00

  • [중앙일보에 바란다] "발빠른 기획 좋지만 깊이도 신경을"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 우석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1월 모임을 가졌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안기부 비자금 문제 등과 관련한 본지 기사 및

    중앙일보

    2001.02.03 00:00

  • [송진혁 칼럼] 원한 축적의 정치

    조계종 정대(正大)총무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독한 사람' 이기 때문에 집권하면 정치보복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李총재나 특정 정치인의 성품을 떠나 바로 지금의 우리 정치상황이 앞

    중앙일보

    2001.01.23 00:00

  • [송진혁 칼럼] '본질' 로 돌아가야

    지난해 12월 초와 새해 1월 초의 불과 한달 사이에 우리는 눈이 핑핑 돌 정도의 급속한 '초점이동'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한달 전의 국민적 관심사, 정치의 초점은 분명 국가위기

    중앙일보

    2001.01.09 00:00

  • [송진혁 칼럼] 해답은 나와 있다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고 오는 사이 정치분위기가 묘하게 바뀐 것 같다. 대통령이 출국인사에서까지 "국민이 바라는 국정쇄신을 반드시 하겠다" 고 다짐했을 만큼 위기에 대한 긴박감, 비

    중앙일보

    2000.12.19 00:00

  • [송진혁 칼럼] DJ가 정말 할 일

    지금은 단순히 경제위기만이 아니다. 정부의 신뢰위기요 도덕성위기이기도 하다. 얼마 전 라디오를 들으니 과거엔 시집 안간다는 노처녀, 빨리 죽고 싶다는 노인, 밑지고 판다는 상인의

    중앙일보

    2000.12.05 00:00

  • [송진혁 칼럼] 왜 사표를 내지 않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공직사회엔 책임지지 않는 풍조가 굳어 가는 것 같다. 상식적 판단으로는 줄사표가 나와야 할 사태에도 누구 하나 사표 내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검찰.금감원

    중앙일보

    2000.11.21 00:00

  • [송진혁 칼럼] '사람문제'를 생각할때

    흔히 신문이 잘 되려면 '스타' 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명성 높은 논객, 아무개 하면 곧 알아주는 대기자.민완기자 같은 스타들이 포진해야 그 신문의 신뢰가 높아지고 독자가 늘어

    중앙일보

    2000.11.07 00:00